연합회장님 해명해 주십시요(주부 여집사 드림)

by perceive posted Dec 08, 2014 Likes 0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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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La Cerritos교회와 토평교회 등을 섬긴 주부 000집사입니다.

제가 오늘 목사님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얼마 전 민초스다에 올라온 목사님 동영상 때문입니다.

2012,11,12일 민초스다에 불국사(필명)님이 두 편의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일요일 법령 어디까지 왔나? 

*유일한 진리교회

 

동영상 중 -일요일법령 어디까지 왔나(2007)- 는 민초스다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상참고:민초스다9656번,www.youtube.com)

 

목사님께서는 혹시 민초스다를 알고 계신지요.일요일법령 어디까지 왔나? 

동영상 첫 머리에서 “미주의 어느 인터넷 게시판...”이라고 에두른 말씀으로 보아 민초스다를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민초스다는 미국의 한인재림교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앙은 물론 이민생활,의학,신학,음악 등 온갖 시시콜콜하고 잡다한 이야기가 오가는 공간이랍니다.

 

목사님의 -일요일법령 어디까지 왔나- 

동영상에 대하여 민초스다 네티즌 김주영님은 "연합회발 유언비어" 라는 

글을 8차례나 쓰셨답니다.그분은 목사님이 강의에 사용하신 자료의 원본을 

모두 찾아내 원본과 목사님 강의의 차이점(잘못)을 보는 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제가 차이점이라 표현했지만 김주영님 분석에 따르면 강의에 제시한 자료는 원본 내용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밑에 재림마을 운영자 공지문 참조)


목사님이 말씀하신 교황의 발언,천주교 책자 등에 대한 설명은 유언비어라는 

말조차 무색할 정도의 허황된 것으로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문건에 불과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합회장님은 교회 안,밖에서 예언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분으로 재림교인 중에 목사님 강의를 

모르는 분은 없을 만큼 유명한 분이십니다.교인들은 목사님 강의를 아벤으로 받아 들였고 지금도 많은 교인들은 

목사님 강의를 진정한 사실로 믿고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지금까지 하고 계신 예언강의는 이번에 문제된 강의와 거의 같은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놀라는 것은 김주영님 말씀처럼 강의에 활용한 자료의 출처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사님께서는 원본 자료를 찾아 보시지도 않고 시중에 떠도는 찌라시 수준의 자료를 짜깁기해서

자료로 사용하셨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단순 실수라 하기에는 충격적인 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게 더 놀라운 일은 교단의 신학교수와 목사님들께서 어떻게 이런 유언비어성 예언강의에 대하여 아무도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오랜 기간동안 방관하고 있었는지 하는 점 입니다.누구나 쉽게 진실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었는지요.

 

김주영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런 악역은 하고 싶지 않다.

교회가 살아 있다면

목사들이 제정신으로 깨어 있다면,

어떤 아무리 무거운 '장'의 이름을 가진 지도자라할지라도

대중 앞에서 잘못된 정보를, 권위를 가지고, 전달하는 것에 대해

특히 민감한 사항에 대해 그렇게 하는 데 대해

정당하게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

 

간곡한 부탁의 말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떤 교회 지도자 개인을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분의 인격, 능력, 사역, 품성, 사상등은 이 글들의 과녁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의 전통적 성경해석, 특히 계시록 13장 해석 그 자체가 어떠해야 함이나

앞으로 일요일 휴업령이 올것이냐 안올것이냐 그 자체도 논하고자 함이 아니다.

나는 다만 내가 엊그제 본 동영상 딱 하나에 나오는 임박한 일요일 법령의 증거로 제시된,

일련 번호 붙인 몇개의 논증들만 문제 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제발 무슨 의도니 뭐니 하는 어지러운 말들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그런 말들에 일일이 대꾸하지 않는다.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글들이

존경하는 목사님의 명성에 누가 될 줄을 알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달리 더 좋은 방법이 없다.

 

그분의 명예 못지 않게

백성들의 신앙의 안위가 염려된다.

 

둘 중에 어느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가?

 

....

 

 

김주영님 글에는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온전히 담겨있고 지성인으로서 고민과 성찰의 무게를 느낄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글이 실리자 어떤분이 그 글을 재림마을 게시판으로 옮기고

연합회장님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재림마을 게시판 운영자는 즉시 공지문을

올려 강의내용 중 교황 베네딕트16세가 유엔연설에서 일요일법령을 언급했다고 한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운영자 명의로 간접적으로 사과한 사실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사과 공지문을 올리게된 김주영님 첫 번째 글을 직접 읽어 보셨는지요?

또,공지문 후에 연재된 2~7번 글과 맺는말(글)과 재림마을의 공지문을 보고 쓴 글과

연합회장을 위한 변명의 글 등 김주영님의 글 모두를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재림마을 게시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한국연합회 공식 입장>

한 사이트에서 제기되었던 김대성목사의 예언전도회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재림마을 게시판에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알려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공지드립니다.

 

2008년도 교황의 UN연설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강사에게 문의한 결과,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책에서 인용된

자료를 활용한 것이며, 후에 원문을 살펴 본 결과 그와 같은 내용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후로는 그 인용문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의 제기된 문제들 가운데는 주관적인 견해와 관점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문제들도 있으므로

더 깊이 살펴서 정당한 자료들을 채택하여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모두가 2차 자료를 사용하여 인용할

할 때 가급적 원전을 살펴서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일요일 법령 제정 및

추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황과 자료들은 여전히 남아 있고 또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세상 역사의 마지막 부분에 일요일

강제 휴업령은 분명히 있을 것이며, 성경 예언이 성취될 것에 대한 확신과 소신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국연합회는 적절한 기회에 재림교회의 예언 연구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재림마을 가족들에게 혼란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일을 빌미로 재림교회의 예언 연구에 대해 근간을

흔드는 도전은 없었으면 합니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통해 재림교회에 주신 예언에 대한 말씀은 변함이 없으며, 재림 준비를

위한 우리의 믿음을 더욱 든든히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림마을 운영자 드림)


..........


~혼란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라는 말과

~이와같은 일을 빌미로 재림교회 예언 연구에 근간을 흔드는 도전은 없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 말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교인(교회)들에게 혼란을 끼치고  예언연구의 근간을 흔든 도전은 목사님으로부터 시작된 일 아닌가요? 


연합회장님께 해명을 요청드립니다.

a)김주영님이 지적한 10개 항목이 틀렸다면 목사님의 반론을 재림마을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b)김주영님 지적이 사실이면 목사님 명의로 된 사과 공지문을 재림마을 게시판과 교회지남에 올려 주세요.

c)김주영님 지적이 사실이면 한국연합회는 "재림교회의 예언연구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

할 때 김주영님 등 평신도 지성인들을 준비작업에 참여시켜 주십시요(교단의 예언연구를 신뢰 할 수 없음이 명백히 밝혀짐)


d)김주영님 지적이 사실이면 한국연합회는 그분의 말씀을 겸허히 수용하고 수고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어 주세요.

e)진실을 알고자 하는 평신도들 노력에 "교회를 허문다" 등의 말씀은 삼가해 주세요.


*이 글은 재림교회 모든 목사,신학교수,기관근무자님에게 e-mail 보내 드립니다(의견을 듣고 싶군요) 


저의 글을 마치면서 목사님에게 하나님께서 교회를 잘 이끌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무례를 용서하십시요.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9일

평신도 000드림. 


(첨부,김주영님 글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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