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웃으시라고 ... 대한항공 조땅콩사건 번역 해설문

by 웃음 posted Dec 08,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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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 드립니다. 

  

-- 일단은 미안하다고 할께 

  

▲ 비상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승무원을 하기시킨 점은 지나친 행동이었으며, 이로 인해 승객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 드립니다. 

  

-- 내가 좀 오바해서 니들 불편하게 한건 사실이야 

  

▲ 당시 항공기는 탑승교로부터 10미터도 이동하지 않은 상태로, 항공기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 근데 시발 그거 존나 별거 아니거든! 개털만큼 이동한거거든! 

  

  

  

  

2. 대한항공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의 의무가 있습니다. 

  

-- 그리고 내가 왜 사무장을 조졌는지 들어봐바 

  

  

▲ 사무장을 하기시킨 이유는 최고 서비스와 안전을 추구해야 할 사무장이 담당 부사장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규정과 절차를 무시했다는 점, 매뉴얼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변명과 거짓으로 적당히 둘러댔다는 점을 들어 조 부사장이 사무장의 자질을 문제 삼았고, 기장이 하기 조치한 것입니다. 

  

-- 사무장 씨발련이 글쎄 땅콩을 봉지째로 내왔자나 봉지 뜯다가 손톱이라도 부러져봐 얼마나 큰일인데 

-- 그래놓고는 존나 변명일색이야 완전 개념없지 않니? 

  

  

▲ 대한항공 전 임원들은 항공기 탑승 시 기내 서비스와 안전에 대한 점검 의무가 있습니다. 

  

-- 거기서 내가 가만히 있으면 내가 뭐가되니 내가 가마니니? 나 부.사.장. 이거든?!?! 

  

  

▲ 조현아 부사장은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입니다. 

  

-- 잘못했길래 내가 부사장으로서 한마디 한것 뿐이야 잘못을 했으면 혼좀 나야 정신을 차리지 

  

  

  

  

3. 철저한 교육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겠습니다. 

  

-- 결국 우리 승무원들이 ㅄ이라 일이 이렇게 꼬인거 같어 

  

  

▲대한항공은 이번 일을 계기로 승무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 대 고객 서비스 및 안전제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앞으로 우리애들 갈궈서 사람새끼 만들어 놓을테니까 그런줄 알어 이번일은 이거로 쫑내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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