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기다림이라는 제목에 써서 붙인 방 하나

by fallbaram posted Dec 09, 2014 Likes 0 Replies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기다림이 낡아가는 동네엔

하이얀 눈이 소복하게 내리고

그 낡음과 마주하는 한 시인이 있어서

아름다운 사진이요 또 시간입니다.


그래놓고 또 다른 기다림으로

기다리지만

이 동네의 사람들은  다른것 기다리느라 시간이

없어 보입니다.


나랑 민초로 갑시다.

거기서 기다림의 미학도 이야기 하고

또 시시끌적한 인간사도 이야기 하고요.


예수는 없다 라는 것으로 마주한 양측이

성경은 정보냐 교훈이냐를 말할때

양쪽 다 교훈이라 합니다.


하나는 윤리적 교훈 또 하나는 생명적 교훈이라고


대속이냐 모본이냐의 끝없는 논쟁처럼...

성경이 진리라면

성경에서 우리는 영생을 얻었어야 합니다

그것을 큰빛이라고 서스럼 없이 말해야 합니다.


성경은 오직 정보라는 것

다 들 인정하지 않겠지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내게 (진리)대하여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내게 (진리)로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도다"


성경이 임시적인 진리이나 영원한 진리는

나야 라고 하신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영원한것이 온 다음에는 임시적인 것으로 가지 말라고 하는것은

그분의 제자들의 편지입니다


성경은 진리를 가리키는 손가락이요

정보요 또 진리를 담은 그릇입니다.


예수를 진리라 믿지않고

성경이 진리라 믿기 때문에 생겨난 온갖 교리들이

다시 우리의 생각을 묶어서 율법 아래로 끌고가고

우린 거기서 이토록 재미없는 세상 만들었습니다.


담이 높아서 고기들이 들어오지 않는 교회를

다시 담을 높여서 고기를 잡겠다는 어부들의 발상으로는

이 교회를 세울 수 없읍니다.

100억도 필요하지 않고 복음하나면 충분한데...


예수만 높이면

잘될 교회를

교리를 높이고 교회를 높이다가...


"내가 말한 것들을 다 지켜 행하라"

할때에 교훈으로 보면 큰일 납니다.

지금껏 아무도 하지 못한일이지요.


그것을 정보로 보는 이들이 기도하는것이

이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미 지켜진것

이미 이루어진것를 가지고 예수의 이름으로

내 삶에 들어와 달라는 기도 말입니다.


복음은 그래서 정보이지 교훈이 아니라고

믿는 작은 참새 한마리

짹짹이는 날.


공기총 쏠라.

Articles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