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4, 652>
카드 놀이는 금지되어야 한다.
그 교제와 경향이 위험하다.
흑암의 세력들의 왕이
오락실과 카드 놀이를 하고 있는 곳은 어디나 지배한다.
악한 천사들이
이런 장소들의 친숙한 손님이 된다.
그런 오락들에는
영혼과 육체에 유익한 것이 전혀 없다.
지성을 강하게 하고
미래에 사용하기 위한 귀중한 아이디어를 간직해 주는 것도
전혀 없다.
대화는
경박하고 저속한 문제들에 관한 것이다.
인간성의 진실한 위엄을 떨어뜨리고 파괴하는
꼴사나운 몸짓과 천하고 쌍스러운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
이런 오락들은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무의미하고,
쓸데없고,
유익하지 않고,
위험한 것이다.
카드 놀이를 하는 자들은
극도로 흥분 되고,
유용하고 고상한 직업에 대한 모든 의욕을
미구에 잃어버린다.
카드를 다루는 데 있어서의 숙달은
이 지식과 기술을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어떤 용도에 쓰고자 하는 욕망을
미구에 갖게 할 것이다.
적은 액수가 걸리고,
그 다음에는 더 큰 액수로,
마침내는 어떤 파멸로 이끄는
게임에 대한 갈망을 갖게 한다.
이 유해한 오락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온갖 죄악적인 행동으로,
빈곤으로,
교도소로,
살인으로,
그리고 교수대로 이끌었는가!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우리의 젊은이들을 삼키려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파멸의 무서운 심연(深淵)을 보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