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글 속에 스며 있는고뇌하는 영혼의 깊은 pathos.그거 못 알아보는 누리꾼 여기 별로 없다.우리 모두의 pathos가그 안에 짙게 묻어 있으므로.몸부림 가끔 치고,그 상처에 침 뱉고 소금 뿌리는 말 올라와도그거 삭이고 넘어가는 곳이이 동네다.여기 있는 사람들 울렸으면그렇게 떠나는 게 아니고울려 놓은 우리 얼굴에 흐르는 눈물 닦아주면서숨 고르며 머무는 곳이다.여기는.오늘 잡친 드런 커피 맛늬들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