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타들어가는 가슴이다!

by 일휴당 posted Dec 11, 201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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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술 :


건너   민초  덕석 판 에

재림날자  잡아놓은  한분  은

가족들 로 부터  버림받고   그곳  판 에서도

무시 되고  있는것 같다.


모두  확고한  신앙과  굳센 믿음 의 

소유자 들이라    그런  얼치기  말세론 에

흔들림이  없는것 같다.


그런데  왠일인지   나는  심란 스럽다

이런  불안감이  그분의  말세론 진위 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도리어    아무런  감각도  없이  볼수밖에  없는

이  잔혹한  무심 에 대한    불안 이고   심란이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을  내려놓고

목놓고  전하고자  하는   기별 앞에

이  무슨  죄스런  무심의  반응 인가 ?


더욱  나를  심란케 하는것은  

내가  재림에  관한   절대적  준비 방법도 모르면서

도리어  실소 하고 있다  는   이 무지몽매한 

재림 신앙  토착  교만에  몸서리 를   치는것이다.


 말세론 에  관한  말조차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린 요즈음

우리의  두곳

펴놓은     덕석 위에는     말세론 의  가슴아픈  지랄 들은

멈춘지  오래다


- 카스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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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휴당:


그 무슨 허망한 말씀을 하십니까?


날자를 잡아 놓으면 

기다림이 확실해지니

사는 맛이 찡 하겠지요.


그래서

영감님은

옛날 찡한 지리산 삶이 그리워 지나 봅니다.


그러나,

재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재림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손 놓고

마냥 기다리고 만 있는 재림꾼들 때문에

재림은 늦어 만 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늘에서

예수님이

이땅에서

재림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슴이 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림의 역사는 인간의 손에 맞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자를 정하면 안됩니다.

날자는 재림의 역사는 안 만들고

기다리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재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가야 합니다.


역사에 한번 기다림으로 실수한

경험을 깨닫지 못하고,

아직 기다리는 재림학으로

변질된 이 교회가

언제 재림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교회로 탈바꿈 할지

참 아득하기 만 합니다.


기다림으로

타들어가는 가슴은

우리의 가슴이 아니고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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