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오니-이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by fallbaram posted Dec 12, 2014 Likes 0 Replies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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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위험한 사람이다.

내가 위험한 것은 어디든지 무엇이든지 호기심이 많아서

기웃거리는 것이고

표현의 자유를 너무 심하게 느끼다 보니 접장님이 지적하는

저 six some 무슨 party 를 연상케하는 표현도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된다.

성 희롱이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이슈이고 그런걸 조심하라는

접장님의 권고 (그것도 넌지시) 는 그래도 내가 쏘다니는 계곡에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같아서 "알겠습니다" 하고 글하나 올리려다

조 아래 이해라는 사람인지 또 무슨 귀신인지 모를 (그때마다 자신의 필명도 바꾸어 가며)

씨나락 까묵는 소리를 듣고는 내 동상 재츄이가 시방 누구랑 독대하며 아마겟돈으로

올라가는 그 현장에서 씩씩거리는 게거품 못지않게 나도 열을 받는다.


이 위험한 존재가 더 위험해 지는 일이 있다.

죽음의 골짜기

사망의 골짜기

덫의 골짜기

비난의 골짜기


나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있다는 말이다.


진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자는 복이있다

그러나

인간의 허물을 손가락질하는 자는 참 불행하다 아이가.



여자의 냄새 코를 찌르는 그 여자를 업어서 강을 건네 준 그 돌중보다

그 옆에서 냄새만 맡던 또 다른 돌중이 그 여자를 내려놓고 한참을 간 후에

"어찌 우리같은 수행자가 여자를 등에 업을 수 있느냐?" 고 물었다는

똑 같은일이 여기 벌어지고 있다.


업었던 자는 내려 놓았는데

업지도 않은자가 업고있는 꼴 말이다.


사람은 동쪽을 이야기 하려고 서쪽을 지나치게 강조하다가 그런후에 동쪽을 보여주면

아! 동쪽은 이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중의 심리이고 그런 심리를 이용하여 논리를

펴는 경우를 많이 본다. 설득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좋은목적으로 쓰여지면...


나는 목사로서 유명했던 시절이 없다.

실제로는 유명 그보다 더 많은 일 했슴에도...


유명했다는 말은 이해님에게 첨 들어보는 말이다.

의아해 하는 내 기분은 그 다음에 내리치는 돌이다.


마치 한쪽뺨을 손으로

잡아 끌고 돌려놓고는 

다른 쪽 뺨을 때리는 수법이다.


카스다 어디선가 흔히 보던 수법이다.


더 악랄한것은 내 이름의 정체를 밝히며 이렇게 치사한 내용의

이야기 하려 한다면

최소한 나는 이런 이런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또는 누리꾼들에게

자신의 정당한 모습을 먼저 까고 물어야 한다.


은유적 표현이 그렇게 전달되었다는 그 자체를 이야기 하는것은

참 정당하다. 나는 은유적 표현에 찌들어 사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그런 오해를 받는 경우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나 태도나 필체를 보면 언제나 비난이라는 칼을 휘둘렀던 흔적이

심하게 느껴진다.


그대 기저귀에 진짜로 촉촉한 기분이 있었는가?


고양이 쥐생각 한다고 그 대상이었던 여성분까지 거론하는데

참 기가 막힌다.


가면 벗고 나오라

남자답게


그렇잖아도 나는 죽기전에 한번 유명한 사람 되려고 요즘 어떤 공부에

몰두해야 하는데 여가에 나왔다가 얫날 방황하던 시절의 이아기 하면서'양쪽

게시판에서 무엇이 인간적이고 어떤 표현이 자유로운 표현이 되는가를

시도하다가...


이해님!


당신의 필체속에서 감출수 없는것 나는 읽고있다.

당신은 절대로 정체를 밝힐 수 없는 입장이란것.


귀신아 썩 물러가거라.

아님 까놓고 댐비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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