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바디스>(Quo Vadis?,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영화가 며칠 전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시작하는 장면에
"한국 교회는 침몰하는 타이타닉"을 연상케한다는 네레이션이 나옵니다.
그 이후 한국 대형 교회들의 비리와 어처구니 없는 자기 정당화를 폭로하며
침몰 증후군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끝 무렵에 가서는 은행 빚을 갚지 못하여 매물로 나온 교회 건물들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지금 한국 교회는 교인수가 감소하는데
교인 감소보다 더욱 급격한 감소는 헌금액이라고 합니다.
교인 감소가 헌금을 낼 수 있는 교인층의 감소이기 때문이지요.
안식일 교회는 침몰하는 한국 기독교와 달리 구명 보트를 타고 침몰을
지켜보고만 있는 상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