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신앙

by 돌베개 posted Dec 13, 2014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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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음에 보면,

예수님을 가장 귀찮게 한 사람들은,

소위 당대에 내노라 하고, 엘리트인양 행세하던 

율법사들과 서기관들이었다.


그들은 툭하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자랑하고,

모세의 율법을 들이 댓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 보다도 먼저 있었"고,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준 이도 바로 나"라고

대갈을 하셨다.


요즘도,

계시판 마다,  

남의 주장을 꺾어내라고,

자기 주장을 내 세우는 이들의 주 무기들과 

너무나 흡사한 모습들이다.


성경의 기록들이나,

누구의 계시건 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바로 나!!!"가 아닐까?.


옛날 그 시절, 그곳, 그 사람들이

그 경우에 한 기록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도,

하물며,

순진 무구한 

어린 소녀가 꾸었다는 꿈도,

그 녀가 참고하여 기록한 서적들도,

그녀가 고용한 서사들이 기록한것들은,

그때, 그들, 그녀의 것들이다.

 

이 모든것들은 

절실한 우리나, 나에겐

중고품들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 그리고 "나"가

가장 중요한 존재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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