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가 세운 인도의 아쉬람 간판에 쓰인
‘7대 사회악(Seven Social Sins)’
1. 원칙 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s)
2. 노동 없는 부 (Wealth without Work)
3. 도덕 없는 상행위(Commerce without Morality)
4. 인격 없는 교육 (Education without Character)
5.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6. 인간성 없는 과학(Science without Humanity)
7. 희생 없는 예배 (Worship without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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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대로 풀어 본다.
1. 원칙도 없이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하려는 권모술수의 정치.
2. 땀흘리지 않는 불한당이 파렴치하게 모은 재산
3. 사회봉사라는 윤리적 책무를 잊어버리고 오로지 돈만 좇는 상행위(commerce)
4. 인격 도야 같은 것은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취직 준비를 위한 교육
5. 내가 번 돈이니 내 마음대로 쓴다면서 흥청망청하는 쾌락추구
6. 인간적인 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냉혹한 과학
7. 오로지 뭔가를 받을 것만 생각하고 드리는 이기적인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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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하는 이 말들 앞에
숙연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스스로를 종교인이라고면서
이런 죄를 짓고 있거나 짓는 데 동조하는 것 아닐까?
종교인이라고 예외는 아니지요.
부패한 고대 이방종교 예식
중세기 교회의 타락
현대 일부 교회의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종교인들도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게 슬픈 현실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