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56 추천 수 0 댓글 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올 한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끈 건강법은 단연 '채식주의'다. 채식 만능주의가 나날이 확산되었고, 각종 채식요법까지 쏟아지면서 그 열풍이 대단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필자의 진료실에는 채식주의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울증 환자인 김정화(가명) 씨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녀는 스스로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도 늘 우울하고 불안하다고 했다. 마음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었다. 소화불량, 수족냉증, 현기증, 만성 통증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5년 전부터 건강과 젊음을 지키기 위해 채식주의자가 되었다. 더 건강해지기 위해 실천한 그 채식주의가 바로 발병의 원인이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을 계속 먹으면 독이 되는 건, 그 좋다는 채소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대장에 사기(邪氣 나쁜 기)가 강하거나, 심장에 정기(正氣. 좋은 기)가 약한 냉성 체질은 채식에 편중된 식생활이 맞지 않다고 본다. 김정화 씨는 심장의 정기가 약한 냉성 체질이었다. 냉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대체로 냉한 성질을 가진 채소만 먹으면서 수족냉증과 소화불량 등 여러 병을 스스로 만들어온 셈이다. 식품의 기본적인 성질을 보면 육류가 가장 열성이고, 곡물은 평하며, 채소는 냉한 편이다. 뿌리채소는 비교적 따뜻한 성질이지만 대부분의 잎채소는 냉하다.

냉성 체질인 김정화 씨의 채식주의는 몸 뿐 아니라 마음의 병도 부추겼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주요 감정인 칠정(七情)을 몸의 주요 장부인 오장육부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간장은 분노(怒), 심장은 기쁨(喜), 비장은 생각(思), 폐장은 근심(憂)과 슬픔(悲), 신장은 두려움(恐)과 놀람(驚)의 감정을 주관한다고 본다.

김정화 씨는 선천적으로 심장의 기가 약하기 때문에 심장이 주관하는 감정인 기쁨이 약한 편이다. 다른 사람보다 우울할 성향이 높은 사람이 심장의 기를 더욱 저하시키는 냉성식품을 계속 먹으면서 우울증을 키웠고, 그 우울증은 불안감마저 부추기면서 감정적 장애를 겪어온 셈이다. 이런 냉성 체질은 열성 식품인 육류를 적당히 먹는 것이 바로 '약'이다. 김정화 씨는 자신의 체질과 발병 원인을 제대로 이해한 후 다시 육식을 하면서, 서서히 심신의 균형을 되찾아 우울과 불안에서 벗어났다.

행복호르몬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채식주의

채식주의가 우울증을 키우는 이유는 영양 결핍 때문이기도 하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의 보고인 육류에는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식물성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인체의 근육과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원료로 쓰인다. 인체의 면역체와 호르몬 등 각종 물질을 만드는 주 원료인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면 결코 심신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

실제 채식만 하다가 극심한 우울증을 비롯해 온갖 장애를 겪은 어느 채식주의자의 고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완전 채식주의인 비건(Vegan)로 살아온 환경운동가 리어 키스(Lierre Keith)는 저서 [채식의 배신]을 통해 채식주의를 한 20년간 건강을 완전히 잃었다고 한다. 젊은 그녀는 생리가 멈추고, 극심한 우울과 불안에 시달리고, 아무 이유 없이 척추가 내려앉는 퇴행성 디스크질환으로 엄청난 통증과 싸우며 힘든 세월을 보냈다. 결국 그녀는 다시 육식을 시작하면서 치유의 길로 들어섰다.

우리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모두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다.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지는데, 식물에서는 이 트립토판을 얻기가 어렵다. 채식주의가 마음의 병까지 부추기는 것이 그 때문이다. 리어 키스는 자신의 극심한 우울증이 개인적인 감정의 결함이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지 못한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현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육식을 하면서 우울증이 사라져 평온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육류는 심신의 필수 에너지원

우리가 심신의 필수 에너지원인 육식의 가치를 외면하고 채식주의를 만능 건강법으로 여기는 것은, 육식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육식이 나쁜 게 아니라 육식의 '과식'이 나쁘다. 채소도 마찬가지다. 채식은 좋지만 채식의 '과식'은 분명 독이 된다.

전 세계의 건강한 공동체를 방대하게 연구해온 미국의 의학박사 웨스턴 프라이스(Weston Price)의 연구결과를 보면 채식주의에 대한 환상을 깰 수 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세계에서 최상의 건강 상태로 사는 이들은 대부분 영양이 풍부한 식생활을 하며 '오직 식물성 식사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집단은 전혀 찾지 못했다'고 한다. 식물성 음식만으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집단은 많았지만 그들은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채식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고기를 먹는 케냐의 마사이족과 북극의 에스키모인들이 유달리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보면, 육식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이 그릇된 편견임을 알 수 있다.

일본의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의 연구보도도 다르지 않다. 100세 이상 노인 442명을 조사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100%, 여성은 80%가 매일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하는 노인 가운데 고기를 자주 먹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적절한 육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과 장수에 이롭다는 말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식생활

물론 건강한 채식주의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들은 채소가 잘 맞는 체질을 타고난 이들이다. 또 대부분 소식하고 유해 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등 생활 전반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대장의 정기가 약해 지방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심장의 사기가 강한 열성 체질은 채식이 잘 맞다고 본다. 이런 일부 사람들의 채식 건강법이 알려지면서, 채식주의 신화가 만들어졌다. 채식이 잘 맞는 체질이라고 해도, 평생 채식만 하는 것은 심신의 이상을 부추기게 된다.

자신이 채식이 잘 맞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체질 진단이 필요하다. 단지 평소 몸에 열이 많기에 열성 체질로 쉽게 판단하고 채식주의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머리와 손발에 열이 많아 열성 체질처럼 보이더라도, 속이 냉해서 채식이 맞지 않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속이 냉한 체질 가운데 열이 머리로 올라서 얼굴에 열이 많은 이들이 적지 않다. 냉성 체질과 열성 체질을 구분하는 일조차 간단한 것이 아니다. 겉으로 드러난 단편적인 모습으로 쉽게 체질 구분을 하거나, 일반인도 간단하게 체질을 알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그릇된 정보가 건강을 해치는 또 하나의 위험한 편견을 만들고 있다.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모른다면 우리 땅에서 생산된 제철 자연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최상의 식생활이다. 한의학의 원전 격인 [황제내경]에는 '자신에게 다소 맞지 않는 음식이라고 해도 골고루 먹으면 상쇄되기 때문에 고루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오기(五氣. 한, 열, 온, 냉, 평), 오미(五味.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오색(五色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식품을 고루 먹는 것이 오장의 에너지 균형을 잡아 전체 건강에 이롭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편식을 하면 어느 한 쪽으로 기가 치우쳐서 결국 심신의 균형을 깨기 때문이다. 우리 땅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제철 자연식품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 이 평범한 상식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식이요법이다.

글. 이동진 (한의사, '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저자)
  • ?
    노을 2014.12.14 11:59
    육해공군이던 뭐던 괴기 쫌 먹으면 좋을듯...
  • ?
    믿음과행함 2014.12.14 12:51
    어느것이든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육식을 안 하면 그게 바로 채식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채식도 채식의 방법을 제대로 알고 해야 합니다.
    채식을 하고 병이나는 경우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해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아직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는데 채식을 제대로 할려면
    화학비료를 주지않은 채소를 먹어야 합니다.
    화학비료를 준 채소는 패스트푸드라고 주장하는 분이 있는데 맞는 말입니다.

    속이 냉한 체질은 소음인의 체질이고
    체질적으로 우울해지고 불안해지기 쉽고 심장의 정기가 약한것 모두
    소음인의 체질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한가지 체질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두세개의 체질이 섞여있는데 그중에 소음인 체질이 많이 차지하는 경우에서
    위와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속이 냉한 체질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부추를 많이 먹어야 합니다.
    생채소 위주로 먹으면 안되고 익혀서 먹는 쪽도 병행해야 합니다.
    속을 많이 차게하는 종류의 과일(홍시,참외,메론,바나나등)과
    속을 차게하는 아이스크림,냉면등 찬음식을 피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발효음식인 김치,청국장등을 같이 먹으면 냉성도 완화되고
    장내의 미생물을 유익균총쪽으로 활성화시켜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채식할때 주의할 점은 단백질과 지방 섭취문제인데
    지방은 신선한 견과류를 통해 섭취하고
    단백질은 콩을 발효시켜 청국장으로 먹으면 95%로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밀,귀리도 단백질 함량이 높으나 요즘은 글루텐 소화불능증이 질병을 일으킨다고 하여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전자조작과 가공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봅니다.
    유전자조작이 안된 것을 천연효모로 발효시켜 빵으로 먹으면 될 것입니다.
    아마란스라고 하는 외국종의 곡식도 단백질 함량이 아주 높고
    요즘 뜨고 있는 렌틸콩도 고단백질 식품입니다.

    소음인의 신경불안 문제는 음식뿐만 아니라 운동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원래 예민하고 약하므로 운동을 많이해야 하는 체질입니다.
    사실 몸관리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체질이지요.
    마음 또한 소심하기때문에 대범해지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 ?
    김운혁 2014.12.14 13:05

    믿음님도 사상체질을 잘 아시나보네요.

    전 사상체질이 웬지 생소하고 거부감이 있는데...어떻게 보면 조금 신빙성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미신적인것 같고

    판단하는 기준도 굉장히 모호하고

    왜 그런걸 만들었는지? 운명론적 사고를 심어주는듯한 인상이 들기도 하더군요.


    태음인은 성격이 어떻고 궁합이 어떻고, 태양인은 몇시에 잠을 자야 한다는등등 그런게 저한테는 그저 지어낸 이야기로 들리네요. 


    음식은 자기 입맛에 맛있으면 먹는것이고, 잠은 졸리면 자는것이지 어떤 틀에 넣어서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는것은 웬지 ... 그런것 같애요. 

  • ?
    믿음과행함 2014.12.14 13:13

    체질문제 간단하지 않습니다.
    많은 종류의 체질론이 있고 그 이론들이
    백프로 맞아 떨어지거나 백프로 틀린것이 아니라
    일정부분씩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A형,B형,AB형,O형으로 분류하는 혈액형도 일종의 체질에 속하는 분류지요.
    김운혁님은 태음인체질이 많아 보이는군요.
    체액으로 분류한 체질론에서는 점액질이 많은 체질입니다.


    동양에서 나온 체질론은 철학적인 면이 다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의학에서 한의학을 과격하게는 미신으로 몰아부치는 경우도 있죠.

    자연의 이치와 원리에 가깝게 사는 것이 건강에 가까워지는 길입니다.


    운명이라는 것은 정해진 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 살면 운명론대로 되는 것이고 

    자신이 그것을 타개하면 운명과 상관없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운명론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틀의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체질이라는 것은 분명이 있고 또한 체질의 특성이 존재합니다.

  • ?
    김운혁 2014.12.14 13:19

    그래요? 어떤 여자분은 저한테 태양인이라고 그러시더군요. 왜그러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얼굴이 커서 그런가? ㅎㅎ 암튼 믿음님은 저를 태음인으로 보시니 역시 사상체질은 엉터리란 생각이 드네요. 무엇 때문에 태음인이라고 생각 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저는 A 형 혈액형인데 그것도 체질을 결정하나요? 저는 무슨 음식이 가장 어울리는 음식인가요?

  • ?
    믿음과행함 2014.12.14 13:41
    사상체질 범위내에서만 판단하려고 하면 여러가지 안 맞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팔상체질,16상체질,28체질,50체질,64체질등 세분화된 체질이 있지요.
    그러나 이것만으로 다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체질론이 많은데 대체로 기본골격을 4가지로 잡는 이론들이 많고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상체질론은 사람의 체질을 한가지로만 보는 단일체질론이고
    다른 체질론들은 여러개의 체질이 섞여있는 것으로 보는 복합체질로 보는 이론들입니다.
    이런 체질론은 장부의 허실을 따지는 체질론의 종류에 듭니다.

    혈액형 체질, 체액형 체질, 운기학 체질,기타 체질론등은 또 다른 면에서 접근하는 체질론들입니다.
    체질에 따라 성격의 기본이 다르기때문에 성격을 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힙니다.
    태양인은 기본적으로 성질이 급해요. 태음인은 과묵하고 끈기가 있고 뚝심이 있습니다.
    고집도 세지요. 물론 체질따라 고집부리는 형태가 다르기는 하지만요.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나머지는 검색해서 찾아 보세요.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자기 몸에 맞는 음식은 계속 먹어도 질리지않고 탈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몸에 안 맞는 음식은 조금만 먹으면 질리고 계속 먹으면 탈이 납니다.
  • ?
    김균 2014.12.14 22:30

    x

  • ?
    샤다이 2014.12.15 01:10
    참, 신기합니다. 히브리 성경을 믿는 분들이 사주,팔자,궁합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사상의학을 믿으시는 걸 보면... 점쟁이들을 죽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 ?
    김운혁 2014.12.15 01:14
    아 그렇군요. 저도 신명기 13장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말세에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전 토정비결, 사상의학, 풍수지리, 수맥탐지, 등도 역시 같은 과라고 생각 합니다.

    점쟁이...지절거리는자들을 주의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 ?
    믿음과행함 2014.12.15 01:44

    체질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고 체질의 특성 또한 있는 겁니다.
    현대의학에서 밝히는 혈액형으로 분류하는 체질이 있드시 말입니다.
    사상의학이 과학적으로 다 밝혀지지 않은 것뿐입니다. 미완성 의학인 셈입니다.
    님과 같은 생각이면 한의사도 점쟁이과가 되겠군요.
    한의대는 가지도 말고 한의사가 교인되면 한의사 그만 두어야겠군요.
    무지의 소치입니다. 신앙안의 것이 다인줄만 아는 사람들이 그래서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겁니다.


    김운혁님 수맥탐지도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선입견만 고수하면 배타적이 되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없습니다.

    안식일교인들이 그래서 시야가 좁은 것입니다.

  • ?
    샤다이 2014.12.15 03:33
    혈액형으로 분류하는 체질이 있드시 말입니다
    ===
    혈액형이 체질이라. 유구무언 입니다.
  • ?
    믿음과행함 2014.12.15 10:49

    x

  • ?
    샤다이 2014.12.15 12:31
    그럴 줄 알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노오미 마사히코^^
    이 사람 엉터리로 밝혀진지가 언제인데...
  • ?
    믿음과행함 2014.12.15 14:04

    뭐가 엉터리인지 이왕이면 정보를 올려주시죠.
    그리고 혈액형이 체질이 아니라면
    혈액형마다 성격의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
    김운혁 2014.12.15 12:38

    뱀이 하와를 유혹할때에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하와야 이거 먹어봐~ 난 이걸 먹었더니 너하고 말하는 능력이 생겼어.

    뱀에게 선악과를 먹였더니 뱀이 말을 하게 되었다 : 과학적 실험적 결과물처럼 보입니다.

    이세상에는 죽은 사람들과 대화 하는 사람들, 마술로 수저를 휘게 만드는 사람들, 관상으로 질병을 맞추는 사람들

    즉 사람들의 마음을 호리는 여러 초능력적 현상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부류를 조심하고 멀리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어떤분이 저에게 "자신은 예수님과 대화를 한다고" 말하시더군요.

    믿음님은 그런 분을 만나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과학인지 아닌지 가늠하기 어려운 분야가 바로,,, 토정 비결, 사상 체질, 관상학, 사주팔자, 풍수지리 이런것들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런 분야는 강신술이 중간 매개체로 작용하기 쉬운 것들입니다. 장난으로라도 손금을 보거나 사주 팔자를 보는것은 주님이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손금의 생명선의 길이에 따라 통계적으로 정말 오래 산다더라." 어떤 면에서 과학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그런걸 믿기 시작하면 사람이 운명론적 사고를 갖게 되고 강박관념에 종속적인 존재가 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완전히 자유한 인격체로 만드셨습니다.

    물론 과학이 발달하면 수맥을 탐지하는 엘로드의 정체가 밝혀지겠지만...그걸 들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 보면 제 선입견인지 모르겠으나 100명이 같은 실험을 했을때에 동일한 결과가 나오느냐? 가 저의 궁금증 입니다.

    엘로드(L- rod)가 과학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면 항상 동일한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선악과 따먹은 뱀은 말을 한게 아니었습니다.  하와가 타락한 후에 깨달았죠...뱀에게 선악과 먹여도 말을 못하는구나... 이미 늦었습니다. 후회해도 소용 없어요. 

  • ?
    믿음과행함 2014.12.15 13:58

    엘로드(L- rod)이전에 옛날 사람들은 버드나무 가지를 가지고 수맥이 있는 곳을 탐지하여 우물을 팠습니다.
    김운혁님, 그러면 버드나무 가지를 가지고 수맥의 위치를 찾는 행위가 기술적인 행위와는 전혀 상관없고
    귀신이 영감을 주어서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엘로드(L- rod)가지고 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기감과 수련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샤다이님이나 김운혁님이나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를 미신적인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경혈 이런것들이 실제로는 아무것도 아니고 맥을 짚어 진찰하는 행위가
    실제 원리와는 아무 상관없고 단지,무당처럼 귀신이 영감을 주어서 치료하는 행위라고 생각하십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8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8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1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7
10345 마음을 비우고 順理(순찰순, 다스릴리)대로 사는 삶이 최상의 삶이다! wk 2013.02.21 2718
10344 인격권 로산 2013.02.21 2337
10343 하나님의 뜻이라는 분들 진짜 하나님의 뜻이나 알까 로산 2013.02.21 2621
10342 [평화의 연찬 제50회 : 2013년 2월 23일(토)]‘중국 재림교회 현황과 선교 방향’정성철(중국 심양한족교회 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21 2734
10341 사전시행 사후결의 로산 2013.02.21 2570
10340 우리들 목사들에게 원한이 많은가 봐요 로산 2013.02.21 2673
10339 "K 목사님" 3 신천옹 2013.02.21 3683
10338 안식교는 성경대로 하는가? 10 지경야인 2013.02.21 3236
10337 Andre Rieu ㅡChristmas Arond The Worid. 3 앙드레 류 2013.02.21 2888
10336 여호와의 날(1) 1 로산 2013.02.22 2510
10335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로산 2013.02.22 2683
10334 생뚱맞지만 기분이 꿀꿀해서 하나 올립니다.~~ 유재춘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바이올린도 있읍니다.^^ 7 박희관 2013.02.22 2734
10333 채식의배신 6 행복한고문 2013.02.22 3228
10332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의 정도령(正道靈) 그리고 인천(仁川)의 중구(中區) OO동(OO洞)과 관련 예언 내막의 일부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2 현민 2013.02.22 10384
10331 이런 영상은 사실일까요. 바이블 2013.02.22 2374
10330 이번 사태 누구의 책임이 클까? 1 재비 2013.02.22 2500
10329 일어나자. 1 박희관 2013.02.23 2516
10328 향린교회가 주일학교 전도사님을 찾습니다. 16 곽건용 2013.02.23 3265
10327 누가 더 나쁜 사람인가? 2 로산 2013.02.23 2141
10326 안식 개독들의 아주 안 좋은 습관.. 횡령과 배임, 그리고 교회법. 세균 2013.02.23 2501
10325 안식일교 목사 바이블 2013.02.23 2419
10324 거룩한 땅이니 신발을 신어라 1 김원일 2013.02.23 2906
10323 착하면 다 해결되는 게 아니다. 착함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1 김원일 2013.02.23 2192
10322 5억을 주고 우리가 얻은 것. 2 세균 2013.02.24 2549
10321 이상한열매 6 행복한고문 2013.02.24 3112
10320 세균님은 누구실까? 3 재비 2013.02.24 3014
10319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메시지 -퍼옴- 박희관 2013.02.24 2537
10318 자네 부활이란 걸 믿나? 2 로산 2013.02.24 2571
10317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2013.02.25) (수정 56) 1 hm 2013.02.25 2889
10316 바울도 이것에 대해서 한말씀 했다. 3 박희관 2013.02.25 2506
10315 알뜰하고 뻔뻔하고 용감한 목사(연합회장 지적질) 2 알뜰하게 2013.02.25 2706
10314 너그럽게 용서할 수 없는 경우. 3 용서 2013.02.25 2882
10313 [평화의 연찬 제51회, 2013년 3월 2일(토)] ‘건강한 재림교회 공동체를 위한 제언’ 윤선미(건강전문 테라피스트)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2.25 4027
10312 전 삼성전기 부사장님과 구미시장님과의 두 번째 만남 10 file 최종오 2013.02.26 2549
10311 인간은 약하기에 죄를 짓는가..? 세균 2013.02.26 2358
10310 주의 기도 - 나의 기도 3 김주영 2013.02.26 3418
10309 갈라디아2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기가막힌 식사자리 3 지경야인 2013.02.27 3122
10308 튀어나온 눈과 비틀린 입--나는 이런 글이 이 누리에 더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다, 진정. 12 김원일 2013.02.27 3495
10307 조선일보, 그저 입만 살아서... 권력 2013.02.28 2621
10306 당신을 위한 하나님 1 로산 2013.02.28 2448
10305 더불어 얻는 화평 1 로산 2013.02.28 2728
10304 이명박을 체포하라! 명박산성 2013.03.01 2445
10303 생각하지 않는 백성들 - 도대체 어떻게 사나? 6 김주영 2013.03.01 2924
10302 동성결혼금지 위헌. 오바마 2013.03.01 2515
10301 깨어서 분노하라! 분노하라 2013.03.01 2079
10300 그 옛날 그 아비의 길이 그리워지나보다 1 로산 2013.03.01 2344
10299 폐지줍는 독립운동가 아들. 1 삼일절 2013.03.01 2520
10298 성경의 연대기-1- 로산 2013.03.02 2526
10297 성경 연대기-2- 로산 2013.03.02 3578
10296 고기와 구원 2 captek 2013.03.02 3003
10295 고기를 먹으면 구원을 못 받는다는데요? 엥..뭔 개수작이야!!! 6 酬酌 2013.03.02 2937
10294 불완전한 성경 연대 바이블 2013.03.02 2572
10293 성경 연대기가 시사하는 것-3- 2 로산 2013.03.02 2645
10292 제자들은 유월절 만찬 때 포도주로 취했다 4 로산 2013.03.02 2771
10291 포도주 그까지것 맛도 없는것이. 1 박희관 2013.03.03 2989
10290 안식일교회 목사들이 절대 설교하지 않는 성경절 "골로새서 2:16" 17 신천옹 2013.03.03 3976
10289 로산 장로님이 언급한 포도주는 바이블 2013.03.03 2399
10288 최종오목사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새벽 2013.03.03 2547
10287 로산님! 남대극교수 같은분 논리는 개수작 외에는 표현이 궁합니다. 7 酬酌 2013.03.03 4143
10286 역사는 역사다 1 로산 2013.03.03 2692
10285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알렉산더 2013.03.03 2487
10284 아무나 해석하는 골로새서 2장 16절 2 로산 2013.03.03 4154
10283 포도주나 막걸리나 그런데 요즘은 마시는 것도 국제적이다 로산 2013.03.03 3222
10282 맛좋은 포도주와 맛없는 포도주. 바이블 2013.03.03 2471
10281 좋은 포도주도 취하기는 마찬가지란다 4 로산 2013.03.04 2738
10280 지금 현재 정통파 유태인들이 포도주를 마시는지 알아보면 될것을... 2 희망이 2013.03.04 2537
10279 귀여운 변희재 똥됐다 로산 2013.03.04 2767
10278 화잇여사가 즙(汁)이라 했으니 즙으로 읽어라??? 11 酬酌 2013.03.04 2998
10277 구질구질하고 진부한 하나님: 그는 꼭 그래야만 했는가 1 김원일 2013.03.04 3060
10276 무슨 신학자의 양심선언씩이나. 포도주였다. 포도즙은 무슨. 2 김원일 2013.03.04 3804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