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균 님 - "엄마 젖 더 먹고 와요"?

by 일휴당 posted Dec 15,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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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님:


일휴님은 평화를 어디서 발견하는가?

대쟁투의 결과물에서만 얻는가?

그렇다면 그게 바로 부정에서 긍정을 얻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그 중 제일 무식하다고 여겨지는 님이 예언이다

이 땅의 평화가 은혜의 왕국 마음속의 평화라고 누가 그래?

본인이 지어냈나?

화잇이 그런 소리 했나?

말짱 꽝이여

지상의 평화는 복음이여!!!

미안하지만 성경공부보다 엄마 젖 더 먹고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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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90이 훨씬 넘으신 엄마 젖에서 젖이 나온다면 

저는 얼마든지 울면서 더 먹겠습니다.


늙어가는 것은 그런대로 참겠습니다.


점점 기억을 잃어가면서

자식의 얼굴도 가끔 알아보지 못하시는

그 놈의 기억...


자식 앞에 두고

"어디서 오셨나요?"

미치고 환장할...

정말 지/랄 같은 생지옥이

어디 따로 있나요...


기억이 없어지면

엄마도 없어집니다.


추억이 없어지면

아름다음도 없어 집니다.


과거가 없어지면

다 없어집니다.

모든 관계가 사라져 버립니다.


서로 얼굴만 쳐다보는

육체 덩어리만 남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전쟁통에서...


자식만 

살리려고

발버등치던

엄마...


왜, 이런 지옥같은 고통을...


사랑하는 자식에게

젖을 물리기 위함이였습니다.


님은


엄마 젖만 좋다.

무슨 고통과 전쟁을 하였어도

나는 모른다.


달콤하고 포근한

젖만 먹으면 된다?


예, 그렇게 하십시요.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위함이요"


그의 찔림을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하면,

그와 아무관계가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그의 과거사를 모르면

육체만 남습니다.


대쟁투의 역사를 모르고

복음만 먹겠다는 것은

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


부정에서 긍정의 차원이라구요?

대쟁투도 더 긍극적인 긍정입니다.

긍정 정도가 아니라...


엄마의 과거가 왜 부정입니까?

그야말로 투쟁입니다.

투쟁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엄마가 자식에게 젖을 물리기위해

창녀 노릇(투쟁)을 하였다고해도

그 젖은 긍정입니다.

엄마가 한 짖도 긍정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지/랄 같은...

왜 이런 말을 꼭 해야되나...


그 엄마의 

투쟁사를 모르면

사람도 아니고

자식도 아니란 말입니다.


도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지가,

생명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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