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목사님은 나에게 꽤 후배가 된다
그의 친구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 하는 중에 인간미를 알게 되었다
아주 골프를 즐긴다는 것이다
골프장에서 그와 골프를 치면 골프장이 떠나가라하는 웃음 소리가 메아리 친단다
필리핀에 목회 하러 와서 많은 시간을 골프를 즐긴다는 것이다
내기도 재미 있게 하면서 어울림을 즐긴단다
그와 재미 있는 골프를 즐기고 싶다
도갱이 형과 함께
골프장에서 그의 큰 웃음 소리를 들으면서
그의 인간미를 즐기고 싶다
그의 친구들이 그의 인간미를 사랑하는 가 보다
그러면 되었다
사상 나부랑이는 변한다
그러나 인간미는 안변한다
도갱이형 한타당 5불짜리 합시다
후배 돈 뺏어 먹어 봅시다
그는 부자니까 괞찬아요 ㅎㅎㅎㅎ
기성이형도 끼어 줄까
참 세봉이형도 있네
ㅋㅋㅋㅋㅋㅋ
1888년 그 영광스런 해에
미국 "뉴욕 주의 용커스에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골프 클럽의 이름을 본따
미국 골프 역사상 기념비적인 세인트앤드루스골프클럽이 창설되었다"(백과사전)
그럼 화잇도 골프를 알았을 것 아닌가?
그런데 그 선지자가 왜 골프에 대하여 한 마디도 안 했을까?
시시하게 봐서?
운동이라 여겨서?
축구보다 몸을 덜 상하게 해서?
골프를 치는 동생에게 물었다
골프하면서 내기하냐?
오빠 내기 안 하는 골프가 어디 있어요?
내기 안 하면 시시해서 못해요
오라잇
골프는 내기하는 도/박이구나
그래서 사람들이 그리도 좋아하는구나
내기 안 하면 심심해서 못 걸어요
즉 도/박 아니면 심심해서 못해요 하는 말이다
그런데 목사가 도/박을?
아니 원장이 도/박을?
아니 장로들이 도/박을?
1점에 100원짜리 고스톱 친 적 있다
낚싯방에 가면 낚시 안 가는 날 낚싯군들 모여서 한다
어느 날 경찰차 두 대가 싸이렌을 불면서 왔다
누가 찔렀어?
바로 내 앞의 친구 마누라가 찔렀단다
지 남편이 일은 안하고 낚시 고스톱만 해대니 기분 상해서 그랬단다
100원짜리라서 훈방조치됐다
그리고 그 고스톱 판에 그 친구는 영원히 추방됐다
100원짜리도 많이 잃으니 5만원 정도 잃더라는 거다
이 지구가 생기고서 도/박도 같이 생겼다
카타코름의 싸움도 도/박이요
닭싸움 개싸움 모두 도/박이다
경/마 경륜 경정...이러니 경찰 계급으로 알라 ㅋㅋㅋ
투전판이나 필드나 그게 그거다
목사가 투전을 한다고?
그래 한다 왜?
떫어?
물론 안 떫다
우리의 존경하는 분이 내기도/박을 한다는데
내가 왜 떫어?
ㅋㅋㅋ
그런데 왜 화잇은 이런 도/박을 하는 골프에 대하여 입을 다물었을까?
세계의 멸망은 잘도 예언하고
뭐 먹으면 성깔 베리느니 하더니
벼라별 소리 다 해서 새로운 탈무드 만들더니
골프가 도/박일 될 줄 그것도 몰랐을까?
아님 천사도 몰라서 못 갈켜 줬을까?
요상하단 말일세
예언님도 몰랐제????
추서:
왜 도/박을 금지어에 넣어서 이렇게 힘들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