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 목사와의 카사다와 민초스다 2원 연결 대화의 내용과 부탁의 말씀

by 겸손 posted Dec 16, 2014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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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잎 님의 글에 댓글을 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건넌 카스다 마을에 박진하 목사가 저의 아래의 댓글에 답글을 카스다에 달았는데,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박진하 목사가 연말에 필리핀 교회에 가서 할 영어설교 준비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 정도인가봅니다. 힘 내라고 응원을 합니다. 


아래에 카스다에 올린 박진하 목사의 답글과 저의 댓글들을 올렸습니다. 박 목사의 주장은 민초스다의 글이 너무 자유분방하다. 결과적으로 교회를 허무는 것 아니냐. 이전의 그의 주장처럼 연합회장을 비롯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냐, 기존의 우리 교단의 교리들을 허무는 것 아니냐. 그래서 어쩌자는거냐, 대안이 있는거냐. 성경과 예언의 신을 열심히 보고 그것을 기본으로 하고 이야기해도 이야기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사과를 하는 인간미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지 너무 거칠지 않느냐는 저의 주장에 거의 처음으로^^ 박진하 목사는 "나는 내가 너무 큰 실수를 했을 때 직원들 앞에도 무릎꿇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거 믿어주고 싶은데,^^ "민초는 아이피 차단하므로 여기다(카스다)에 쓰겠"다고 하니, 박 목사의 왔다갔다 정신이 또 도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박 목사도 이 정도 이야기 가지고 흥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 목사 아이피 차단 안 한다니까~ 왜 그러요~^^. 박 목사의 아이피 차단 운운하는 말, 그런 갑다 하고 넘어가리다^^).


박진하 목사는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줘서 고맙다, 대화가 통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사실 형 박성하 목사 이야기 하고, 박금하 장로 이야기 하고 하니, 모두들 형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우리 민초스다 식구들의 내부적인 금기 아니었습니까? 모두들 생각하지만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그것. 왜냐하면 형은 형의 인생, 동생은 동생의 인생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궁금했잖아요.  물론 박진하 목사는 형과의 문제에 대한 것은 언급하지 않고 늘 그러하듯이 성경과 예언의 신을 많이 연구하라고 하였지만, 진정으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씀의 뜻을 저의 두 번째 댓글에서 느꼈나봅니다.


박진하 목사의 글에서 읽은 단순함은 이것입니다. 교회에 대하여 허물고 지도자를 험담하고 하는 글과 같은 거친 글에 대해서는 왜 한 마디도 안 하냐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아닙니까, 우리 민초스다 보고요. 그런 글을 쓰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그런데 우리는 연합회장의 예언 설교에 대한, 교회를 향한 김주영 님의 충심어린 글의 내용을 깊이 봐달라고 누리꾼들에게, 재림교회 신자들에게 전하는 것이지요. 박진하 목사는 민초스다의 전자에 대한 내용만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자신과 자신의 주장에 대한 비판의 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제안을 해봅니다. 사실 우리가 누구를 비판한다고 할 때, 다양한 차원에서 이야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김대성 연합회장과 친구라고 한다면 "누구야~"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좀 더 '상식적인' 선에서 나와 내 친구의 상황에 대하여 내 의견을 이야기 할 수도 있겠습니다. 박진하 목사는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런 일에 침묵하냐는 것이지요. 정의, 공정, 사회적 약자, 비판 다 좋다, 그런데 왜 게시판에서의 그런 모습은 그냥 두냐 이런 것입니다. 물론 일리 있는 이야기죠. 우리가 볼 때, 박 목사가 자신의 여러 비판받는 내용과 버무려서 이야기해서 그렇지 그 점은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난 개인적으로 그 누구도 자유롭게 대화하는 것을 찬성합니다만, 박진하 목사 같은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보수인사들이 막말 파동으로 문제가 크게 떠올라도 가만 있다가, 진보 인사들이 한 번 비슷한 말을 하면 보수신문들이 1면에 대문짝 만하게 보도하는 그런 것으로 어른들이 혀를 끌끌 차잖습니까? 


저는 여기서 박진하 목사가 말하는 이러한 '침묵'에 대하여 박 목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카스다 회원 대다수의 '침묵'에 대하여도 박 목사가 생각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들의 '침묵'이 아니라면, 박 목사는 이미 그 게시판에 출입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회원들 중 일부가 카스다를 출입하는 이들의 '침묵'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고, 박 목사가 그 '침묵'에 엄중히 그 의미를 깊게 새기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박진하 목사가 아래에 마지막으로 쓴 댓글에 보면 저의 진심어린 사과에 감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글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아래의 댓글을 읽어보시면 저의 뜻을 잘 알 수 있는데, 그런 사과와 함께 박진하 목사가 그런 사과를 할 줄 아는 지도자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는데, 그 뜻을 이해하였습니다. 그걸 고맙게 생각하고요, 저도 대화가 될 여지를 찾았습니다. 대화가 가능한 존재라고 하는 거지요. 여하튼 이전에 저는 박 목사가 직원에게는 다르게 할 것이라고도 보았습니다. 그게 그의 말을 통해 볼 때, 맞는 판단이었습니다.


박진하 목사에게 이곳에 출입해서 글을 써주기를 정식으로 부탁했습니다. 그가 글을 언제부터 쓸지는 모르겠는데, 그가 여기에 글을 쓰고 안 쓰고를 떠나서 그가 글을 쓸 때, 위와 같은 박진하 목사의 마음과 됨됨이의 실마리를 우리가 인정하고 그에게 인간적이고도 신사적으로 말하고, 아니다 싶으면 똥침도 놓고 해서 즐겁게 글을 써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박 목사는 모르지만, 박 목사 글을 읽다보면 기분이 나쁘고, 어떤 때는 무지해 보이는 점도 있는데 본인은 성경과 예언의 신 들이대고, 거기다가 좀 겸손해 보이지도 않고 하는 것이 내 동생 같으면 다 넘어가겠는데, 그게 잘 안 되잖아요. 그래도 우리가 이번에는 이러저러한 점을 이해하고 한 번 접근해 보았으면 합니다. "농담을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은 신사가 아니다"는 말은 "신사는 농도 하고, 해학도 있고, 멋스러움도 있어서 관계를 맺으면 사는 재미가 난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게시판에서 농담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그의 농담을 우리가 놓치는 점이 있지 않은지도 한 번 생각해보면서 서로 존중해가면서 글도 쓰고 댓글도 달고 해봅시다.


박진하 목사에게 부탁하는 것은 이후 카스다에서나 혹 여기서 글을 쓰신다면,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님이 생각하시는 민초스다의 과거는 잊어주시고 우리 한 번 잘 해봅시다. 우리도 박 목사의 과거를 잊어줄 마음이 많이많이 있으니까. 오늘이 박진하 목사의 마음이 모든 불신과 의구심에서 벗어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이 험한 세파를 헤쳐가는 '믿음의 개척자들'이니까. 


추신: 박진하 목사님, 민초의 접장님은 박 목사님 아이피 차단 안 해오셨다고 하니까, 혹 지난 번 글처럼 안성시내의 피시방까지 차단했다는 생각은 다 지우세요. 연결이 안 되면 컴퓨터 자체의 문제이거나 연결이 안 되는 이유들이 있으니 검색을 하셔서 알아보시면 될 거예요.  






아래의 내용은 박진하 목사와의 대화의 내용입니다. 





조회 수 225 추천 수 0 댓글 14

 

■ 소시오패스의 특징
1. 양심과 책임감이 결여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2. 자기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 능숙하다.
3. 약속을 깨는 일이 빈번하다.
4. 말, 특히 거짓말을 잘해서 자신의 성격을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위장한다.
5. 친구나 동료 사이에 이간질로 갈등을 일으킨다.
6.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집단의 위험도 감수한다.
7. 자기 잘못이 들통날 결우 동정심에 호소한다.
8. 매사에 냉정하고 다른사람의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
9. 범죄적인 재능을 타고 났거나 어린시절 잔인한 취미가 있었다.


/


카 마실(마을) 똥파리는 피하는게 상수요.

마카(모두) 心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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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18 시간 전
    마카 라는 말은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쓰는 말인데 
    그 동네분이세요?
    제 성장시기였거든요
  • ?
    갈대잎 17 시간 전

    소싯적 새기던 처자가 그 동네

    두부집딸래미였는데..

  • ?
    fallbaram 17 시간 전

    마카데미아 라는 하와이산 견과류도 있지.

  • ?
    갈대잎 17 시간 전
    삐루(맥주) 안주에 그만이져^^
  • ?
    세상에 17 시간 전
    어찌 이렇게 하나도 빠짐없이 일치할까~!!! 놀라워라!!!
  • ?
    갈대잎 17 시간 전

    놀라긴 
    보편의 눈엔 常識이란게 있지...
    常識을 보고 놀라워라! 하는 자들에게 세상은 이렇게 말하지..
    넌 삐꾸구나!

  • ?
    세상에 16 시간 전
    카스다 게시판에서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지 않는 무지몽매한 모습을 그에게서 일상으로 봐서 그렇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도 유사해서요. 저도 한 가지 추가할까요? 1번과 7번에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의 주위에는 진정 바른말을 하는 이가 없을까요?
  • ?
    갈대잎 16 시간 전
    아.네
    그러셨군요.
    위에 제 댓글이 실례되엇슴다^^
    저는 세상에님이 그동네 돌격대 인줄알았슴다.....거듭 죄송^^
  • ?
    fallbaram 16 시간 전

    그동네 돌격대가 대략 몇명이나 됩니까?
    박 하하고 홍 뭐시기는 내가 아는데

  • ?
    갈대잎 15 시간 전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육박자
    칠면조
    팔각정
    구봉서
    십자가.....한 열x 쯤되나 몰르것소^^
  • ?
    세상에 15 시간 전

    저도 고정 필명이 아니고 일시 필명을 달아서 분위기를 깰 수도 있고 혹 오해하실 수도 있으리라 보았는데요, 앞으로 이런 접근은 지양하겠습니다. 

    한 가지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그가 너무도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약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늘 자신은 피해자이고 당하고만 살아왔다는 피해의식이 그 나이에도 떠나지를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그런 성격이면 피해를 주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는데 말이지요. 그게 그의 글 속에 거친 형태로 나타나서 주위 사람을 화가 나게 하기도 하고, 저런 사람이 과연 재림교회 지도자로서 행세하며 게시판을 저렇게 망가뜨리도록 해야할까 하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그의 잠잠함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에게서 느끼는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제발 선언적으로 누구를 정죄하듯이 말하지 말 것 - 이게 얼마나 기분 나쁘고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는지 그는 모릅니다.

    . 재림교인들 대부분이 우리가 믿는 현대진리는 모두 옳다는 기본 전제를 사고에 깔고 있습니다. 그것 좋다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그것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고 감정을 상하게 할 권리는 그에게 없다는 것입니다. - 그는 자신의 인격이 손상되는 것만 봅니다. 거의 한 번도 마음을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만일 있다면 어떤 경우에 있었는지 한 번 물어보고플 정도로 신기합니다.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설교를 하고 게시판에 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어디 아프거나 심한 트라우마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 놓고 바보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을 그가 주고 있다는 것을 그는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요? 안타깝습니다.

    . 이 말을 그에게 하고 싶네요. 그가 게시판에서 하는 말들을 보면 자기가 조롱 당했다고 생각해서 나도 그렇게 한다는 게 역력히 느껴지는데, 그건 그와 그의 형이 '중간에 목사를 그만 둔 사람을 나는 목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그의 말이 무색하게, 그와 같은 목사와 장로는 목사와 장로 자격이 없다는 생각을 그 게시판에 출입하는 평신도, 집사, 장로, 목사 모두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대로 밀릴 수 없다는 생각. 그의 형이 난데없이 목사 자격 운운하며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카스다 게시판 출입하는 분들은 적지 않이 놀랐을 것입니다. 

    . 그런데 한 편 그 형제들을 이해하려고 해봅니다. 자신들을 피해자라고만 생각하는 나이로는 어른인 그들. 그들에게 진정 하고 싶은 말은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보다, 그 메시지를 전하는 자세, 태도, 방법이 그들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그의 형인 박성하 목사가 재림연수원에서 늘 신자들에게 회개하라고 하며 주장하는 내용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그 영혼을 곁길로 가게 하거나 주의 말씀을 인간적인 약점으로 곡해되게 하지 말라. 진정으로 회개하라. 네가 메시지를 전할 때 너의 약점을 감추고 사랑을 나타내도록 하나님께 구하라. 양보할 수 없는 기별을 무시하는 이들에게는 가차없는 몽둥이만이 정답이다와 같은 말로 자신을 합리화하시 말라. 현대진리를 전할 때에는 대쟁투만 높이 들리면 안 되고, 시대의 소망이 앞에 놓여져야 한다. 이게 박성하 목사의 메시지 아닙니까? 

    . 그가 항상 말하듯이 우리가 가슴 터놓고 이야기하면 그와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골프를 치면서, 아니면 신자들 앞에서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크게 웃어도 그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면, 그가 인간적인 성공이나 그 뒤에 숨은 좋지 않은 동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나, 그와 밤 세워 이야기를 나누며 호형호제 했던 기억이 있거나 했다면 그가 무슨 말과 무슨 행동을 해도 다 이쁘게 보일 것입니다. 

    . 그러나 그가 하는 말이 거칠고, 이 글에서의 분위기와 저 글에서의 분위기가 그의 거친 성정으로 다른 이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피해를 안겨주는데,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는 것이 그 또한 미움을 받는 원인이 아니겠습니까? 잠시 물러가서 회개하고 돌아와서 내가 잘못한 점이 이러이러한 것이다라는 것을 가슴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만나서만 이야기한다? 게시판이나 개인적으로 만나나 같은 것인데. 

    . 그가 교회지도자요 그 사진에 가끔 올려놓는 요양원인가 하는 조직의 장이어서 그럴 것도 같습니다. 아마 모르지요. 남자는 잘못했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것이 아니야 라는 말을 듣고 자랐는지도요.

    . 조재경 목사가 천주교를 가지고 벌이는 글이나 그가 벌이는 이야기나 거의 오십보백보입니다. 민초스다 게시판에서 이야기하는 분들의 메시지는 간단하잖습니까? 우리 모두가 조 목사와 그와 같은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지만, 천주교인들을 죄인 취급 하지 말고, 그들도 우리처럼 평범한 인간이요 이런저런 기별 만나면 받아들일 수 있고 깨달을 수 있고 하는 건데, 마치 모든 것을 거친 모드로 좌충우돌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좀 신사답게 행동하라고 하는 것일 것입니다. 신사답게 행동하고, 신사답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하지 말고, 기별을 싸구려로 만들지 말고. 이게 포인트이고 그에게 전하고픈 말입니다. 

    . 그는 그가 몇 시에 일어나서 새벽기도회에서 무슨 기도를 했다고 하는 것이 다른 이들이 그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는지도 깨닫지 못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렇게 자주 새벽기도 운운하는 목사가 없습니다. 그는 그렇게 해서 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가 새벽기도를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자랑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손해볼 게 없다는 식인 것 같습니다. 자랑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생각해라, 내가 새벽기도회 해서 만족하고 또 그걸 좋게 보는 사람들에게만 통해도 족하다는 것 같습니다. 그가 새벽기도회, 기별을 통한 성경과 예언의 신을 갖다 붙이는 것, 네티즌은 그런 식으로 기별을 전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그렇게 안 갖다 붙여도 집에 책도 많고 인터넷 세상에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 어느 목사님도 그와 같이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그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포장이 되어서 더 큰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어 냅니다. 

    . 나는 메시지만 전하면 됐지 무슨 다른 사람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생각을 갖든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왜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그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문제삼는 지를 고민해보는 그런 신사다운 신앙의 모습, 그런 말과 행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말끝마다 자신은 피해자요, 민초스다를 비난하는 것은 그가 아직 성숙에 있어서 어른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는 그의 과거, 그가 가슴에 가장 많이 담아두는 그의 과거와 화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 형이 원하는 것은 바로 그것 아닐까요? 그가 잘못해서 겪지 말아야 할 지난 날 그리고 오늘까지의 경험은 없었을까요? 그것을 인정하고 그 과거의 모습을 직시할 때 그의 과거는 그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 것입니다. 이건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내용 아닙니까?

    . 백마디 말보다 진심어린 사과와 화해의 한 마디, 게시판에서의 진솔한 그런 모습은 그에게 선입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분들, 그의 형 박성하 목사에게 갖고 있는 모든 의구심을 날려버리고 한 순간에 그를 지지하는 이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게 성령의 역사 아닌가요? 박성하 목사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동생인 그와 관련해서는 그가 어떤 형인지에 대하여 안타까운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재림교인들에게 굉장한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가 형을 그 위치에 걸맞는 제자리에 두는 형과 같은 방식의 메시지를 전하기를 바랍니다. 똑같이 하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쓰고 말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 누리의 접장님이 언젠가 그를 지지하는 무리들이 이곳에서 글을 쓰는 방식에 대하여 언급했던 말 "그 말하는 방식이 상식을 벗어났다"는 그 말, 그 말이 그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교훈이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그가 변해야 그의 사위도 변하고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이곳에서 쓰는 글의 방식도 바뀝니다. 

    . 그가 생각하기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나는 나대로 간다고 할 일 만은 아닙니다. 그가 말끝마다 비난하는 민초스다의 주류네 뭐네 하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이분법으로 나눠 자신의 세력 확장이나, 자신의 구도 안에 가둬두려는 그런 하찮은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설령 100퍼센트 옳다고 생각해도 그렇게 해서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부모로부터 배울 때, 하나님에 대하여 배울 때, 그렇게 배우지 않았잖습니까? 

    . 고린도전서 13장의 의미를 깊이 묵상하는 새벽기도회 시간을 보내는 그와 그분 형제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저는 누가 뭐래도 그가 언젠가는 그런 삶의 태도를 버리고 포용력있는 지도자, 현대진리를 그가 전하는 전달 방식으로 서푼어치로 전락시키는 이런 현실을 벗아날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 한 가지 더 그에게 드릴 말씀은... 사람은 그 말의 내용보다 그 말을 하는 의도를 더 생각합니다. 그에게 있어서의 문제는 그가 아무리 백번천번을 외쳐도 그는 무례하고 과시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것,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가 아닌 나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마치 뽐내는 것 같다는 것. 자신이 뭔가 잘 못 알 수도 있는 존재임을 나타내는 겸손과 겸양의 말이 그 입에서 울려퍼지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목소리는 그 우렁찬 크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잔잔하면서도 신실하고 진실한 자세에 있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 가지 더 그에게 드릴 말씀은... 민초스다 식구들은 이 교회를 허물어서 그 부품을들 팔아 새 교회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이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교회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그런 선도적인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다소 투박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더라도 그것을 무슨 타락이니 정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이해할 때, 그대의 인격도 존중받고 그게 평생토록 형성해가야 할 인격수양의 비결이라고 하는 것을 깨달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안 되니까 그대의 인격이 의심받는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재경 목사가 말하듯이 천주교인들은 틀린 사람들이니 그들을 마치 이단 취급하는 말들. 그대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표현은 천주교인을 친척으로 둔 사람, 가족으로 둔 사람들에게, 친구를 둔 사람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설령 그런 마음이 있어도 그런 식으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위의 마음 사람들이 재림교회에 대하여 좋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가족이, 친척이, 친구, 이웃 중에 재림교인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들의 노력을 그와 조재경 목사 같은 사람들이 깨뜨리는 것이고, 그런 무지하고 무지막지한 태도로 온갖 게시판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재림교회를 상종 못할 상식이 없는 답답한 이단으로 고착화시키는 하나님 백성의 훼방꾼 역할을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공분을 사는 것이고요.


    . 카스다 운영진들은 이와 같은 그의 분위기와 그의 변하지 않는 품격없는 행위를 보면서도 그의 동영상을 계속해서 카스다에 올라오도록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고심하셔야 합니다. 운영진은 이를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을 그가 본다면 왜 급기야 이런 말이 나오는지에 대하여에 대하여 반성하고 회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그대에게 드리고픈 말씀음 지금까지 그대가 말로 행동으로 생각으로 지은 타인에 대한 폭력과 잘못한 행위를 그대가 잘 아는 사람들,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게시판에서 진정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용서를 빌 때, 그대의 도덕성과 인격은 살아날 것입니다. '그대에게 양심이 없다'고 하는 말, 이것은 그대에게 가장 뼈아픈 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임은일 목사가 한 말 중에 기억이 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가장 최근에 그대에게 남긴 카스다의 글에서입니다. 그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런 것이었습니다. "그대가 없어도, 그대가 그렇게 완장 차고 게시판에서 활보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의 사명을 이룬다. 그러니 겸손하시오. 재림교회의 품격을 높여주시오." God bless you!

  • ?
    fallbaram 15 시간 전
    길이
    길이
    한을 토하시는구나
    우짜면 좋노

    나는 그걸 지켜보는
    그동네 누리꾼들이 더 문제라 생각함다.
  • ?
    갈대잎 14 시간 전

    그 동네 사람들은 사회와 스스로 격리된 Cocoon족(누에고치족)으로 생각됩니다.
    자기들만의 거룩함(?)속에 갇힌 사람들이죠.
    예수는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라는 가르침을 주셨건만...
    예수가 환장할 일입니다.




그 사이트에 어느 목사님과 같은 분께서

박진하를 주제로 하여 길고 긴 소설을 써 주셨네요. ^^*

나를 카스다의 "똥파리"라고 제목한 글에 박장대소하며

심리학자의 글을 중심으로 길고 긴 소설을 덧 붙였습니다.


먼저 드릴 말씀은 어떤 심리학자의 말을 읽고 인용하여

타인을 비난하고 인신 공격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그분의 보내신 선지자 엘렌 지 화잇의

영감된 예언의 신을 읽고 타인을 사랑하고 이해하길 충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나는 소설을 읽지도 않을 뿐더러 전혀 좋아하지 않기에

박진하가 주인공인 그 소설 중간쯤 읽고

마지막 부분만 잠간 읽다가 그만 두었습니다만,

그 분께 몇 마디 사랑의 충고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한 허황된 심리 소설을 쓸 시간에

더 많이 기도하시고

더 많이 성경 보시고

더 많이 예언의 신 읽으시고

더 많이 방문하시고

더 많이 주변에 고통 받는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더 많이 가족과 교우들과 이웃들을 사랑하시고

더 많이 설교 준비하시고

더 많이 영성을 쌓기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왜 그렇게 나와 같은 사람에 대해 열등의식이 충만하십니까?


님이 나에 대해 쓰신 글

거의 추리 소설 수준입니다.

팩트가 있다면 박진하라는 실제 인물과 그 배경으로 등장하는

박성하 목사님이 재림 연수원 원장이라는 것 뿐입니다.


글 내용과 문장 실력 등으로 볼 때

목사님같으신데 혹시 학교 다닐 때

심리학같은 것 부전공하셨나요?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부전공이

혹시 님의 삶에 아주 잘못된 영향을 끼치는 듯 해서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남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부분들까지

추리, 분석하고 추적하여 함부로 판단하고 공개하며

비난하고 비평할 자유를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목회자라면 더욱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들에게는 "사랑은 모든 것을 믿어 주며"라고 설교하면서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라고 하면서

"비판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우리가 그렇게 남의 속 마음, 심리까지 우리 스스로 상상하여

비난하고 비판하고 그것을 글로 인터넷에까지 올린다면

우리가 주로 섬기고 주인으로 섬기는 주 여호와 하나님

살아계신 그분께서 그 종을 과연 죄 없다고 하실까요?


우리 성경에는 그냥 "비판하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어느 영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너를 판단하지 않게 하려면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 우리 주 여호와께서

나와 님 사이에 판단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의 말과 글, 행위를 통해 드러난 것만 가지고도

그를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고 두렵거든

하물며 남의 심리를 우리 스스로 묘사하고 판단하고 글로 나타내는 것

이것 얼마나 두렵고 무섭고 어렵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인지요?


님의 글 깨알 같은 글씨로 아마도 A4 용지 5장은 족히 되고도 남는 분량입니다.

님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그냥 온전히 님의 추축과 상상, 추리로

한 목회자의 인격을 논단하고 판단하고 그것을 온 세상에 글로 표현하는 이 일...

이 일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두려운 죄인지를 님이 앞으로 살아가는 삶을 통해

처절히 깨닫고 알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그 정도 길고 긴 글을 쓸 시간이면

나는 은혜로운 설교 한 편을 만들어 낼 분량이며 시간입니다.


세월을 아끼시고 시간을 아끼시고

그와 같이 타인을 비난하고 공격하기 위해 쓸 그 아까운 시간들을

님의 영성과 믿음, 선교와 목회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열정을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활욯하기 바랍니다.


내가 단언하건대, 님이 목회자가 확실하다면

님의 목회는 절대 성공할 수가 없으며

님의 그와 같은 입술에서 나오는 설교는 절대 영혼을 거듭나게 하거나

살려 낼 수 없습니다.

님의 심령과 입술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죽은 심령과 죽어 버린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생기가 될 순 없습니다.


님의 목회 뿐 아니라 님의 삶 자체에도 하나님이 님을 복 주실 수 없습니다.

아니, 님의 그와같은 열매가 바로 그동안 님의 하는 목회의 실패,

인간 관계의 실패, 신앙의 실패가 적나라하게 표현되고

있는 그대로 나타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님은 나의 새벽 기도하는 것까지도 심리 분석, 추적, 비판하셨습니다.

다니엘이 스스로 쓴 다니엘서에 '하루에 세 번 기도했다'는 그 글이

다니엘이 자기 자랑하기 위해 썼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예수님이 새벽 미명에 산에서 기도하셨다는 사복음서의 기록도

님의 심리 분석의 대상이며, 추적, 비판의 범주에 들 수 있겠습니까?

나는 나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삶을 간증도 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님은 어느 한 목회자의 자연스러운 삶까지도 심리 분석하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님은 카스다에 올려지는 나의 동영상 설교까지 염려하시고

카스다의 운영진에까지 압력을 넣는 언급도 서슴치 않으셨습니다.

아마도 님이 박진하를 주인공으로 한 그와 같은 추리, 심리 소설을 쓴

그 글의 결론일 듯 싶습니다.

님과 같은 식구들이 얼마전에 카스다에 노골적으로 "박진하, 정무흠,

조재경 이 세사람을 카스다에서 아웃시키라!"는 주장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됩니다.


재림교회를 늘 상 비난하는 일에 골몰하고 혈안이 되어 있고

재림교회의 주요 교리나 신조, 예언과 선지자, 신학과 역사를 부정하고

재림교회의 주요 종말론 등을 안 믿는다고 자랑하는 분들이 모인 그곳에서

나와 같은 정통적인 재림교회의 신앙을 유지하고 수호하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눈엣 가시이며 죽도록 보기 싫은 상대이기에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박진하가 님들의 난도질의 주제이고 비난과 참소의 주 안주 거리이겠지요.


그런데 님이 목회자라면, 성경을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예언의 신 중 대쟁투나 시대의 소망같은 책을 눈여겨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이 숙명적 관계, 이 어쩔 수 없는 관계는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는

결코 사그러들거나 없어지거나 사멸되는 관계가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님의 심령에 박진하를 향한 그 분노와 증오, 미움, 반발의 정신이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 반드시 고민하셔야 합니다.

혹 만의 하나 님이 목회자가 아니더라도 신앙인이고 교회 다니시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문제는 반드시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최소한의 기본은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혹시 순간 부지중에 감정적으로 미워했을지라도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즉시 회개하고 뉘우쳐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 심령에 내가 분노하고 증오하고 미워하는 대상이 없어야

그리스도인의 기본적 삶이 영위됩니다.

혹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대상이 있다면,

전화나 메일, 만나서 반드시 그 사람과 먼저 화해하고 화목하고

기도를 하든지, 성경을 읽던지, 설교를 하든지 목회를 해야 정상입니다.


제 글도 너무 길어졌습니다.

한마디마 더 하고 싶습니다.

만약 님이 쓴 그 길고 긴 소설같은 글이 정말 님이 양심적이고

의로운 심정에서 쓴 글이고 정말 박진하를 사랑하여 쓰신 글이라면

민초가 아닌 카스다에 실명으로 정정당당히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에'라는 필명으로 얼굴과 이름 감추고, 신분 숨시고

뒤에서 쓴 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득력이 떨어지고 신빙성이 사라져 버립니다.


님은 컴퓨터 앞에 앉아 박진하를 타켓 삼아 그와 같은 심리, 추리 소설을 쓰면서

어떤 표정과 마음을 가졌는지 궁금하지만,

나와 같은 경우는 정말 상상도 안 되고 도저히 실행 불가능한 일임을 말씀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님은 얼굴과 이름, 신분을 컴퓨터 뒤에 감춘채 안심할지 모르지만,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주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님을 보셨다는 것,

님의 심중과 심장까지 정확히 감찰하고 계시다는 이 명백한 한 가지 사실을

결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는 참고로 님의 글을 저장해 두었지만, 하늘 죄의 책에는 그 글은 물론

님의 그 글을 쓴 동기와 목적까지 명확히 기록되어 있음도 명심하기 바랍니다.


어느 누구 특히 목회자나 지도자를 향해 중요한 글을 쓸 때,

님이 님의 이름과 신분, 얼굴을 공개하면서 쓸 수 없는 글이라면 

앞으로 쓰지 말기 바랍니다.


민초와 재림마을 등에서 필명으로 나를 참 괴롭히고 언제나 나를 공격하던 분이

몇 달 전에 나의 초청에 응하여 안성 내 사무실까지 찾아 주셨습니다.

그분이 살아 온 재림 신앙 역정을 내 앞에서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도 같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그가 살아 오면서 지도자들에게 받은 상처 등으로 아파하는  그 상처를

제가 어루만져 드렸고 기도해 드렸고 잘 대접하여 보내 드렸습니다.


님도 그분과 같이 저와 아름다운 관계로 회복되어

저와 하늘가는 동무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바다 만선.jpg


바다 일출.jpg




겸손 2 시간 전

박진하 목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카스다에 올리신 글 잘 읽었습니다. 무슨 뜻으로 쓰셨는지가 잘 마음에 와닿습니다. 목사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잘 이해했습니다. 그 문장이 뜻하는 깊은 뜻들도 이해합니다.

한 번 읽고 다시 읽으면서 박 목사님 마음에 이 글이 상처가 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제가 표현한 내용 중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꼭 그렇게까지 써야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하면 박 목사님이 저의 뜻을 보다 잘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좀 심하다 싶은 표현들에 대하여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 점 사과드립니다. 글이라는 것이 엎질러진 물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는데 담을 수도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사과의 말씀드리는 이유는 정말 미안한 마음에서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올린 글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목사님이 이해하셨으면 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너무 강하게 보이지 마시고 이렇게 가끔 사과를 하시면 좋겠다는 뜻에서입니다. 박 목사님은 여 집사님에게도 이기시려고 하셨잖습니까? 고송* 집사님과 카스다에서 대화하시던 대화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집사님, 미안합니다. 제 말이 좀 집사님이 이해하시기에는 어렵거나 거칠었다봅니다. 그 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저의 뜻은 이러이러한 것이었는데, 그 점 깊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와 같이 일단 상대를 인정하고 그 다음에 박 목사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의 뜻을 전달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글에서 제가 드린 말씀의 요지는 박 목사님이 글을 써서 올리는 어떤 글을 읽고 박 목사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상처가 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리도 좋고 현대진리도 좋으나 우선 사람이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말에 있어서 예의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의가 안 느껴지면 목사님 글에서 느껴지는 분노와 격정의 느낌이 글을 너무 강하게 보이게 하여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이 곁에서 느껴집니다.

누군가 광야에 외치는 소리의 역할을 해야하지만, 그 방법은 각기 다를 것입니다. 박 목사님은 박 목사님의 방법이 있고 또한 어떤 때는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얼마 전에 문제가 되었던 장로교와 관계를 맺은 것은 그 누가 보더라도 칭찬할 만하고 그 진취적이고 개척적인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보면서 박 목사님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박 목사님을 비판이나 비난하는 사람만 있지 않은 것처럼, 우리 각자는 박 목사님을 비판하면서 그 마음에 또한 박 목사님의 좋은 점을 기본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아셨으면 합니다. 

박 목사님, 이런 글이 올라오면 나름 이러이러한 글이 올라왔는데, 그 글에서 이러한 글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는데 이러한 점은 인정하기 어렵다. 이것이 나에 대해 비판이나 비난하는 사람들의 의견이라면 상당히 충격적이다. 이러한 점을 바꾸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나의 진심을 알아달라. 여러분도 보시지마는 내가 지금까지 한 일들이 나 개인의 영달을 위한 일이 아니지않느냐. 우리 형제들을 봐라. 어느 누구 하나 비뚜러 나간 분이 없지않느냐. 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오늘에 와서 두 분의 목사가 자랑스럽게 목회하고 있고, 한 분은 장로로서 헌신하고, 장로인 형은 누구나 훌륭한 목회자로 인정하는 박영호 목사님 밑에서 오랜 기간 신자로서 동고동락했다. 이 정도면 우리 주님께서 축복하신 집안 아닌가. 그런 점도 이해하시고, 무엇을 하든지 성원해달라...... 이런 말씀과 함께 그에 대한 반론을 하시면 훨씬 인간적이고 그리스도인적이 아니겠습니까.

목사님을 지지하는 어떤 분의 글에서 읽었던 내용인데, 박 목사님에 대하여 언급하는 분들이 소위 '박 목사님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그러하다는 이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박 목사님께 바라는 바는 이것입니다. 

박 목사님은 어떤 때 보면 운치도 있으신 것 같고, 노래도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시도 좋아하실 것 같고요. 이 글을 읽으시고 카스다에 글을 올리신다면 평소 좋아하시는 노래, 시, 최근에 읽으신 베스트셀러나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은 책 이야기, 이런 것들도 소개하시면 어떨까요? 소설이 아니어도 좋으니 어떤 책들을 읽어 오셨는지 그런 속 마음을 알 수 있는 살가운 이야기도 올리시면 어떨까요? 

그런 분위기를 박 목사님 마음에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림교회 기별을 그런 기별과 함께 전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도와 주고 싶고, 힘이 되어 주고 싶은 매력적인 그런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사님의 글이 힘 뿐만이 아니라 부드러움도 간직한 그런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목사님의 글들을 보며 큰 박수가 되어드리지요. 

다시 한 번, 제가 올린 글을 통해 마음이 상하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사과드리고요, 제가 전하는 말씀의 뜻과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카스다에서 박 목사님의 답변을 기대합니다. 


-추신: 
1. 목사님 필명 '세상에'라는 것, 저도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필명을 '겸손'이라고 쓰겠습니다. 

2. 박 목사님, 위에서 쓰지 못한 것이 있네요. 민초스다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민초스다를 무슨 불순분자처럼 느끼게 하시는 글을 보면 마치 교황의 종교탄압이 연상되고, 의견이 다른 민중을 독재자가 총칼로 위협하는 일들이 떠올라서 종교전쟁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서 그런 위협적인 느낌을 받아 유쾌하지 않은 분들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민초스다에는 목사님이 느끼기 어려운 다양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현실이고 재림교단의 미래입니다. 그 다양성을 기독교진리 안에 어떻게 담아내는가가 지금 지도자들이 할 일이고, 반대의 목소리들을을 받아들이면서 어떻게 신앙생활에 적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 기별을 현실에 어떻게 적용하느냐, 이런 것은 인터넷에도, 생명의 말씀사에도 많습니다. 이런 적용의 측면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목사님 같은 분은 대안도 내실 수 있는 지혜의 능력이 있다고 봅니다. 총론 못지 않게 각론에서도 교회가 살아날 수 있는 대안을 같이 이야기하시면 너무 '대쟁투'에 쏠린 글 분위기가 부드러워지지 않을까요? 

3. 하나만 더 쓰겠습니다. 오늘날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은 사회적인 쟁점이 되는 이슈들(hot issues)에 대하여 이 누리에서 왈가왈부한다면, 그 주장이 찬성 쪽이든 반대 쪽이든, 그렇게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마치 노는 것 같으면서 의견이 차차 정리되고, 그렇게 재미나게 해가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커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마치 요즘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고, 뜻있는 분들이, 여기 민초에 오시는 분들이 우리 사회가 그렇게도 바뀌어야 한다고 부르짓었던 소위 '甲질'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 무조건 윽박지르고, 힘으로 누르는 것 아닙니까?

4. 조현아 부회장의 '갑질'과 그가 지금 하는 거짓말을 사실로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뉴욕발 대한항공 비행기를 뒷걸음질 칠 정도로 그게 그렇게 큰 문제였습니까? 대한항공 매뉴얼에는 그 땅콩을 승객에게 접시에 담아 주라고 되어 있는데, 홍보영상에는 봉지째 주는 장면이 있는 것을 엊그저께 보았습니다. 그들을 무릎 꿇리고 파일 모서리로 손등을 여러번 찍고, 옆에 손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성을 질러 모욕하고, 기장실 문앞까지 삿대질하면서 밀어부치고, "너, 내려, 이 새끼야"라고 하는 것이 과연 부회장으로서의 리더십인가 하는 것입니다. 

5. 제가 박 목사님께 섭섭하고, 우리 민초스다 식구들이 섭섭하고 어느 때는 분노하는 것이 여기에서 글을 쓰는 분들은 거의 다가 4번과 같은 상황에 대하여 평소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 입장을 가진 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좋은 점들을 인정하신다면, 민초스다, 민초스다 주류라고 하면서 박 목사님이 비난하시는 분들이 위와 같은 사고를 가진 분들이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신다면 하나로 묶어서 패키지로 비난하는 것을 지양해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6. 민초스다 사람들, 서로 대화하면 좋은 사람들입니다. 대화라고 하는 것이 서로의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일 때 더욱 잘 이루어지고 속마음도 열어놓고 하지 않을까요? 박 목사님, 곁에 계신 분들께 "야, 우리 민초스다에 너무 비난만 하지 말자. 그 사람들도 우리 재림교인들 아니냐. 나부터 변하겠다. 저 사람들이 나한테 그러는데 말야, 내가 너무 사람을 정죄하듯이 글을 쓴다고 하더라. 내가 정말 그런 것 같냐.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들이 그렇다고 하면 뭔가 나도 반성할 점이 있는 것 같은데, 나의 문제가 무엇인 것 같냐... 알았어, 어쨌든 우리가 변해보자. 나부터 민초스다에 대하여 비난하는 글을 올리지 않고, 이 참에 민초스다에 자유롭게 글을 써보자. 저들이 나보고 이야기한 점을 자제하다보면 저들이 쓴 글을 보건데, 나를 비판이나 비난하는 글을 쓰는 것을 자제할 거라고 봐. 저 사람들 가만히 보면 신사적인 점도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칭찬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7. 박 목사님, 저는 중간에 어떤 분이 목회를 하시다가 그만두었더라도, 그분이 자주 접촉하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부르는 호칭이 적당한 게 없거나 자연스럽게 목사님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인간사에서 목사님이라 부르든, 장로님이라 부르든 그 상황에 맞게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정리되어 뭐라 부르자 하고 하면 그냥 그렇게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칙적으로 목사 그만 두었으니 너 목사 아냐, 스스로 네 스스로가 목사라고 부르라고 하지마 라고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만, 그것도 스스로의 문화 속에 내버려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저는 이제 목회를 하지 않으니 목사라고 부르기보다는 장로라고 불러주십시오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다 그렇게 이야기 할 수도 없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목사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 한국 사람들 정서인데,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각자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매번 나 목사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기도 뭐하고요. 아니면 대총회나 연합회에서 중간에 목사를 그만둔 사람들은 목사가 아니니 목사라고 부르지 않기를 권고하는 권고안을 내놓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할 것 같지도 않고요. 원칙적으로 목사가 아닌 사람에게 목사라고 하는 것은 부르는 사람들도 부를 때마다 항상 생각하지요. 이게 바른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목사라고 부르면 편하고 그냥 좋은 때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간에 그 어떤 사정이 있어서 목회를 그만 두었건, 그 어떤 이유로 목회를 하시건 간에 중간에 목회를 그만 둔 분은 목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할지언정, 목사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마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을 갖는 것 자체도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할 내용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문제예요. 그러나 쉽게 생각하면 또 어려울 것 같지 않습니다. 


8. 박진하 목사님! 선뜻 마음이 내키시지는 않겠지만, 민초스다에 글을 올리시면 대환영입니다. 위와 같이 화끈하게 서로 마음을 터놓고 갑론을박하면 목사님에 대하여 불필요한 인신공격성 글이나 마음에 상처를 드리는 글들이 갑자기 줄어들지 않을까요! 내가 늘 이곳에 들어와 둘러볼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박 목사님을 지켜드리고 힘이 되어 드리리다. 관리자님이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ip차단하는 일 없다고 하시니 마음 놓고 들어오세요. 

9. 물론 박 목사님이 글로서 다른 분들에게 필요 이상으로 상처를 주시거나 이상한 방향으로^^ 대화가 전개되면 봉침도 놔 드리겠지만요,. 누구보다도 박 목사님께 힘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혹 비난이나 배반으로 믿기가 어려우시다면, '겸손'이란 필명의 사람을 한 번 믿어보시지요. 어때요, 정말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님이 저를 친구 삼으시면 자다가도 떡이 나올 겁니다.^^ 건필하십시오!


10. 추신이 본 글보다 더 길어져버렸습니다.^^  


11. 박 목사님, 카스다에 올리신 마지막 두 사진 참 감동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박진하

2014.12.16 20:37


윗 글에 대한 분께서 답글을 쓰시고 제 답변을 카스다에 원하셔서
이곳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민초는 아이피 차단으로 불가능하니)

오늘은, 서울의 재림교회 후배 목사와 동료 목사 등이 와서
함께 점심 식사하며 좋은 오후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한 날이었는데
후배 목사가 그만 병원 검진 예약을 생각지 못하고 한 약속이라
아침에 부랴부랴 연락이 오고... 다음 기회로 약속을 잡아 ....
오늘은 출근하지 않고 이번 주 예정된 필리핀 선교를 위해
머리 쥐나는 영어 설교 준비하며 씨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에게 진심한 마음으로 사과해 주셔서 너무도 고맙습니다.
저와 대화가 가능한 분이라고 생각이 되고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저를 여전히 많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부드럽고 인간성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ㅎㅎㅎ
저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약점과 결점, 어리석음을 누구보다 제 자신이 잘 알고
때로는 나보다 약자나 내 아래 직원들에게도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내가 너무 큰소리로 책망했구나. 미안하다. 나를 용서해라"라고
눈물 글썽 거리면서 사과하고 용서를 빌기도 합니다.
직원들이나 아랫 사람들이 실수하여 마땅히 혼 나야 하고 책망을
받아야 함에도 나의 책망이나 경책이 너무 심할 경우에 말입니다......

너무 큰 실수를 했을 경우에는 우리 교인들이나 직원들에게
무릎 꿇고도 얼마든지 빌 수 있는 용기와 배짱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 저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고 아주 쉬운 일이라고 말씀 드려 봅니다.

님께서 예로 든 카스다에서 어느 한 여집사님과의 대화는 제가 사과하거나
죄송하다, 내가 부족했다는 등의 언사를 할 상황이나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상대가 나와 반대로 생각하거나 전혀 다른 방향일 때, 설득으로나 권고로
안될 경우는 그냥 "집사님 알겠습니다. 집사님의 그 길을 가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나는 님께서 저에게 주신 그 모든 말씀들을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수용하고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런데 나는 님과 같은 분들이 저에게 이런 말씀들을 주실 때
한 가지 이해 불가한 것이 있습니다.
민초 식구를 자처하는 님과 같은 분들이 정의, 공의, 사랑, 겸손, 덕양,
이해, 사과, 양해, 화목, 평화, 도덕 등 등을 외치며 말씀하며 주장하면서
왜, 왜, 왜.... 그러한 주장과 외침을 그 곳 민초스다의 과격한 분들,
입만 열면 욕설과 험담, 비아냥, 험구, 인신 공격과 인격 살해, 조롱, 비난,
비판에, 헐뜯기, 깍아내리기 등이 저절로 나오는 분들에게(거의 대부분의 분들)는
단 한마디도 그러한 말씀을 못 하시는 것인지요?

예를 들어... 그곳 식구들이 행님 아우하며 정답게 존경하고 아끼는 분들 중
어느 분이 연합회장 이름 석자를 대문짝만하게 걸어 놓고 "예언 종말론 중독
호스피스 말기 환자"라고 한다든지 박진하라는 이름 석자나 이니셜, 혹은 p원장,
"그" 등으로 사정 없는 인신 공격과 인격 살해에 연일 열을 올리고 해도
왜, 왜, 왜 사회의 정의와 공의, 평등, 사랑, 박애, 인권을 외치는 여러분들은
꿀 먹은 벙어리들로 방조하고 방치하는지를 한 번 님이 솔직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우리 나라 형사법에도 '방조죄'라는 것이 있습니다.
방조와 침묵은 일종의 '동의'와 '찬성'과도 같은 것입니다.

나의 새벽 기도와 나의 일상적인 삶까지도 심리 분석하여 자의적으로 소설 쓰듯
판단하시고 그러한 심리적 판단을 사실인양 인터넷에 올리는 정도의 용기라면,
나에게 민초 식구들에게 좀 부드럽게 대하라든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알라든지하고
그런 요구를 하는 정도의 인식과 의식, 사고를 가진 분들 아니 지극히 정상적이고
기본적인 인간의 상식과 의식 구조를 가진 자들이라면, 그러한 폭력적 글들과
반이성적 글들에 대해 적어도, 최소한도!!! "유선생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요
이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접장님, 이러한 폭력적인 글 즉시
삭제하고 내리셔야 합니다"라고 해야 정상이 아닌가요?

심지어 자신들의 신앙의 요람과도 같고 현재도 자신들 가족들 대부분이
속해 있는 재림교회에 대해 "사이비 악령 집단, 악마 중 애미 악마,
박명호, 코레쉬보다 악한 악마중 어미 악마"라고 하는 등 정신병자와 같은
넋두리 들에도 님을 비롯하여 그 어떤 누구도 단 한마디도 못하는 이와 같은
민초의 사람들이 정말 어디 제 정신들인가요?

그 글들이 지금도 천몇백회씩 조회수를 자랑하며 버젖이 실려 있는 곳이 민초입니다.
소위 재림교회에서 진보와 개혁 등을 한다며 뻐기는 님들의 그러한 태도와 모습들이
진보이며 개혁이란 말입니까?....

겸손님, 나는 그러한 님들의 행태에 의분을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옛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자신들을 여기까지 있게 한 재림 교회에 대해, 재림교회의 주요 교리와 신조,
주요 종말론 등을 사정 없이 부정하고 안  믿는다고하고 아무런 대안도 내 놓지 못하고
무조건 반대, 부정만을 일삼는 민초의 주류 논객들을 마지막 시대에 선지자가 예언한
오메가 배도의 무리들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죄송한 말이지만 진심입니다.

각 시대마다 사단이 살아 역사하는 방식은 언제나 교회 안의 자신의 대리자들을 통해서였습니다.
똑같은 방식, 방법이 이 마지막 교회 안에서도 재현되고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고 봅니다.

일요일 휴업령이 없다면 그 일요일 휴업령을 예언한 다니엘, 계시록, 예수님의 말씀(마24:15)을
어떻게 달리 해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아무런 성서적 대안도 내 놓지 못하면서 무조건 "내 생각에" "오늘날과 같은 세상에 어찌"가
저들이 성경과 예언의 신에 예언된 것들을 부정하는 유일한 근거인 셈입니다.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여 얻은 우리의 믿음과 확신이
어찌 "내 생각에"와 "어떻게 이러한 민주 세상에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있냐?"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고와 이론, 사람의 말에 의해 바뀔 수 있다고 정녕 생각하십니까?
예수 믿고 거듭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은 우리 신앙이 정말 그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인지요?

나는 민초 사람들에게 또 하나 정말 궁금한 것 있습니다.
저들이 십수년 동안 주구장청 외치고 주장하며
딴 살림을 차릴 정도로 한 세력을 형성했는데
저들이 그동안 그 오랜 세월 동안 정말 자신들이 속한 재림교회를 위해
한 것이 무엇인지를 엄중히 묻고 싶습니다.

저들이 교회를 개혁하고 진보시키려는 동기와 의도, 목적이 있었다면
말 뿐이 아니라 그 무엇인가 저들의 삶 속에서 열매로 나타나야 되지 않나요?
예를 들어 민초의 교수, 의사 등 등 이런 사람들이 1년씩 월급을 털어
저 어디 아프리카등 필리핀이든 기아로 굶주리는 이들, 물 한 모금 없어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식량을 정규적으로 대 주고 있다든지 우물을 파 주었다든지
죽어가는 어린 영혼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와서 수술을 통해
몇 몇 아이들의 생명을 살렸다든지.. .아니면 어려운 곳에 교회를 지어 주었다든지...
그것도 아니면 미국의 연약한 교회를 도왔다든지.... 그것도 아니면 개인적으로
정규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다든지..... 등 이런 것 뭐 없습니까?
그냥 인터넷 앞에서 노닥 거리며 늘 상 자신들의 견해에 동조하지 않는 박진하같은
인간들이나 인신 공격하고 비아냥 거리고 교회를 향해 늘 불평과 불만만 늘어 놓고
어디 놀러 갔더니 멋있는 것 있더라, 어디 등산을 갔더니 뭐 하더라,
내가 지금 비가 와서 눈물이 나는데 이 상황에 맞는 유행가 좀  누가 올려 줘라..
심지어 목사라는 사람이 안식일 새벽에 일어나 몇 시간 동안 할 말 못 할 말
글 장난질이나 하고... 이런 것이 민초가 바라는 개혁이고 진보이고 그런 것입니까?....

혹... 아무도 모르게 쥐도 새도 모르게 박진하처럼 떠벌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 알게
성경 그대로 오른 손이 하는 것 왼손도 모르게 엄청나게 하고 있는 것인가요?.....

겸손님, 나는 지금 이런 말을 하면서도 서글프고 가슴이 먹먹하고 미어집니다....

자신들을 오늘까지 있게 한 신앙의 요람, 아직도 자신들의 자녀들과 가족들이
신세를 지고 있는 교회를 향해 자신들의 한 가족인 아무개가 '사비이 악령 집단"
"악마 중 어미 악마"라고 쌍 욕과 저주를 해 대도 아무런 말 한마디 못하는 ...
참으로 양심도 없고 의식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집단이 민초 아닌가요?
내 아버지를 동네 어귀에 세워 놓고 엎어치고 둘러치는대도 말 한마디 못하는
병신 바보 아들과 그 무엇이 다른지요?

또... 그러한 말에도 무슨 고상함이 있고 교훈이 있고
뭔가 깊이 사색할 그 무엇이 있다고 할 것인지요?

나는 앞서 말씀 드린 그대로.. 내가 잘못한 것은 어린 아이 앞에서도
시인하고 무릎을 꿇고 빌 용기가 언제나 충만한 사람입니다.
나는 이 세상 그 누구와도 언제나 평화하고 화목하길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내가 너무도 부족하고 어리석고 연약하고 죄 많은 사람임을 늘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새벽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마다 늘 첫 마디는
"아버지..저는 아버지 앞에 죄인입니다. 저의 죄가 머리털 보다 많아 감히 주님을
우러러 볼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고백하는 것과 내 앞에서 백주대낮에 내 아버지가
양아치들에게 얻어 맞는 것을 보면서 내 죽을 힘을 다해 저들과 맞서는 것은
전혀 별개입니다.
그러한 저를 사랑이 없다거나 혹 타협할 줄 모른다거나 종교적 근본주의자로
종교가 사악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거나 ... 그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습니다.

제가 알고 믿는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서 순교 당하고 핍박과 박해를 받고
끔찍한 고문을 받은 자들 모두가 바로 그와 같은 세상 사람들의 논리와
근거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아닌가요? ....

너무 길어 여기까지 쓰고 숨을 좀 고르겠습니다.....
제 가슴이 너무 아파서이기도 합니다. .. 이런 말씀 드릴 때 말입니다.....






박진하

2014.12.16 22:09


겸손님께 이어서 말씀 드립니다.


우리  집, 우리 사무실 모두 아이피 차단 된 것 맞습니다.

접장이라는 분과 기술진 2명 중 한 사람이 쌩거짓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사진 찍어 올려 보여 드렸고 민초식구 중 어느 분 말씀이

403으로 찍힌 그 번호는 관리진이 차단한 것 맞다고 인정도 했습니다.

오직 컴 하나만 간신히 들어가 글만 볼 수 있으며

글은 "절대로" 못 올리게 아이피 차단해 놨습니다.

원하시면 그 증거까지 사진 찍어 올려 드리지요.


그래서 제가 나쁘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패 죽여도 "꽥" 소리는 지르게 해야 하지 않나요?

날마다 내 이름, 이니셜, 상징하는 인칭 대명사로 올려 놓고

마음대로 두둘겨 패면서도 비명도 못 지르게 하니 얼마나 비겁합니까?....


괜찮습니다.

사실은 그곳에 글 쓸 맘 별로 없습니다.

아니 안 쓰는 것이 그나마 더 나에게 유익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사상 잘 안 바뀌거든요.


또한 나와 같은 사람을 종교적 근본주의자로 매도하고

히틀러 수용소에 처 넣어야 한다고 운운하는 사람들이 판을 치는

그 마당에 내가 일부러 들어가 판을 벌일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곳 사람들 걸핏하면 나와 같은 사람을 종교적 근본주의자라고 하며

"안식일 교회나 나와 같은 사람들은 폭력적이다"라고 규정하고 비난하는데

사실은 민초스다에 쓰여지는 글 대부분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악의적이고

사악하고 불의한 것인지는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인가 올라 온 글 하나를 봅시다.

버디 김이라는 분이 영적 사상이 다른 것 말고 그래도 인간성을 거론하며

저에게 사랑의 손짓을 했고 저는 손해 볼 것 다 알면서도 제가 골프 좋아하고

최근의 골프에 대한 동향까지 일부러 사진까지 첨부하며 화답을 했습니다.

버디 김님 말씀처럼 그 사상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지만,

(예를 들어 김지하 시인 등 과거 민주인사들이 나이 들어 보수적으로 변한 것 등)

사람이 본디 가지고 태어난 인간성은 평생 간다는 그분의 말씀은

우리 두 사람을 하나로 엮는데 큰 동기를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그분이 사상적 다름은 일단 접어 두고

공통분모인 골프를 함께 하자며 참으로 신바람나는 화해 무드를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평화의 제스처와 화답에 민초의 어느 사람이 왈,

"이제 작난 그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진하란 인간에 대한 얘기 여기에서 더 듣지 않게 해주십시오!

부탁합니다.꼭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난 님같은 사람을 보고 배알도 쓸개도 머리도 판단도남을

위한 배려도 집단에 대한 예의도 없는 자라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 인간과 골프를 치고 싶다면 님 혼자 가서 그러십시오!"라고 힐난합니다.


이렇게.... 이런 사람들이 민초를 대표하는 사람들이며 이것이 저들의 얼굴입니다.

저는 그 사람들에게는 "그 인간" 정도이며 히틀러가 나오면

수용소 개스실에 처 넣을 인간인 것이지요.


그래서 만약 저들의 손에 세상의 권력과 법령이 주어진다면,

나와 같은 한 사람은 종교 근본주의자로 낙익 찍혀

내 목은 단 칼에 소반에 올려 질 수 있다고 하는 나의 말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인간적으로 내가 저들에게 끼친 아무런 해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들이 본래 믿던 재림교회의 그 정통적 기별과 복음, 신조와 교리를 믿는

죄 밖에 없는 내가 왜 저들의 저와 같은 분노의 대상이 되는지는

선악의 대쟁투의 배후와 성경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이해 불가한 것입니다.


겸손님,

사실은 재림교단으로부터, 지도자들로부터 가장 인간적인 서러움과 멸시와

무시를 당한 사람은 바로 다름이 아닌 저입니다.

청년 시절 ... 혈기에 얼마든지 일어 날 수 있는 '죄목'으로 인해

20대 중반의 꿈 많던 저는 완전히 폐기 처분되어 황야에 버려졌습니다.


제 부모님께서 추운 겨울 날 그 분의 사택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흐느끼고 울부짖으며 "우리 아들 용서해 달라"는 그 부르짖음 앞에...

"내가 옛날 깡패였다. 진하같은 놈은 내 주먹 한방이면 날라간다"는

차디찬 음성을 듣고 그 집을 나섰던 그 때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나는 교단의 도움 없이 내 스스로 맨땅에 해딩하여 교회를 개척했고

의료 복지 사업을 지금까지 해 왔습니다.

교단의 도움도 없었고 교단에 의해 내팽겨져 버린 피투성이가 바로 저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그 교단을 사랑하고 그 교단이 이 세상 유일의

진리 교회라고 외치며 설교하며 전도하며 살아 왔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광야에서 외롭게 피바람 맞으며 고군분투 해 온 것은

오직 하나님이 진리의 보고로 세우신 이 남은 교회의 진리 때문이었습니다.


지도자들과 동료 선후배 목사들에게 인간적인 멸시와 모멸을 당한 것을 생각하면

백번 천번 만번도 더 재림교회를 저주하고 돌아서서 아마도 저도 진용식처럼

안식교 킬러 전문 이단비평가로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뿐 아니라 실제 제 개인적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모습과 재림의 광경, 조사심판의 두려운 광경을 친히 경험한 저로서는

제 목숨 백번 잃을지라도 이 진리를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한국 재림교단은 철저히 나를 버리고 나를 폐기처분했지만,

자비하신 주는 나를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하시며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교단이 알아 주지 않는 짝사랑을 해 왔습니다.

저의 피눈물의 그 세월, 외롭고 고독하게 지내 온 세월을 주님은

분에 넘치는 축복으로 몇 만배로 갚아 주시고 제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이 때... 제 심령 깊은 곳에서 감사와 찬양이 솟구쳐 올라 옵니다.

지난 한 해도 넘치는 물질적, 영적 축복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의료복지시설도 이전에 없었던 가장 풍요롭고 넉넉한 재정과 환경과 상황을 주셨습니다.

그 덕에 우리 주요 직원들에게는 예년에 없었던 크리스마스 특별 보너스도 지급하고

새해에는 50여명의 모든 직원과 봉사자들의 월급도 모두 다 올려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땅에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 없는 구제 헌금과

도르가 헌금과 기부액이 매달 늘어나고 증가해도 더하기로 남을 돕는 우리에게

주 여호와 하나님은 곱하기로 더해 주시니 그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어찌 감사치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나와 같이 어리석고 죄 많고 부족한 종을 이렇게 사용하시고 복 주시는

그 하나님을 진심으로 자랑하고 또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내 생명 다하도록 그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죄에서 구원해 주시고 버려지고 페기처분된 저를 친히 꿈 속에서까지 찾아 오셔서

친히 보여 주시고 말씀해 주시며 부르시사 오늘까지 저와 저희 교회들과

의료복지지설들을 흥왕하게 하신 그 하나님을 위해

제 목숨과 내 자산과 저의 그 무엇이 아까울 수 있겠습니까?...


제가 교단에 잘 보일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한국 교단에 들어갈 확률도 전혀 없습니다. 이제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이곳 저곳에서 반재림교회적 사상들과 맞서는 한가지 이유는

오직 나를 오늘까지 있게 하신 그 하나님이 주신 진리 때문입니다.


나는 오직 그 진리 하나 때문에 여기에 서 있습니다.

그 진리는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내 생명과도 바꿀 수 있는 그 진리를 대적하고

훼파하는 세력이나 사람과는 나는 결코 타협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 역사상, 기독교 역사상 진리를 거스리고 훼파하고 대적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종들이 타협하고 어깨를 나란히 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화목이 아니라 타락입니다.

그것은 평화가 아니라 배교입니다.

타락과 배교의 결과는 영원한 멸망이며 저주입니다.


제가 왜 반재림교회적 입장을 견지하며 언제나 입만 열면

욕설, 험구, 비아냥과 조롱, 비난과 힐난, 인신 공격과 인격 살해를 일삼는

자들과 타협할 수 없고 하나가 될 수 없는지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사도 바울도, 믿음의 사람들도 언제나 시대마다

진리에서 떠나 이설과 오류를 가진 자들을 강하게 꾸짖고 책망하고 경책했습니다.

저들과 타협하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다면

성경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는 없는 것이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아니 사단도 없고 예수님도 없고 선악의 대쟁투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나는 민초식구들과 인간적으로 언제든지, 얼마든지 만나고 대화 할 수 있지만,

극명하게 대조되는 두 사상을 두리뭉실 하나로 엮어 화합하고 화목하자는 것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고 동조할 수 없고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습니다.


흑과 백은 결코 같을 수 없으며 예수님과 벨리알, 빛과 어두움,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은 결코 일치할 수 없고 하나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철저히 이분법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나누어 놓으셨습니다.

흑과 백 사이의 회색 분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


세상적 논리로는 이러한 성경적 사상을 비타협적이며

선적이며 배타적이라고 비난할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흑이 아닌 백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이며 영생이고

우리를 긍극적으로 살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된 사랑인 것입니다.


다음 기회에 더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금하

2014.12.17 02:15


아우 박 목사

 

절대 타협하지 마

민초에 글 쓸 생각 아예 상상도 하지 말게나

나처럼 그 싸이트 클릭 조차도 안 하는게 좋아

나는 그 싸이트 성인 음란 싸이트보다 더 나쁘게 보거든.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욕하고

마지막 때 보내신 선지자를 깔보고 무시하고

영감으로 주어진 예언의 신 기별을 배격하고 불신하고

현대 진리와 교리를 짓밟고 거역하는

안식일 탈을 쓴 배도자들과 어떤 교류나 상종도 하지 말게나

주님께서 슬퍼하셔.

 

그 싸이트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나?

반대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했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말씀을 거역하는 완고한

우상숭배 자들과 상종 하는 것은 이율배반여.






박진하

2014.12.17 04:51


겸손님께 한 말씀 더 드립니다.


님은 김OO님의 예를 들어 민초스다의 사람들이

연합회나 교회에 충정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말씀에 전혀 동감할 수 없습니다.


이전 저의 글에서도 이미 밝혔지만, 오히려 김OO님의 두 얼굴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김OO님은 연합회장님의 예언 설교 중 일부 불확실한(잘못된) 자료 인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의도는 재림교회의 최고 수장인 연합회장까지도 저런 정도의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그런 재림교회의 예언 연구라는 것 자체가 그동안 자신이 늘 상 부정적으로 묘사한대로

엉터리이며 그러한 설교에 아멘하는 백성들이 불쌍하고 앞날이 암담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재림교회 기본 교리와 주요 종말론, 화잇 선지자의 예언의 신 등에 수 없이 반복하여

강조되고 예언된 일요일 휴업령은 19세기 화잇이 그 당시 사회 환경에 반응한 것 뿐이며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는 전혀 불가능한 19세기 유물이라는 그의 평소 신념을

연합회장의 자료 인용 실수 한가지를 빌미로 크게 확대하여 과대 선전하고 공포한 것입니다.


나는 김OO님의 비겁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연합회장의 그 긴 설교 시리즈 중 한 설교의 특정한 한 자료 불확실을 가지고

평소 그가 향하여 오줌도 눟지 않는다고 공언하던 카스다에 자신의 글들을

옮겨 달라고까지 하며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선전하고 공고하고 싶었던 그 내용....


정말 김OO님이 겸손님의 말씀처럼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대한 충정심에서

그러한 문제를 제기했다면,

그는 그러한 문제 제기에 앞서 그러한 자료 불확실과는 전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민초스다의 필설로 묘사할 수 없는 반재림교회적, 비성서적 주장들에 대해

반드시, 분명히 자신의 의사를 표명하고 그러한 주장들이 왜 잘못되었고

그렇게 무모하게 주장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시리즈'는 아니더라도

단 한번이라도 이야기하고 지적할 수 있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 연구 중 어느 한 자료를 잘 못 인용한 것을 문제 삼아 마치 재림교회의

예언 연구 자체가 엄청난 모순과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공고, 선전할 사람이라면

재림교회를 사이비 악령 집단, 박명호 코레쉬보다 더 악마 중 어미  악마라고 하는

정신 나간 주장에 대해, 2300주야는 상징이 아니라 실제수다라는 어이 없는 주장에,

레위기 11장은 폐했다는 주장에, 화잇 부인의 예언의 신이라는 것이 남의 껏이나

베끼고 타인이 쓴 것을 갖다 놓으면 화잇의 예언이 되었고 화잇은 그 당시 사람들의

대세에 밀렸다는 새빨간 거짓말에, 늦은비 성령같은 것은 없다는 주장에,

조사심판은 없고 하늘에는 죄의 책같은 것은 없다며 선지자의 기록에 정면 반대하는

주장에, 술은 가끔 마셔도 상관이 없다는 주장에, 영화관에 가서 애로 영화를 봐도

상관이 없고 아무 소설이나 음란물을 봐도 괜찮다는 주장에,

안식일 교회는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안식일과 영혼멸절설만 가지고도 굴러간다는

주장에.. 등 등.... 적어도!!! 최소한도!!!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고

그 나름 재림교회 현직 장로로 재림교회가 믿는 기본적 신조와 교리가 어떤지를

통해 반론하고 반증한 사람이라면 그가 연합회장 자료 인용 실수를 지적한 것이

겸손님의 말씀처럼 진심으로 교회를 위한 충정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김OO님은 자신이 평생 공부하고 살아 온 그리고 현재도 장로고 재직하는

자신의 교회의 기본적 가치와 신조, 예언과 선지자, 역사와 신학을 송두리채

뽑아 버리고 허물고 훼파하고 무너 뜨리는 이와 같은 민초스다의 주 논객들의 주장들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고 꿀 먹은 벙어리이며 오히려 저들과 노닥거리며 희희낙락하며 동무하며

늘 상 재림교회의 어두운 역사와 코레쉬같은 인물의 재림교회와의 연관성 같은 것만

연계시켜 은근히 재림교회의 종말론이 그와 같은 사이비들을 양산했기에

재림교회의 예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그런 뉘앙스로 꾸준히 말해 왔던 사람이

바로 김OO님인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속한 재림교회의 기둥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 버리는 주장들에는

침묵하고 방조하고 수수방관하고 오히려 동조하고 저들과 어울리는 사람이

재림교회의 예언 연구 중 어느 한 두 자료의 불확실을 가지고 이렇게 나팔을 불며

시리즈로 글을 써서 오줌도 안 눈다는 쪽을 향해 그 글을 옮겨 달라고까지 할 수 있는 것인지...


그의 비겁하고 비열한 양심에 나는 엄중히 주 여호와의 이름으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그러한 양심을 가지고 교회를 위한 충정심으로 연합회장을 향해 지적한 일인지를!!!


김OO님의 연합회장 문제 제기는 교회를 세우고자함이 아니라

그것을 빌미로 교회를 헐고자 함이었음이

그의 앞 뒤 행적을 통해 소상히 증명되는 것입니다.


이중적이고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신앙인은 예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뺨을 맞더라도, 오늘 당장 죽더라도 정직한 신앙인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겸손님,

민초스다에 어느 분이 최근 글에 삼육대학 졸업생들은

선후배도 못 알아보는 똥통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를 예로 들어 제가 쓴 글 중,

"안식일 새벽에 일어나 수십개의 쓸데 없는 글 장난을 한 저 아랫 지방의

이모 목사"라는 부분을 지적하며 실랄히 저를 비난했습니다.


저보다 10년 정도는 연장인데 버르장머리 없이 "이모 목사"라고 표현했다는 것이지요...

그 당사자하고 대화하는 것도 아닌 그를 제 삼자로 묘사할 때는 그냥 '이모목사'라고 하지

'이모 목사님'이라고 잘 표현하지 않는 글법도 모르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사도 바울이라고 하지 사도 바울님이라고 하지 않고

연합회장이라고 하지 연합회장님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런데 참 웃기는 것은,

바로 민초의 주 논객인 김OO님은 과거에 나에게 너무도 버릇 없이 글을 써서

내가 "당신은 나의 고교, 대학 후배이고 당신의 형의 막연한 친구였는데

어찌 그럴 수 있냐?"는 나의 말에 그는 "나는 당신과 같은 선배를 둔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민초를 대표하는 사람의 얼굴이며 예의이고 도덕성이고 인격이고 품격입니다.


나보다 너덧살 나이도 어리고 자신의 형과 특별한 관계 속에 있었던 나를,

그래서 그의 집도 드나 들었던 나를 향해 아무리 성경의 사상이 다르다 할지라도

저렇게 몰상식하고 건방지고 예의 없는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사회에서도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소위 하나님을 알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가

특히 교회의 장로로, 의사로 교회 지도층에 있다고 하는 자가

저들 표현대로라면 대선배를 향해 이와 같은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는 곱씹어 생각하고 세월이 몇 년 흘렀어도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OO이 이 친구가 언제 한국에 오면 반드시 한 번 만나 볼 작정입니다.

정말 이 친구가 자신의 형의 친구(그 형보다 내가 두 살 위였다)였던 나를

직접 대면하고도 면전에서도 정말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얼마전 나의 부총회장 돈 주고 샀다는 등의 민초사람들의 명예훼손적 글에

우리 교회 부목사가 올린 '권리 침해 신고'의 댓글에도 여지 없이 그가 나타나서

"우라질" 등의 표현으로 참으로 그의 성품이 어떤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자신들은 나의 아무렇지도 않는 글 중 한 문장을 트집 삼아

선배도 못 알아 보는 똥통 학교 출신이라고 비난하는 자들이

자신들과 한 식구인 김OO님의 이러한 시건방지고 예의도 앞뒤도

위 아래도 모르는 버르장머리 없는 표현에 대해서는 절대 침묵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민초 사람들이 비겁하고 위선적이고 회칠한 무덤과도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자신들이 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모두 불륜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사이트 관리자가 자신들과 다른 견해 혹은 험구를 했기로서니

제목에 욕설 비슷한 말로 글쓴이을 향해 "꺼져 딴 데 가서 놀아" 하며

아이피 다 추적하였더니 필명이 몇개더라라고 까발리며 공표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도 저들은 접장은 그 무엇인가 속 뜻이 있기에 그것도 모르면서

그러한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지 말라고 오히려 큰 소리를 치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들은 그 어떤 쌍욕을 하고 어떤 특정인에 대해 험구와 욕설, 인신 공격과 인격 살해,

비아냥과 조롱을 일삼아도 그것은 다 이유가 있고 어떤 심오한 뜻이 있는 것이고

다른 이들은 저들을 향해 저들과 비슷한 험구 한마디만 하면 몇 초만에 글 삭제는 기본이고

아이피 차단에, 글 쓰기 금지를 시키는 이러한 독재적이고 악의적인 사이트가 어디 있습니까?


가장 악랄하고 가장 사악하고 가장 불의하고 가장 비민주적이면서도

겉으로는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인권을 중요시하고 가장 낮은 곳에 임하는 자들처럼

포장하고 자랑하는 저들의 위선적 모습이 이제는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재림교회를 향해 반재림교회적 주장을 일삼는 것도 저들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확연히 보여 주는 것이지만, 저들의 매일마다 내 뱉는 말과 글들이

저들의 인격과 품격이 누구에게서 나온 것인지를 한 눈에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그 열매로 저들을 알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민초스다가 매일마다 내 뱉는 말과 글들이 저들의 열매 그대로입니다.

저들의 그 심은 그대로 저들은 저들의 삶과 저들 자녀들의 삶을 통해

그대로 그 쓰디쓴 열매들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결국 저들의 그 열매가 저들의 영생과 영멸을 영구히 결정짓는다는

명백한 사실을 알게  그 최후의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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