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이 쿠바와 미국의 국교정상화에 중대한 기여를 함으로써 역사상 첫 남미 출신 교황이 외교의 전면에 나서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쿠바와 미국의 화해를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교황청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에게 최근 몇 개월 동안 여러 차례 서신을 보내 수감자들을 비롯한 양국간의 인도적 문제들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도록 권유했다고 발표했다.
바티칸은 또한 10월에 미국과 쿠바 대표단들을 초청해 미묘한 문제들을 두고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그 결과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들이 나왔다고 성명에서 발표했다.
bok7****
참... 저 교황의 자리는 신기하단말이야... 다시 옛 중세 로마시대때처럼 황제들도 교황의 발앞에 무릎꿇는 권세를 갖게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