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 ?

by 잠수 posted Dec 17,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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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 ?

 

이 땅에 인간을 만드시고 그 인간이 범죄하였다..

범죄한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인간의 모든 죄의 짐을 대신하여 지게 하셨다

이 놀랍고도 귀한 복음을 믿는 자에게 새로운 생명, 구원을 허락하셨다

 

이 사실을 우리는 복음이라고 말한다

이 사실과 다른 것을 다른 복음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구원은 전적으로 믿음으로

주님의 대속적인 십자가의 은혜를 믿는 자에게 주신 선물이요 은혜이다

이것 이외에 우리에게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으셨고

다른 복음을 결단코 주시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십자가 그 사랑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 ?

 

우리의 행위일까 ?

우리의 존재일까 ?

 

탕자의 비유에서 ( 눅 15 장 ) 우리는 그 실체를 확인할 수가 있다.

아버지는 집을 나간 아들이 낭비한 그 돈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갖지 않으셨다

아버지는 집을 나가서 허랑방탕하며 저지른 숱한 잘못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셨다

 

아버지는 오로지 아들의 존재에 대한 관심만 지대하셨다

아버지를 떠난 아들이 다시 아버지를 찾아온 그 사실이 대단한 것이다

잃은 아들을 되찾은 그 감격이 우선인 것이다.

 

살아서 돌아온 내 아들

아버지의 집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 내 아들의 존재에 관해서만

 

아들은 아버지 앞에서 자신을 더 이상 아들이라 불리움을 ----------

그 때 아버지는 아버지의 품으로 아들의 입을 막는다

 

너는 일군이 아니라 내 아들이라고 --------한없는 눈물로 부르짖는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고

옷을 갈아입히고 인장 반지를 끼우고 새 신발을 신기운다

아들 됨의 존재를 다시 회복한 것이다.

 

회개하고 돌아 온 아들

그 아들의 존재에 대한 아버지의 지극한 관심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눅 19 장 9 절에

삭개오를 향한 주님의 복음이 기록되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세리의 신분으로 세리장의 신분으로 버림을 받고

멸시와 천대를 당한 삭개오

아브라함의 아들이 아닌 - 족보에서 이탈된 존재로 살아온 삭개오의 존재를

주님은 다시 회복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의 아들은 곧 주님의 아들이다

 

그토록 듣고 싶었던 그 이름 아브라함의 아들 즉 하나님의 아들

존재에 대한 확인을 말한다

 

삭개오의 한을 단 한 말씀으로 풀어주신 것이다

 

 

눅 13 : 16 절에도

18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

 

이 딸 역시 주님의 딸이다.

다른 이는 인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주님에게는 귀한 딸이다

 

사단의 딸에게서 이제는 하나님의 딸로 회복된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요 이것이 구원의 핵심이다.

 

우리는 죄의 땅에서 죄의 속박에서 죄의 노예로 살아왔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복음을 알게되고 주님의 은혜로 구원의 진리를 깨달았다

 

걸레는 빨아도 역시 걸레이다

표백제로 빨아도 걸레는 역시 걸레일 뿐이다

 

우리가 가진 죄로 물든 것들이 주님 은혜 안에서 날로 재 창조함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복음이고 복음의 은혜이다

 

날마다 자신이 죽어 또 죽어 십자가의 은혜로 거듭나는 경험이 주님의 축복이다

바울은 날마다 죽는다는 말로 이것을 설명한다

날마다 죽고 다시 부활하는 그 경험이 진정한 새 창조의 은혜이다

 

하나님은 날로 재 창조함을 받는 우리의 그 존재에 관심을 갖는 분이시다

우리의 행위 우리의 과오 우리의 실수 허물들은 그 다음이다

우리는 존재의 구원을 믿어야 한다

행위의 의로움이 아니다

존재의 의로움은 하나님의 의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다른 이의 존재에 보다는 그 사람의 행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이것이 우리와 하나님의 다른 점이다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이를 자 없다 단 한 명도 없다

의인은 없나니 단 한 명도 없다

벌레만도 못한 나의 존재를 거룩하다고 칭하시고

죄 많은 나를 의인이라 성도로 칭하신 주님을 찬양하노라

늘 주님을 서운하게 하여도 찡그리시지 않으시고 날 반겨주시는 주님의 은혜 감사하노라

 

내일의 내 모습을 더 기대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그저 탄복할 뿐이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 무릎을 조아리고 감사할 뿐이다.

 

아들됨을 허락하시고

양자됨을 선물로 용납하시고

하늘 백성됨을 은혜로 하사하신 주님만을 사랑할 뿐이다.

 

내 소유 내 행위보다

하나님의 아들된 내 존재에 대해 더 큰 관심으로 나를 인도하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아들됨의 이 놀라운 이치 - 영원토록 찬양할 주제이다

 

우리 역시 다른 이의 행위보다

하나님의 자녀된 그들의 존재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성도가 아닌 나에게 성도의 호칭을 미리 주시고

성도의 삶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주님만을 따라갑니다

주님만을 사랑합니다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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