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는 님께서 작성한 아래 글에서 이렇게 언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이름 지어 부르며
경멸하고 학대하는 행위는
아무리 취중에 저지르는 무의식적 만행이라 해도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하는가.”
님의 위 주장은 여러사람을 염두에 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유재춘이란 인간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쩌면 유재춘이란 인간을 염두의 중심에 두었을지도 모른다
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저의 질문입니다.
1. 위는 저를 두고 한 말씀입니까?
제가 카스다 시절에는 올챙이 였는데 여기와서 이제 개구리가
되니까 저 지이랄을 떨기시작한다 이 말씀입니까?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라 님께서 글제로 범위를
정해 주신 것에 근거하면 위와 같이 봄이 타당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망설이다가 서로에게 유익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님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님께서 원치 않으신다면 이 부분 삭제하겠습니다.
'이분 상당한 분이다 저런 분 이 환경에서 다시 나오기
쉽지 않다' 가 전체를 놓고 본 님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그 일부는 나와는 각을 달리한다 고 평소 생각해왔습니다.
님의 일부 사상은 실제 삶에 여과되지 않은 사상이다 상아탑이라는 이상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단계의 꿈이다 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에대해 공개적으로 님께서 저와 대화하겠다 생각 하신다면 저는 응하겠습니다.
기술담당자님께
님께서는 일전에 저의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렇게 하면 어떠하겠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당시 이에 대해 제가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제가
님에게 무례를 범한 것이다 고 님께서는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자리를 빌어 해명해 드립니다.
님께서 그 말씀을 하신 시간은 이미 저는 이곳에 게시한 저의 글 모두를 한시간
여에 걸처 일일이 삭제한 이후였습니다. 이를 당시 언급을 할까 말까 잠시 고민
하다가 그냥 넘어 갔습니다.
님, 고맙습니다.
*
이 글 그리고 앞으로 혹 게시할지도 모르는 저의 글 -많아야 3-4개 정도 아닐까
합니다-모두는 대화 종료와 더불어 삭제하겠습니다.
-아래-
김원일님께서 게시한 글
카스다 인간들이
올챙이시절을 기억 못하지요
15년 전에는 이층집도 한 채 없더니
빌딩지었다고 거덜먹거리는 꼴이라니
우리 여기서 이러지 맙시다
저들이 비웃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