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철학, 성명철학 그리고 퇴마록 사건

by 김운혁 posted Dec 21, 2014 Likes 0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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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성도 여러분. 


제가 고등학교 시절  저는 신덕부장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맘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반 아이들이 볼펜귀신을 부르고, 또 "딸을 낳을것인지 아들을 낳을것인지 실에다 추를 메달아 주문을 외우고" 


전 괴로왔습니다. 그때 그게 유행이었습니다.  마귀 무서운줄 모르고...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일입니다. 


사울왕이 엔돌의 신들린 여인을 찾아갔던 행위를 우리는 역사의 거울속에서 훤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벨드사살왕에게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라고 적힌 글씨를 생각해 봅시다.  벨사살 왕은 자기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7년간 짐승처럼 들에서 지내는걸 목격하고 하나님이 바로 인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결정권자인것을 확인했습니다. 


우린 성경의 지난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일과 그분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익히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운명 철학이라구요?  성명 철학이라구요? 


운명 철학, 성명철학 이란 말 자체가 비성경적 입니다. 성경은 이름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반대로 사람이 이름을 바꿉니다 

야곱이 하나님 앞에 겸비하게 낮추고 끝까지 순종했을때 그에게 새이름을 주셨습니다. 


몇년전 일입니다. 소문으로만 들었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약 8년전 이야기 같은데요...


S 삼육고등학교에서 그당시 유행하던 퇴마록이란 소설을 어떤 고등학생이 읽고  그 소설속에 나오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답니다.


호기심에 시작했겠죠. 그러다 보니 정말 진지하게 주문을 외우게 되었고 결국 귀신이 그 학생에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학생은 귀신의 지배를 받게 되어 학교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죠. 


교목이 그 학생을 찾아가 하나님 앞에 탄원하고 간구하여 그 학생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 왔답니다. 


그런데 조금 지나서 다시 그 귀신이 또 그 학생에게 들어갔다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 학생은 학교를 자퇴 했다죠.


저도 들은 소문이라 정확한 내막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 배워야 할 공과가 있습니다. 


손금을 본다든지, 사주팔자를 본다든지, 운명철학,  무당, 관상철학, 초혼자, 이런 종류는 모두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 입니다. 


혹시 과거에 호기심에 그런곳을 기웃거리신적이 있다면 그건 지나간 때가 족합니다.  자랑할 사항이 아닙니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선택에 의해 결정 됩니다.  


"역마살이 꼈다든지" " 35살 뒤로는 운세가 안나온다든지?"  하는 말들에 마음고생하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면서 그 거짓말에 마음이 짓눌려 돈을 갖다가 바치고 그  운명의 날이 다가오면 스스로 벌벌벌 떨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불쌍한 모습인가요? 


주님은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셨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한자요, 살인한 자입니다. 그의 지배를 받아 일하는 거짓 영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장난으로라도 그런데 기웃거리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 입니다. 


특히 말세에는 강신술이 극성을 부릴것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우는 사자와 같은 마귀가 한입 물면 끝입니다. 


미국에는 "마이클" 이란 이름이 대단히 많죠. "미가엘" 이란 뜻인데... 그 사람들이 모두 다 한결같이 거룩하고 의로울까요? 


아닙니다.   교도소에 가면 마일클도 많고,  크리스도 많습니다.


사람의 됨됨이가 이름을 바꾸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매일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되었을때 사람들이 그들을 "그리스도인" 이라고 불러 주었습니다.  사람의 생애가 운명을 바꾸며 이름을 바꿉니다.   이름이 사람을 바꾸는것이 아닙니다. 


계시록에도 나오잖아요. "내가 새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그 사람의 생애에 맞게 주님이 새이름을 지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름은 내가 짓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불러 주시는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원해도 다른사람이 불러주지 않으면 그건 이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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