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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 18:44

교회를 살리는 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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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를 제대로 주자

나는 62년부터 교회에 나와서 63년 11월 침례를 받았다
사실은 그 전에 받으려고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자격미달로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그 시절엔 침례 받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11월 20일 추운 날씨인데도 포항의 바닷가에
나가서 침례를 받았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고
기분은 천국에 도착한 기분이었다.
참된 거듭남의 경험은 후일에 했지만......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여러 해 전 삼육대 근처의 교회에 나갈 때다
하기성경학교를 마치고 수료생 중
초등학생 5,6학년생 6명을 침례를
주겠다는 안을 목사님이 내놓았다.
그래서 내가 반대를 했더니 한 아부 족? 장로 왈
예들이 지금은 어려도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우리 교회에서 침례 받은 것이 게기가 되어
교회에 나올 수도 있는데 지금 침례를 안 주어서 구원 받지 못하면
임장로가 책임질 수 있느냐? 는 것이었다.
그래서 설왕설래 끝에 침례를 준 일이 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아도 그건 아니다 싶다.
신앙이란 것이 하 묘해서 갖다 붙이면
안 되는 것이 말이 없고 때로는 되는 것도 없다.
어쩌면 이러한 침례가 상대적으로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이들은 침례만 받고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문제는 침례가 무엇인지 거듭남이 무엇인지 모르고
물에 풍덩 빠졌다가 나와서 교인 행세하는
이방인? 이야 말로 교회를 무너지게
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마치 출 애급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섞여 나온
이방인이 항상 문제를 일으키듯이......
교회의 직임이 무슨 벼슬로 알고
벼슬 다툼을 하는가 하면 교회의 대소사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가 아니라 인간적 논리로
풀려고 하고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무리가
다수를 차지하면 배는 산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장로가 수석을 시켜주지 않는다고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는 엄포까지
일일이 나열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다

나는 최근은 물론 대충 30여년 동안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를 구체적으로 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회개란 것이 막연하게 하나님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정도로 끝난 줄로 아는 것 같다.

나의 집작으로는 다수의 교인이 참된 회개나
거듭남의 경험이 없고 나아가 다수의 목회자까지도
거듭남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러니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좋은 데만 가리이다. 이다.

심각한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을 필자도 잘 모르겠다.
전도를 하지 않으니 침례 줄 사람은 귀하고
어쩌다 하나 생기면 빨리 물에 빠트려야 실적이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실적이 없으니......
문제가 하도 복합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열심히 일해서 침례 대상자를 많이
확보하고 제대로 교육해서 엄선해서 침례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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