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7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건축가 출신의 풍자화가 Mana_Neyestani의 그림입니다.

이란인인데 정부의 핍박에 타국으로 망명을 했다고 하네요.

 

복합적인 메시지를 만평 한 컷에 담아낸 작가의 깊은 사유와 재기가 돋보입니다.

긴 글에 집중하기 힘든 분들도 한 컷 한 컷 보다 보면 폐부를 깊숙히 찌르는 진의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211C3638536B989A069312

안전한 곳에서만 신념을 외치는 사람들

 

 

 

 

2765FF34536B989C18F391

타인의 비극은 구경거리일 뿐.

 

 


 

263AA935536B98983A3990

 

미디어에 비치는 것은 저항하는 국민들의 고통이 아니라 모나리자의 미소뿐...

대한민국의 오늘을 보는듯합니다. 중요의제는 방송에 나오지 않고 연예인뉴스, 날씨, 

자극적인 눈요깃거리, 양심을 팔아버린 나팔수가 득세하는 우리의 세상과 닮았습니다

 

 

 

246C2335536B989833C1CF

 

 

겉과 속이 다른...

 

가면으로 무장하고 SNS 등을 통해 연론을 조작하는 우리의 모습과 닯았습니다

 

 

 

23669735536B9898340140

불의와 싸우는 힘은 미약하기만 하구나...

 

 

 

251FEC35536B989802078B

나는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24479535536B989921BE4D

 

그것이 있기까지...

 

 

27387F35536B9899237CB5

 

법에 의한 폭력

 

 

21469038536B989928602B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거짓

 

 

 

27707938536B98990C8D2C

진실을 전하는 자가 감당해야 하는 것

 

 

 

27507D38536B989A1196F1

 

당신이 뭐라든 난 자유를 외칠 것이다.

태아의 손에 들린 열쇠가 보이나요?

 

 

 

273FB738536B989A14367F

폭력 앞에 무너지는 투표권

 

 

25137A38536B989A31F216

정의란 무엇인가?

 

법의 여신이 눈을 가린 채 권력과 야합한다면

한 손에 들고 있는 저울은 그릇된 계량을 할 것이고,

다른 손에 쥐고 있는 칼은 단죄해야 할 것들을 단죄하지 못하는 쇳덩이에 불과하겠지요.

 

 

217F0538536B989A1E536D

누가 죄인인가?

 

27027537536B989A07F311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작가는 이란 사람이고, 이슬람 문화를 기반으로 자란 사람일 텐데

동성애에 대한 터부가 강한 사회를 향해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 자체가 신기하네요.

 

 

 

251BCF37536B989B2C2310

이성적인 판단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그리고 육신의 행로까지 일치하는 사람은 너무도 드물지요.

열려 있는 귀를 통해 세상의 일을 접하고,

사안에 따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것까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바꾸어 보겠다는 생각을

가슴 깊은 곳에 품고 행동으로 옮기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나의 안위와 미래를 두고 현실과 타협해야 할지 말지

계산기를 두드리기도 전에

이미 뻔한 답을 꺼내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226C9F37536B989B1EB593

 

입을 막고,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211D6537536B989B033118

거짓 언론을 방패 삼아 폭력을 휘두르는...

 

 

 

251E0737536B989B035A49

지켜보는 거인

더 이상 퍼져 나가지 못하는 자유를 향한 외침

 

 

22656934536B989C051355

모든 것에 대한 검열

 

 

 

 

 

26197039536B989D1B946C

폭력이 아닌 사랑을 만들자

 

 

2654B439536B989D39E26E

폭력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길게 보면 자승자박의 어리석음이 될 테지요.

 

 

272D4939536B989D18DFA1

연대란 서로의 아픔을 가슴에 품는 것

 

 

 

24698939536B989E3CB6E4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1984)

 

 

 

 

25100339536B989E364CFB

221FB535536B98980234AB

 

퍼즐로 변한 태양. 떠오르는 태양은 내일에 대한 희망이다.

 

 

 

 

232A5E34536B989C0F1E18

Keep Going!!!
 

 

 

Mana Neyestani

 

2366C835536B98970B6009

 

이란의 만화가 중에 Mana Neyestani 라는 사람이 있다.

주로 독재와 관련된 만화를 그리는 모양인데, 그의 그림을 소개한다. 상당히 인상이 강렬하다

 

마나 나이에스타니(Mana Neyestani)의 유머는 때때로 고통을 동반한다.

1973년 이란에서 출생한 건축가인 그는 유명한 풍자 화가가 되었다.

2006년 한 신문에 기고한 카툰으로 인해 그는 이란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3개월 동안  감옥 생활을 해야 했고 신문은 폐간되었다. 감옥에서 출소한 후 그는

자신의 부인과 함께 아랍 에미리트와 터어키로 도망다니다가 2007년 말레이시아에 망명했다.

 

현재 그는 예술을 공부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소재의  이란 라디오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풍자적인 카툰을 기고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우리강산님 블로그

  • ?
    김원일 2014.12.24 06:01
    정말 대단한, 보기 드문 만평 예술인입니다.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배달원 2014.12.24 08:16
    참 남다른 영감적 예술기능을 가지신 분 인듯함니다
    그것을 사회에 부조리를 밝혀 내는데 사용함으로 인하여
    픽박을 감수하며 까지 불의를 지적하는
    작가에 행동하는 양심이
    더 감동 입니다.

  1.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Date2014.11.30 By김원일 Views10441
    read more
  2.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Date2013.04.06 Byadmin Views36684
    read more
  3.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Date2013.04.06 Byadmin Views53697
    read more
  4. 필명에 관한 안내

    Date2010.12.05 Byadmin Views85493
    read more
  5. 콩과 우유

    Date2012.05.29 By로산 Views3442
    Read More
  6. 쿠데타 왜 했느냐고 내가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더라.--조회수 15 후 수정

    Date2013.04.01 By김원일 Views1685
    Read More
  7. 퀴즈 하나 냅니다

    Date2013.03.15 By1.5세 Views2414
    Read More
  8. 크나큰 착각(현대진리연합님 참조)

    Date2015.08.04 By구독자 Views151
    Read More
  9. 크레딧 카드할 때 주의 사항

    Date2010.11.29 By재정가 Views3865
    Read More
  10. 크리스마스 케롤 모음 - ( 4 편의 동영상 )

    Date2014.12.14 By잠수 Views584
    Read More
  11. 크리스마스 피아노

    Date2010.12.21 By1.5세 Views2488
    Read More
  12. 큰 교회로 이전하는 미주 협회 운영위원 목사님들

    Date2014.05.06 By큰교회가 좋은가? Views1104
    Read More
  13. 큰 너울 때마다 한 명씩 사라져…서로 뺨 때리며 10시간 견뎠다

    Date2015.09.06 By생사 Views143
    Read More
  14. 큰 사랑, 작은 사랑??????????

    Date2010.12.17 By한소리 Views2229
    Read More
  15. 큰 안식일 회복 호소 영상

    Date2014.11.14 By김운혁 Views387
    Read More
  16. 큰 안식일 회복운동에 대한 호소 : 교회 지도자들께(동영상)

    Date2014.03.11 By김운혁 Views1043
    Read More
  17. 큰믿음 교회 변성우 목사 이단인가?

    Date2014.06.06 By1004 Views2812
    Read More
  18. 큰믿음교회 부목사, 대형 마트서 여성 몰카 찍다 검거

    Date2015.11.07 By기도 Views181
    Read More
  19. 큰안식일 회복 운동에 대한 호소 : 교회 지도자분들께

    Date2014.07.03 By김운혁 Views734
    Read More
  20. 큰안식일 회복 운동을 위한 호소문

    Date2014.07.11 By김운혁 Views731
    Read More
  21. 큰안식일 회복 켐페인에 참여,활동해 주세요.

    Date2014.06.30 By김운혁 Views767
    Read More
  22. 큰일 났어요~ㅎ

    Date2016.04.17 By어마나 Views82
    Read More
  23. 클났다 접장님 며느리감들 넘 많다

    Date2015.10.19 By눈물 Views242
    Read More
  24. 키스 키스 키스

    Date2012.01.03 By로산 Views1876
    Read More
  25. 킹제임스 성경의 결정적인 오류 하나

    Date2015.03.31 By김주영 Views474
    Read More
  26. 타교파인들이 보는 허시모 사건 그리고 교단이 공개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Date2014.10.31 By Views746
    Read More
  27. 타락의 시작

    Date2011.08.21 By김주영 Views1721
    Read More
  28. 타락의 진수

    Date2011.11.20 By로산 Views1176
    Read More
  29. 타락한 지도자

    Date2011.11.20 By로산 Views1061
    Read More
  30. 타령

    Date2012.09.20 By로산 Views1316
    Read More
  31. 타불라 라사

    Date2012.10.05 By박성술 Views1797
    Read More
  32. 타이타닉 vs 에스토니아호와 세월호. 놀라울정도로 유사한 세월호와 에스토니아오 침몰 상황. 1분 15초 부분부터 보세요~

    Date2015.02.19 By팽목항 Views302
    Read More
  33. 타인의 시선

    Date2015.03.22 By아침이슬 Views275
    Read More
  34. 타임 머신 타고

    Date2012.10.22 By김주영 Views1528
    Read More
  35. 타임지 표지 교황과 신세계 질서

    Date2014.11.15 By타임 Views573
    Read More
  36. 타임지는 이렇게 조언하고 있다

    Date2012.12.22 By먹통 Views1350
    Read More
  37. 탁 까놓고 얘기해 보자

    Date2012.02.11 By김주영 Views1834
    Read More
  38. 탁구이야기

    Date2013.02.01 By바다 Views2073
    Read More
  39. 탄자니아 다종교가 평화로운 이유는

    Date2013.09.04 By김다해 Views1725
    Read More
  40. 탄저병

    Date2015.05.28 By실험 Views141
    Read More
  41. 탄핵이란? ( 조갑제닷컴 2004-03-11 )

    Date2015.08.30 By이너넷 Views181
    Read More
  42. 탈 역사적이란

    Date2015.11.22 By제자 Views188
    Read More
  43. 탈르로 물감들인 검은깨 ?

    Date2012.09.20 By검은깨 Views1758
    Read More
  44. 탈모에 좋은

    Date2012.12.16 By박희관 Views1561
    Read More
  45. 탈북자 강룡을 아십니까?

    Date2014.09.05 By김균 Views770
    Read More
  46. 탈북자 사회 이념 편향 어떻게 해소할까’ 정책토론회

    Date2012.08.12 By사)평화교류협의회 Views1905
    Read More
  47. 탈북자, 한국국가인권위에 진정

    Date2011.04.19 By민초2 Views2238
    Read More
  48. 탈북자수기 ( 아픔 속에 맺힌 사랑의 열매들 )

    Date2011.03.07 By페론 Views1994
    Read More
  49. 탈출하라, 지금 당장!!! 지금은 '사이버 망명' 시대[사이버 新공안시대-상] '여론재갈' 시선에 긍정취지..

    Date2014.10.19 By사이버망명 Views504
    Read More
  50. 탕녀 아제리나의 글을 읽고-흑장미 한송이

    Date2014.12.30 Byfallbaram. Views583
    Read More
  51. 탕자의 아버지는 변하였는가?

    Date2011.01.19 By고바우 Views1418
    Read More
  52. 태국식 줄서기? 이게 아메리카의 줄서기다 !!!

    Date2013.09.21 By김주영 Views2822
    Read More
  53. 태극(국)뽕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Date2015.08.15 By김원일 Views263
    Read More
  54. 태산(太山)은....

    Date2014.12.14 By김종식 Views521
    Read More
  55. 태아의 손에 들린 열쇠가 보이나요?

    Date2014.12.23 By배달원 Views470
    Read More
  56. 태안 기름유출 당시 노무현 대통령

    Date2014.09.19 By대통령 Views790
    Read More
  57. 태안 기름유출 당시 노무현 대통령

    Date2015.04.16 By대통령 Views169
    Read More
  58. 태양과의 경주(어제 내 페이스북에 이 글을 올리고 '돈키호테'라는 칭호를 얻었음)

    Date2011.09.09 By최종오 Views1887
    Read More
  59. 태양마져도 눈물을 흘린다.

    Date2016.06.05 By아자디 Views80
    Read More
  60. 태어난대로

    Date2016.07.09 By김원일 Views96
    Read More
  61. 태워버리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책들

    Date2015.04.21 By예언 Views229
    Read More
  62. 태음력 안식일의 오류 (2) ; 레위기 23:16

    Date2015.09.14 By김운혁 Views166
    Read More
  63. 태음력 안식일의 오류(1) ; 행 20:6,7

    Date2015.09.14 By김운혁 Views117
    Read More
  64. 태자마마와 유신공주-금고털이 전문가(?)-

    Date2012.08.04 By로산 Views2695
    Read More
  65. 태초에 키스가 있었다-퍼온글

    Date2011.06.04 By로산 Views1772
    Read More
  66. 택시 아저씨 정말 고마웠어요.

    Date2012.05.18 By푸른송 Views1526
    Read More
  67. 탱크로리 한대 사서 콘크리트 짓이겨 개겨 한차 싣고 질풍노도 같이 들이받고 싶어져 미워도 미워도 어떻게 이렇게 미울수가 있는지...모두를 위해 정씨랑 함께 떠나주라 대바가~ 제발 부탁한다

    Date2014.08.12 By너무도미워 Views1194
    Read More
  68. 탱크와 대포를 이기는 힘은 바로 이거다

    Date2015.11.15 By주인 Views121
    Read More
  69. 터진 심장

    Date2011.05.24 Bystudent Views1664
    Read More
  70. 텅빈 거리와 마트... 한국경제 뒤흔드는 메르스 (백화점·마트 등 5월보다 25% 급감, 관광업계 직격탄... 정부 뒤늦게 지원책 내놔)

    Date2015.06.10 By물과불 Views56
    Read More
  71. 테드 충견 이재룡목사 재선되다(수정 본)

    Date2015.07.07 By사악한종교권력 Views672
    Read More
  72. 테드 충견 이재룡목사 재선되다....글에 달린 댓글(반초님)에 댓글.

    Date2015.07.14 By사악한종교권력 Views371
    Read More
  73. 테드월슨 선출과 북한의 투표는 쌍둥이다

    Date2015.07.05 By쌍둥이 Views353
    Read More
  74. 테러와 살육을 그치려면 - 펌

    Date2011.05.12 By민초2 Views187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