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하늘님이여!(아기자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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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이 너무 많아요.
소녀가 오빠를 찾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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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돌아오는 날이
하나님이 잠에서 깨어나시는 날 아닐까요?
구름 타고 둥실둥실 공중 부양해서 오기 전에
오빠가 달구지라도 좋으니 땅을 딛고 오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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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탄절 이브다.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예수 생일을 우리는 알 수 없다.
태어난 곳도 모른다.
성서 저자들은 그런 사실에 관심이 없었다.
예수 가족, 제자, 동네 사람 등 증언할 사람은 많았지만 말이다.
예수는 언제나 이미 우리와 함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오심을 또 기대한다.
날마다 새 날이지만 또 새 날을 기다리듯.
부모 사랑을 매일 느끼지만 또 부모를 그리워하듯.
예수 탄생은 무슨 뜻일까.
하느님이 역사 안으로 확실히 오셨다.
역사 없는 하느님은 없다.
역사 밖에서 하느님을 찾는 일은 헛되다.
인간의 고통과 기쁨이 있는 역사가 하느님이 계신 곳이다.
하느님은 하늘 위에 있지 않고 인간의 죽음 너머에 있지 않다.
하느님이 인간이 되었다.
인간 없이 하느님 없다.
인간 밖에서 하느님을 찾는 노력은 헛되다.
인간은 동식물과 자연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받았다.
이제 인간은 인간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관리자요 대표다.
하느님은 가난한 사람이 되었다.
가난한 사람 없이 하느님 없다.
가난한 사람 밖에서 하느님을 찾는 일은 헛되다.
가난한 사람 안에 있는 하느님을 만나는 수밖에 없다.
하느님은 부자들 안에 없다.
부자들이 하느님께 축복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요 자신을 속이는 짓이다.
하느님은 부자들에게 아무 관심 없다.
하느님이 스스로 을이 된 사건이다.
유일한 갑 하느님이 인간을 갑으로 올리기 위하여 스스로 을이 되었다.
이제 모든 인간은 갑이고 평등하다.
권력은 지배가 아니라 봉사임을 보여준 사건이다.교회는 기업이 아니라 어머니다.
성직자는 지배자가 아니라 봉사자다.
진짜 왕은 로마황제 왕궁이나 청와대에 있지 않고 소박한 짐승우리에 있다.
권력은 왕이나 청와대처럼 백성을 억압하는 데 쓰는 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을 살리는 데 쓰는 것이다.
예수성탄은 권력에 대한 세상의 속된 생각을 뒤집은 사건이다.
하느님이 평화뿐 아니라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온 사건이다.
하느님은 고통 받는 사람을 위로하러 왔지만 악인을 처단하러 왔다.
성탄은 세상의 악인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할 무서운 사건이다.
이제 너희를 불태우고 심판할 무서운 분이 오셨다.
주) 위의 글은 <슬픈 에수>의 저자 김근수님의 글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주무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조율하고 계신다.
그리고 간절히 바라며 지켜보고 계신다.
가난하고 억압받는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를...
꼬마소녀님 방에 너무 길게 펼쳐 놓아 송구합니다!^^
내년에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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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억압받는 지극히 작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를...
I don't do much and I am ashamed of it.
It is my greatest desire and intention to reverse this trend very soon!
Thank you for your com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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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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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님.
기꺼히 '을" 편이 되신 예수님께 아멘!! 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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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이 조율 한 번 하는 날은
천지개벽
재림의 날?
하늘이 하셔야 할 일을
오늘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고 믿쉽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잠을 덜 깨셨는지,
꼭 조율해야 할 곳을 잊으셨나 봅니다!
아니면
저 소녀들의 팔레스타인 언어는 잊은신 게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