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들어오던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지만
전 아직 잘 이해 하지 못해서
혹 이해가 가게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유대인들에 의해 죽임들 당한 예수님이
우리죄를 위해 돌아가신거라는 사실과 어떻게 상관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자발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다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예수에게 옮기셨다는 것이 이해가 가겠는데
유대인들에게 오해와 증오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죽임을 당한것이
왜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위해,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돌아가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속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요 3:31이 그 핵심이 되는 말씀 입니다. 예수님은 위에서 오시는 분이신데 "만물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요 1:2 역시 중요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만물은 우리 유한한 인간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물리학적으로 이름을 붙여 놓은 모든 사물을 말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보이는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것들을 모두 예수님이 창조 하셨다" 라고 말합니다. 골 1:16.
이는 사실상 " 시간, 공간을 포함하는 모든 존재세계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존재 세계는 예수님이 직접 디자인 하시고 계획하셔서 세우신것이며 성경은 예수님이 말씀 하시고 아버지께서 이루신것으로 표현 하는듯 합니다. 다시 말해 이 우주의 모든 물리적 법칙과, 모든 순환과정과, 모든 일들을 구체적으로 디자인 하신분은 예수님 이시며 그 일을 명하신 분도 예수님이시며 하나님의 신은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 이 표현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한 것이며, 저의 사견이 들어간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더이상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힘들다고 생각 되어짐>
이 우주는 창조주의 사랑을 반사합니다. 그래서 지성적 존재가 그 모습을 바라 보았을때 하나님 사랑에 이끌리도록 계획 하셨으며 하나님께 자원하여 감사 찬송 하도록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우주에 하나님 사랑에 대한 반역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마귀때문에 하나님 사랑에 대한 의혹이 온 우주에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성육신 하시는것은 아버지 하나님께 엄청난 희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영원한 희생을 하신 것입니다. 만물위에 계신 분이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사시기로 결정 하셨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이 우주가 죄로 망가지는 대신에 예수님이 죽음을 맛보기로 하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님과 이 우주를 저울에 놓았을때 예수님이 더 무겁습니다. 그래서 이 우주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온 몸에 흉터를 지니신채로 영원히 살아 계실 것입니다.
그 예수그리스께서 선택 하신 희생을 바라볼때에 이제 이 우주에는 아무도 하나님 사랑에 대해 의심을 품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에 가면 선악과를 따먹는 일이 결코 재발하지 않게 될것이라고 하나님이 보증 하신 것입니다.
이 구속의 과정에 대해 성경은 "사망의 권세 잡은자 마귀를 없이 하시고자 예수께서 이 땅에 임하셨다" 고 말합니다.
십자가의 희생 사건은 사단의 증오심과 하나님 정부의 기본 정신인 사랑과 인내가 만나면서 발생한 오묘 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고 되었던 "정녕 죽으리라" 라는 율법에 대한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것이며,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후예로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 받은 것입니다.
너무 댓글이 길어지는것 같아 여기서 중단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1장을 잘 읽어 보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인류의 범죄 때문만이 아니라 우 우주 전체에 영원히 변개하지 않는 평화를 가져오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