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5, 162>
매우 급한 기도가 때때로 드려지지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통은 없다.
거룩한 생애에서 향상하려면
기도를 많이 드려야 한다.
진리의 기별이 처음 선포되었을 때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도를 드렸던가!
얼마나 자주 중보의 음성이
방에서, 헛간에서, 과수원이나 숲속에서 들렸는가.
빈번히 우리는
열렬한 기도로 여러 시간을 보내고,
두세 사람이 함께 약속을 주장했다.
때때로 우는 소리가 들리고,
감사의 음성과 찬양의 노래도 들렸다.
지금은 하나님의 날이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창기보다
훨씬 더 열렬하고 열성적이어야 한다.
우리의 위험은 그 당시보다 훨씬 더 크다.
심령들은 더욱 굳어져 있다.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물들어야 하며
우리가 그것을 받을 때까지는 쉬지 말아야 한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의 기도가
큰 추수장에 있는 일꾼들과 함께
예리한 낫처럼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잊었는가?
젊은이들이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나갈 때,
그대들은 그들을 위하여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젊은이들과 친히 연합하여
지혜와 은혜와 지식을 주시도록 기도하라.
젊은이들이 사탄의 올무로부터 보호를 받고
사상이 순결하고
마음이 거룩하게 보존되도록
기도하라.
나는
주님을 경외하는 그대들에게,
무익한 이야기나,
자고한 마음을 충족시키고
식욕에 탐닉되기 위한 쓸데없는 노력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이렇게 하여 얻은 시간을,
그대들의 목사들을 위하여
하나님과 더불어 씨름을 하는 데 바치도록 하라.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떠받친 것처럼
목사들의 손을 붙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