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 그는 세계의 양심을 울렸다!
오늘 비록 그의 목소리는 나비의 작은 날개 짖에
불과 하였으나,
저 큰 빙산을 깨버릴 Ice Breaker 였음이 틀림없다.
이 민초스다가 생긴지 어언 4년이 지났다...
왜? 우리에게서는 아무 소리가 없었던가?
왜? "not just anybodies" 란 작은 생각 조차 없었던가?
왜 이곳에서는,
정치이념,
종교이념에만 휩싸여,
논쟁에만 몰두 했던가?
동색이라 생각하면,
똘똘 뭉쳐
히히닥 거리며
끼리 끼리 문화에...
떠난다,
떠나지 마라!
잘 가라!
얼마나,
형제들의 가슴만 찢어놓았던가!
재림교회의 양심이라
자처하는 이곳 민초스다!
이념으로 말고,
가슴으로...
"오준" 대사 같이
세계를 향해 제대로 목소리를 낼 때가 되지 않았는가!
우리도 다 대사가 아니였던가?
저물어 가는 2014년 해를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