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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수)


I only have one life to live…..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은 독일에 유명한 작곡가인 로버트 슈만의 아내였었고 5살부터 아버지 (Fredrich Wieck) 에게 파아노 레슨을 받았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이 확연히 드러났고 어린소녀시절 부터 클라라 빅 (Clara Wieck)은  유럽에서 유명해졌다.로버트 슈만이 클라라가 9살때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고 탐하여그녀의 아버지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하였다. 9살이나 많은 로버트는 클라라의 마음을 얻었고 “정신병자인 로버트와 “ 결혼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완강하게 반대하는 아버지를 물리치고 결혼은 성사되었다.


몇년전  독일어공부 할때 교과서에 유명한 라이피지그인으로  (Leipzigerin)  소개 되었던 한토막의 글이다. 그후 도서관에서  이에 대해 DVD 로 빌려보았다.  클라라는 여러 형제중에 제일 큰 자녀였고, 음악적 재능이 탁월했고, 순종형, 노력형이였다. 그가 어린나이에 천제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기까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 피눈물 의 노력들이 서려 있었다.


           딸의 피아노 지도는 물론, 홍보,  운반 (그 당시에는 피아노를 직접 운반해 다녔다), 여행중 어린딸을 목욕시키고, 머리 손질하는일, 옷 창기는일, 콘서트 장에서 의자 놓고 접는일 까지….정말 아버지의 정성이 눈물겹게 극진하였다. 클라라의 성격은 차분하였지만, 남동생들은 개구장이들이였다. 새엄마가 아이들 여럿을 혼자 볼수 없기 때문에 음악여행 도중 동생들 몇명은 같이 데리고 다녀야 했다. 어린 동생들은 콘서트 홀에서 아버지 도울생각은 커녕 장난하고 놀기만 하였다, 물론 어리기도 하였지만.


          그날도 클라라가 대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쳤다. 언제나 그러하듯, 아버지는 열심히 홀을 정리하고 어린 아들들은 뛰놀고 있었다. 그날 관중이였던 한사람이, 아버지에게 다가와서 클라라를 높히 칭찬하면서  묻는다. 다른 자녀들도 이렇게 클라라처럼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냐고 묻는다. 아니라고, 클라라 단 하나만 그렇다고, 아버지가 대답했다. 왜 그렇냐고 되 묻느다. 아버지의 대답이 내 마음속에 여러해째 꼿혀져 있다. Because I only have one life to live.


          2014년의 마즈막 몇시간들을 보내면서, 혼자 마음을 정리하면서 고요한 시간 들을가져본다. 지금까지의 삶은 돌아다보면, 눈한번 감았다 뜬듯 하다. 어린시절 한국에서 살던일, 초등학교 졸업후 부모님의 손을 잡고 미국으로 이민온 경험, 꽃다운 나이의 대학시절 기억들, 직장인,결혼, 전업맘, 자녀들의 성장, 집을 떠남,  대학원생, 졸업, 그리고.......마즈막   경험  그리 달가운 경험 아니다.  그러나 빼놓을수 없는 나의 이야기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때로는 암흑속을 헤메었던  나는 늘 희망의 끝을 놓지 않았다. 절망속에 있을때도 마음속 깊은곳에서  생명수가 솟아올라듯  마음을 촉촉히 적시며 용기를 심어주었다. 능히 다시 일어나 살다보면 나를 흐믓하고 마음속을 따스하게 하는 일들이 내 앞에 널려있었다.   이만하면 살만한 세상이였고 복에 겨운 한인생을 살고 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한해을 맞이 하면서, 나의 앞길을 생각해본다.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비해서  시간은 턱도 없이 작다. 하고싶은일들: Gardening, 사회봉사, 독서, 글쓰기, 사진찍기, 문화체험 여행, teaching, 외국어 배우기, 음악듣기, 고아원 에서 봉사하기(영어 가르키기), public speaking, loving people…...위에 단 하나만 붙잡아 두각을 낼려해도  아주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한두가지만  선택하여 집중할 예정이다. .


 열심히 살다가 좀 오래 쉬게 될날이 올때, 가장 큰 후회는 자신에게 뜻있는 일에 도전해보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 이 중요성을 알기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한 사람인줄 알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만족해야지   주위에 사람들과  행복을나줄수있는 단순한 진리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지금 나의 길을 가고 있는것이다.


어디서 무슨 일에 매진하게 되던지,  마음에 평화 고요함을 를 유지려먼 high intention and low attachment 의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 뜻하는목표를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을 하고 그후 결과에 대해서는 집착하지 않기. 내 몸과 마음을 다바친 후에 just let go 하는것처럼 고역인 것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녀들도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어떤 피로젝트도 어떤시점에서 집착을 just let go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버리면 더 놀라운 것들을 얻는 것이다: 마음에 평화 그리고 고요함. 딱한번의 기회인 한번의 삶, 항상 양심으로 직통하시는 성령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절대 순종하는 일을 우선으로 살것이다.

막내딸에 바올린 이야기를 이미 여러번 올렸다.  오래동안  완전히 맞을 잃었던 악기에 작년에    바올린을 좋아하는 다른 영혼이  소생한듯,  빛 하나 없는 캄캄한  하늘에서 초롱초롱  별이쏟아져 내려온듯하였다. 새로 소생한 딸이 한번은 나에게 묻는다. 바올린 이 이렇게 재미난데, 엄마는 왜 배울생각 안하냐고. Because I only have one life to live, 라고 대답하였다.


Happy New Years Everyone!!

  • ?
    fallbaram. 2014.12.31 13:25
    007 영화 (?)의 제목 하나가 생각이 납니다.
    You only live twice!

    감동 그리고 감사
  • ?
    아침이슬 2015.01.01 03:28

    새해 아침인사 드립니다, 가을바람님.
    만일 2번 의 기회가 주어진다면....두번째의 삶은
    어떻게 다르게 살까? 하고 혼자 생각합니다.

    가장 하고 싶은일.
    나때문에 마음아프고, 실망하고, 손해 보는
    사람들이 없는 삶을 살기 원함.


  • ?
    아기자기 2014.12.31 18:30
    어린나이에 이민 오셨는데도
    한글 구사력이 대단합니다!

    "That perfect girl is gone
    Here  I stand  in the light of day
    Let the storm rage on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And I’ll rise like the break of dawn"

    응원합니다!
  • ?
    아침이슬 2015.01.01 03:44

    해피 뉴이얼스, 아기자기님!
    와우, the poem is really moving.
    응원해주시는 아기자기님이
    저에게 얼마나 많은 힘이 되는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는 곳은 몹시 춥습니다.
    아침에   즐기는 산책도 못하고 있습니다.
    2015년을 시작하는 새해아침
    온 가족과 즐겁고 뜻이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Blessings....

  • ?
    아제리나 2014.12.31 18:43

    아침이슬님은 슈퍼우먼이시며
    삶을 참으로 진지하게 사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꿈과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정진하시기를 바라오며
    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아침이슬 2015.01.01 03:57
    아제리나님의 symbol (?) 볼때마다 기븐이 업 됩니다.
    저의 동네 다운타운에 있는 예쁜 크리마스트리를 운전
    하여 지나갈때마다 받는 그 기쁨을 느낌니다. 그리고
    뒤에서 터지는 불꽃들이 2015년 축복을 선언을 하는듯합니다.

    수정같이 맑고 반짝이는 크리스털 유리 상자속에 담긴 구슬방울
    의 선물을 주시니, 군소리 하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어,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온 가족분들과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새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
    무실 2015.01.01 10:49
    올려 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이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
    허주 2015.01.03 04:27
    언제나 그렇듯
    감동적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야겠습니다.
  • ?
    아침이슬 2015.01.03 12:59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주님.
    허주님께서 하실 고백을 생각하니 기쁨으로
    가슴이 타오릅니다. 그러한 아름다운 고백은
    아이, 아내, 자신, 그리고 가정을 살찌우고
    행복한 안식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분들 하고 고운 저녁 시간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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