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림교회 목사가 2014년 초 신 없이 1년간 살아보는 실험을 해보겠다고 하고
1년을 산 다음 드리어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humanist and agnostic atheist"로 살기로 했다네요.
'인간중심주의자와 불가지론적 무신론자'의 삶을 살기로
작정했다는 뜻이지요.
Year Without God이라는 그의 블로그를 Life After God이라는 새 제목으로 바꾸어서 계속하겠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직접 듣고 글도 읽어보시지요.
http://www.patheos.com/blogs/yearwithoutgod/2014/12/31/an-end-and-a-new-beginning/
주차장에서 한두 번 마주치며 인사도 나누었던 사람.
그의 정직함, 높이 삽니다.
그의 과정이나 결론?
글쎄요.
별로 새롭거나 profound 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무슨 말을 할지는 더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유익한 report,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