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혁님께 조심스럽게 한 말씀드립니다

by 임용 posted Jan 04, 2015 Likes 0 Replies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김운혁님께 조심스럽게 한 말씀드립니다.

기독교는 원래 종말론 신앙이라 생각합니다.

창세기 3;15의 첫 복음을 들은 아담은 그의 첫 아들 가인이

구속주인줄 믿었다(예신)는 말씀도 있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들 당시에 주님 오신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성경에 속히 오신다는 말씀이 있으니까 그렇게 믿었겠지요.

 

나도 예수님께서 분명히 60년대 오신다. 확신했습니다.

공부는 해서 뭣 하냐 예수님 오시면 끝나는데.....

그런데 오시지 않자 속았다는 생각도 없지 않았습니다.

지도자들이 잘못 가르친 것이 화가 된 것이지요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면서 최근에야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종말론 신앙이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건전한 종말론 신앙을

잘 알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달았습니다.

주님은 이 시대의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분명 속히 오시리라 믿습니다.

어쩌면 님이 말씀하신 것 보다 더 빠를 수도 있고 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고 더 늦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계는 사람의 시계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은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요즈음 오늘 현재 예수님 오셔도

, 주님 어서 오십시요 정말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하고

말할 수 있는 신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날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면서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신앙 생활합니다.

 

아시는 대로 날짜를 정해놓고 신앙하는 무리로 인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복음을 욕되게 한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잖아요. 그 날과 시를 아무도 모른다.. 했으면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을 연구하면 알 수 있다는 말씀이 있으면 좋으련만......

없습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재림의 일시를 가르쳐주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분명하고 단호하게 아무도 모른다 했는데도 날짜를 정해서

순진한 백성들을 골탕 먹였는데 만일 연구하면 알 수 있다고 했다면

모르긴 해도 아마 몇 번은 세상이 뒤집혀졌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약한 인간의 약점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날과 시간을 모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라 생각합니다.

 

 

무슨 뜻인지 아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라나다 살롬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