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된 사실들 1<2015년 1월 5일(월)>
 
1. 미끄러운 곳에서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몸을 다치는 낙상 사고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여성보다 덜렁대서 미끄러운 곳에서 부주의 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여성의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특성 때문에 그럴까?
 
2. 전 세계에 유통되는 TV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LCD TV의 평균 크기가40인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시장에서 팔린 LCD TV의 평균 크기는 약 39인치로,한해 전보다 1.5인치가량 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좀 더 크게 좀 더 크게 좀 더 크게~  
 
3.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저커버그가 "지적인 충만감을 주는 행위"라며 새해 결심을 '독서'로 정했습니다. 그래! 바로 그거야! CEo로서 지금까지 그럼 정기적으로 독서를 하고 있지 않았다는거야? 아하, 하고 있었는데, 회사 이미지를 위해 그런 퍼포먼스식으로 홍보했다 이거지. 그래도 좋아. 아주 잘 했어! 
 
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긴 구술기록집 '들리나요'의 영문판이 나왔습니다. 
이 구술집은 미국 공공도서관 등에 기부되고, 전자책으로 제작돼 무료배포 될 예정입니다.  일본 아해들아, 들리니?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을. 강제 징용자들의 피맺힌 한을...

5.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일명 '코알라' 호두과자 포장재를 사용한 천안의 한 업체를 비난했다가 고소당한 네티즌들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니들 회사. 기업의 공공성과 기능이 그 정도로 천박하니? 니들 회사는 망해도 싸다. 그런 머리와 돌(石)격 하며~
 
6. 경찰이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뒤 스스로 10대라며 신고 하려면 하라고 업주들을 협박해 술값을 내지 않은 19살 박모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단단히 취했구나~. 아해들아, 니들이 바로 술의 폐해를 알리는 완벽한 예(例)이구나
 
7. 남북한 경제통합 시 최대 수혜국은 일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성한경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의 '북한의 급격한 성장은 주변국 중 일본에 가장 큰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다' 주장입니다.  6.25때, 통일 시, 통일 전 경제교류를 통한 효과라 할지라도, 니들은 우리가 살려주는구나
 
8. 검찰이 가짜 세금계산서로 부가가치세를 공제받아 조세를 포탈한 혐의 등으로 125명을 구속했습니다. 
앞으로도 검찰·국세청이 합동 단속을 강화 할 계획이랍니다. 참 좋은 데 머리 잘 돌아간다. 하기야, 세상을 보면 그대들처럼 미치지 않을 수 없지.  
 
9. 치약과 염색약, 살충제, 생리대 같은 '의약 외품'도 앞으로 의약품처럼 허가 후에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평가받게 됩니다. 염색약 쓰면 눈이 따갑고 시력이 약해지는 것 같은 현상 좀 실험 해서 그 결과를 낱낱이 알려주시오
 
10. 종교적 이유로 동성 결혼식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미국 제빵사에게 주 정부가 차별금지법을 어겼다며 전 직원 교육 및 분기별 보고서 제출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지가 보도했습니다. 우리 나라도 이런 뉴스가 나올 날이 조만간 오겠군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가치 판단을 해야 할까 
 
11. 우리 정부는 미국이 소니 픽처스 해킹사건과 관련해 대북 제재조치를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을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적절한 대응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래, Guardian of Peace가 자기네가 했다고 자백했는데, 미국과 한국은 왜 이런 식으로 북한을 몰아부칠까? 이런 일들이 이번 일 한 건 뿐일까?
 
12.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고 있는 '한옥마을'이 '무늬만 한옥마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고급 식당만 들어선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다 그런 것이라고 자조해야만 하는가?
 
13. 공직자 부정을 막기 위한 이른바 '김영란법'이 원안보다 후퇴한 누더기 법안이 되고서도 4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무관심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의원들은 쏘옥 빼버렸다며~  누더기누더기누더기. 청와대가 급히 서둘렀다고 하던대, 서둔 정치적인 목적은? 
 
14.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65명(36.6%)이 '정본청원'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사회의 지도층들의 멋진 자기표현들! 
 
15. 애플이 저장공간을 과장했다며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제소당했습니다. 
아이폰 16기가의 경우, 기본운영체제가 저장용량의 23%나 차지해 사용가능한 용량은 훨씬 적다는겁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중 16기가의 물량은 남아돌고, 32기가 64기가는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군요.
 
16. 정홍원 국무총리가 드라마 미생과 영화 국제시장을 언급하며 '세대 간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과는 왜 소통 안 하는건데? 쌍용차 고공 농성자들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12월 17일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에서 이정희가 "대통령이 되면 쌍용자동차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한 그 소통을 왜 안 자키는데 
 
17. 군복무 중 급성 우울증으로 자살한 경우, 유공자 인정이 안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선임병과의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갈등이 있었더라도,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입니다. 아픈 자들의 그 아픈 현실을 겪어 봤어야 할지. 그래서들 아들들을 어떻게든 군대 안 가게 하는데 지도층들이 그렇게도 앞장 섰었나보다
 
18.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치안전망 2015'를 발간했습니다. 
올해 5대 범죄 가운데 성범죄만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3D프린터 총기, 옷 폭탄, 사제폭발물 등 신종 테러위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찰의 바보짓은 계속되어 경찰독립에 대하여 시기상조라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100퍼센트 맞는 전망이겠지  

19. 소니 해킹이 북 소행이 아닐 것이라는 미국 언론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FBI와 기타 기밀 정보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 그러나 구체적이고도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이례적인 단정적 결론. 전문가들은 "내부 소행 가능성"이라고 본다. 우리나라 농협 해킹 때도 국정원과 검찰은 북한 소행, 전문가들은 내부자와 결탁된 불순한 세력이라고. 어찌 이렇게 닮았을까? 

 
19. 약 드실 때 '식후 30분 복용'을 권하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한국 뿐이며, 식사와 상관없이 8시간마다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30분 맞추려는 바른생활 의식에서 벗어나도 되겠군.  
 
20. 미국 CIA가 4일 내놓은 자료가 영 찜찜합니다.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됐고, 독도는 일본 지도에 '리앙쿠르트 암초'로 표기됐습니다. 이런데도 미국에 몰빵하는 박근혜 정부를 미국은 완죤히 무시하는게야. 대통령이 뭐 개념이 있어야지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2 

1. '민물장어 풍어'. 도매가격 지난해 동시기 대비 40% 뚝… 
소매 가격도 지난달 초 대비 40% 정도 떨어져  kg당 3만 8천 원대까지 내려가. 

최소한 올 상반기까지 현재 수준 유지 예상.

2. 중고생 65% "고노담화 몰라요" 
- 한국일보 여론조사. 

*고노담화 : 1993년 일본 정부가 일본군이 위안소 설치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고, 피해자들을 본인의 의사에 반해 동원했다고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

3. 서울시의 '우버 불법영업 신고 포상금(최다 100만원)'에 우버측 '벌금 대납' 맞대응… 갈등 확산.

4. "나이 40까지는 열정으로, 50이면 명예를, 60이면 베풀면서 살아야 한다" - 천호식품 김영식회장.

5. 소니 해킹이 북 소행?… 
미국서 계속 논란. 
미 정부 “FBI 등 기밀 정보”주장.. 
but 구체적 증거 없이 단정적 결론. 전문가 “내부 소행 가능성”

6. 겨울철 피부 긁적거리는 사람... 
샤워 1주에 2, 3번만 하는게 바람직. 목욕 자주하면 피부 보호막 손상… 비누칠-때 밀어도 살갗 건조해져. 

목욕 후 수건을 피부에 살살 두드리는 식으로 물기를 말리는 게 건조한 피부 방지에 도움. 

7. 치킨집 10곳중 6곳 3년내 문닫고 프랜차이즈 커피점 67%는 ‘건재’ 
- 삼성카드 최근 4년간 가맹점 분석

8. 상장 보름 만에 공모가(53,000원)의  3배… 
제일모직 주가 ‘고공행진’. 
삼성 ‘지주회사’ 역할 기대 반영. 

9. 올 4인가족 설 차례상 비용 18만7900원으로 지난해보다 1.8%정도 소폭 하락 예상.  
과일·채소 하락, 수산물은 올라. 
- 롯데마트

10. 1963년 도입된 사법시험 2016년 1차, 2017년 2차 시험을 마지막으로 사라져. 

학력·경제적 이유 등으로 로스쿨에 진학 못하는 사람도 법조인 될 수 있는 길 열어두기 위해 존치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