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페스팅거 연구팀의 종말론자에 대한 연구에 대한 소개 마지막은,
종말론자 구성원중 한명 이었던
의사가 한말로서 끝을 내려고 한다.
나는 너무 멀리 나가버렸다.
나는 모든것을 포기해 버렸다.
나는 모든 인간관계를 끓어버렸다.
나는 바깥으로 연결되는 모든 다리를 끓어버렸다.
나는 이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나는 회의를 품을 수 없는 입장이다.
나는 믿을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의 믿음이 모순이 될때, 그들은 그동안 믿어왔던 종교인으로서의 스스로가
모순되지 않도록 자신의 믿음을 수정한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모순되지 않았다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 같은 종교인과 어울리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믿음을 광고한다.
어쩔수 없다.
그 엉터리 믿음은 결국 그릇된 것이기에, 스스로 생각해서는 옳다는 답을 결코 낼수 없다.
결국 엉터리인 인간에게 호소하여, 자신의 거짓된 믿음을 스스로 진실이라고 믿는 수밖에.
스스로의 모순이 싫어서 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모순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순된 굴레를 형성하고
종교인들이다 보니 타인이 개입하여 그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결국 스스로 벗어나지 못한다면, 자신은 덜 불편할지 모르는 스스로의 모순속에서,
그렇게 처참하게 살아가는 수밖에.
엄청 열받게 열받게 생겼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