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를 떠나면서

by 민초민초 posted Jan 22, 2015 Likes 0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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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부터 접장을 좋아해서 눈팅 중심으로 민스다에 중독되었던 민초사랑내기다.

가끔 글을 올려 이슈도 만들어 보기도하며 그동안 나름 재미 있었고 중요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다.


김균, 폴바람, 돌배게,김주영, 김성진, 잠수, 허주, 빈배, Windwalker  1.5세, 바다,fm,무실, justbecause ,김기대, 지경야인, 김민철, 유재춘 등등

고민하는 신앙, 나름 스다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들..


참 좋은 누리이었다

참좋은 우리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말이 아닌 분들이 (그들은 절대 우리가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기만하는 사람들, 다른데서는 안받아 주니까

이곳에들어와 자기들 주장만하는 분명 우리가 아닌 남들,   같이 고민은 없고 자기들 확신만 매일아니 매 순간 펼치는 사람들)

이곳을 점령하다 시피 한다


운영진들은 언론의 자유 명목으로 그냥 둔다 지칠때 까지   그러나 절대 안지치는 그들의 세상 이 되었다


처음 민초를 만들었을 때 같이 고민하며, 같이 울분하며, 같이 감동하며 , 같이 나누던 누리 논객들은 언제 부터인가 하나씩

사라져 간다


운영진들의 고민도 있을법 하지만 그것도 없는듯하다

누리가 좋은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안좋은 방향으로 가건만 그것을 알건만 방치인지 그냥 나두고 있는 모습이

이 누리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보다     1.5세 운영진중 한명인데 얼마전 까지 신나는 반응이 좋게 보였는데

요사히 전혀 반응이 없다            식어도 한참 식었나보다     민초 우리들 사랑이


사랑이 식어 버린곳에 무슨 열정이 있으랴

사랑이 식어 버린곳에 무슨 고민이 있으랴

사랑이 식어버린곳에 무슨 재미가 있으랴


그저 우리가 없어져 가는 이곳에 남들만 들나날락

그저 진실과 고민은 사라져가고 가짜만 난무하는 이곳이 변질되어 간다 안타깝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이곳을 두고 하는 소리 같다


운영진들 여러분 그나마 수고 많으셨읍니다

민스다 우리들 여러분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가짜들 뒷바라지 하기는 정말 싫습니다


바이 바이 내사랑 민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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