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역사교육실천연구소의 평화 프로젝트 ]
[2015년 1월 24일(토)]
제1부 38평화 (3:00-3:55): "삼육교육의 역사와 철학 VI -
현 삼육교육 논의에 있어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zeitgeist)은 무엇인가?
- 민족 분단의 비극의 상징인 경희대학교 원병오 명예교수 인터뷰에서 길어올린 사상들"
(2015년 1월 9일(금) 원병오 교수 자택에서 인터뷰)
명지원 교수 삼육대학교
올해 86세의 원병오 교수는 지난 3년 전까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나갔다.
그는 분단 조국의 비극의 상징이다. 북한 김일성 대학 교수이자
북한 조류학의 대표자인 그의 아버지 고 원홍구 옹과 남한 조류학계의 대표자인 그의 만남은 생이별 후
'북방쇠찌르레기'라는 새가 연결해주었다. 그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인 통일까지 남은 시간에 대한 산 역사이다.
명지원 교수가 원병오 교수를 만나 근황과 아픈 가족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http://ko.wikipedia.org/wiki/%EC%9B%90%EB%B3%91%EC%98%A4
(2) http://blog.unikorea.go.kr/4545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50회) (4:00-6:00): "조선족의 역사 - 1”
김홍주 역사학자
조선족의 역사를 잘 아는 이가 우리 사회에 드물다.
조선족들 조차도 자신들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다.
조선족은 더이상 우리 우리나라 역사의 고아가 아니다.
그들의 역사의 우물 속에서 우리가 길어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겠고, 그들이 수고하여 번 것을 오래오래 누릴 것이다.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않으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복 받은 자손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과 같이 복을 받을 것이다." (사 65:19-23)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눅 4:18-21)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잘못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이를 회개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고통과 슬픔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평화의 사도로 부르심 받은 우리는 위장된 평화를 깨부수고 진정한 평화를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마지막 분단국가인 우리 현실에서 이 시대 평화를 실현하고자 할 때
어떻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서로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진행은 발표와 질문과 답변, 토론 형식으로 열어갑니다.
누구나 참여하셔 듣고 발표할 수 있는 자유로운 연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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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소 : 서울조선족교회
- 서울 동대문구 용두2동 118-65 주원빌딩 4층
'서울동부시립병원' 정문에서 청계8가 방향으로 50미터 지점에 있는
'유창철강'을 끼고, 좌회전 후 50미턱 가면 오른쪽에 '주원빌딩' 4층
- 대 상 : 누구나 오셔서 듣고 느끼시며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 주 최 : 평화역사교육실천연구소, 평화예배소
- 주 관 : (사)평화교류협의회(Council for Peace Cooperation),
홈페이지: www.cpckorea.org
- 연 락 : 김홍주 010-4378-8528. 최창규 010-3358-3508, ius358@daum.net
명지원 010-6327-3935, jwmyung@syu.ac.kr
'열리면 찾아가고, 닫히면 연구하고!'
왜
조선족들이 싫을까
탈북자는 괜찮아요 좋다
조선족은 중화인민사상에 쩌든 한국말 할줄아는 중국인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