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은 대통령 ‘국민 통합’ 기도
“상대 이해하고 겸손하며 절제하는 자세 필요”
<script></script>문화일보 | 김상협기자 | 입력 2011.03.03 11:5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겸손하며 자신을
절제하는 자세가 지금 우리 사회가 화합을 이루고 성숙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중동의 정치불안으로 국제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세계 경제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가 다시 한번 하나돼 나아간다면 당면하고 있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세계는 급변하고 있고,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생활 물가가 위협을 받으면서 서민의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역사 속에서 위기를 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으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협기자 jupit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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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신창섭기자 bluesky@munhwa.com
이 대통령은 "우리는 역사 속에서 위기를 늘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갖고 있다"며 "다시 한번 힘을 모으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협기자 jupit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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