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안에 <하늘성소>가 있는가?...아니면 <하늘>과 <하늘성소>가 같은가?

by 예언 posted Jan 30, 2015 Likes 0 Replie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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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온 질문입니다.

 

조사심판(재림전심판)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단 8:14) 
  • '성소가 정결’ = '예수님의 대속죄일 지성소 봉사의 시작'

   즉 1844년 예수님께서는 성소의 첫째 칸에서 둘째 칸인 지성소로 옮겨가셨고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에 대한 조사심판을 하고 계신다. 


히브리서 9장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히 9:2-3) 
  • 2절의 '성소' = hagia, HOLY, holy place, 단수
  • 3절의 '지성소' = hagia hagiOn, HOLY OF-HOLIES, 단수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히 9:6-7)
  • 6절의 '첫 장막' = tEn prOtEn skEnEn, THE BEFORE-most BOOTH, front tabernacle 단수
  • 7절의 '둘째 장막' = tEn deuteran, THE second, 단수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1-12)
  • 12절의 '성소' = ta hagia, THE HOLIES, holy places, 복수
즉 12절의 '성소'는 '거룩한 곳들'로서 성소와 지성소 모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단어의 조합을 보아도 예수님은 지성소와 관련있음을 알 수 있다. 
  • 6절 - 제사장들 - 첫장막
  • 7절 - 대제사장 - 둘째 장막 - 피 없이 못함
  • 11,12절 - 그리스도 - 대제사장 - 성소(거룩한 곳들) - 자기의 피로

요약하면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 조사심판 교리 - "첫 장막에 머무시다 1844년에 둘째 장막에 들어가셨다."
  • 히브리서 9장 - "단번에 거룩한 곳들 즉 성소와 지성소에 모두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다고 성경에 되어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3) 
하나님의 보좌 우편보다 더 거룩한 곳이 있나?



<저의 답변>

 

1.

먼저

<1844년 예수님께서는 성소의 첫째 칸에서 둘째 칸인 지성소로 옮겨가셨고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에 대한 조사심판을 하고 계신다>

는 글을보면

마치 <믿는다고 공언하는 기독교인>만 재판의 대상이 된 듯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종합적으로 판단해보면

조사심판의 결과 

<아담부터 재림때까지의 모든 의인들>의 <죄의 기록>을 도말하여 <성소가 정결>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조사심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의인인지 악인인지 애매모호하여

세심한 <조사>를 통해 공정한 <재판=심판>이 필요한 사람들이죠...ㅎ

 

그러니까 악인인것이 확실한 사람은

아예 조사심판을 할 필요가 없고

나중에 하늘에서 1000년동안 진행되는 <각각의 악인들의 형벌>을 결정하는 재판을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1844년부터 진행되는 조사심판의 대상은

의인인지 악인인지 애매모호한 사람들이고,

여기에 해당된 사람들중 일부가 <믿는다고 공언한 기독교인들>이겠지요.

 

수백년전의 한국처럼

<성경에 대한 빛>을 못받은 지역사람들은

각 시대마다 각자가 받은 <빛과 양심>이 심판의 기준일듯 하고요.

 

그러니까

<믿는다고 공언하는 자들에 대한 조사심판을 하고 계신다>

는 글은,

조사심판의 대상이

<믿는다고 공언하는 기독교인들>만 있다는 글이 아니고,

조사심판의 여러 대상들중에

<믿는다고 공언하는 기독교인들>이 중요한 대상이 된다는 글로 이해됩니다.

 

 

2.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 조사심판 교리 - "첫 장막에 머무시다 1844년에 둘째 장막에 들어가셨다."
  • 히브리서 9장 - "단번에 거룩한 곳들 즉 성소와 지성소에 모두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다고 성경에 되어있다.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재림교회의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키는 주제입니다.
  
먼저 위의 의문들을 이해하려면
<하늘성소>와 <하늘>이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은 100% 옳은 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저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늘성소>가 <하늘이라는 넓은 장소중의 어느 일부의 장소>가 아니고
<하늘>과 <하늘성소>는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하늘>안의 어느 일부 장소에 따로 <하늘성소>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자체가 <하늘성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하늘>과 <하늘성소>가  같다면
<하늘>이라는 한 개의 단어만 사용하면되지
왜 구태여 <하늘성소>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이 <하늘성소>의 모형인 <지상성소>를 만들라고 했냐는 의문이 생길겁니다...ㅎ
  
  
<하늘>과 <하늘성소>가 같은데
<하늘성소>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이 지구에 사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이 <하늘성소>로 일시적인 변신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ㅎ
 
그러니까 <하늘>과 <하늘성소>는 같은데,
<하늘>로 불리울 때가 있고
특별히 <하늘성소>로 불리울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결론을 미리 말하지면
<하늘>이 <지구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일하는 장소>라는 의미일 때
<하늘>을 <하늘성소>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지구에 있는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원래 <하늘>은 죄를 처리하는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하늘에서 범죄한 사탄과 악한천사들은
하늘로부터 쫓겨난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기때문에
하늘은 그전처럼 똑같은 하늘이었지요.
 
그러나 아담이 타락하면서부터는
<하늘>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장소로 바뀌어집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구의 비상사태>를 해결해야하는 <우주본부>로 바뀐셈이죠.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하늘>에 죄의 기록이 전혀없기 때문에
<하늘>은 <정결>한 곳이었습니다.
  
러나 아담의 타락이후로는
지구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죄의 기록>이 하늘의 책에 기록되기 때문에
<하늘>은 <정결>하지않고 더러운 곳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의 기록>을 처리하는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고
<지구에 태어난 사람들>을 놓고 <사탄과 예수님의 대쟁투>가 벌어집니다.
  
이처럼 지구역사의 6000년은
<선과 악의 대쟁투>가 벌어지는 <우주역사의 특별한 기간>이고
이 특별한 기간동안
<하늘>의 기능도 <특별한 기능>을 수행해야하는데,
이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는 <하늘>을
<하늘성소>라 부르는 것이지요...ㅎ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지구인들의 구원을 위한 비상계엄>이 내려진 <하늘>을 
<하늘성소>라 할 수 있지요.      
  
그럼 <하늘>과 <하늘성소>가 같은 것이라는 증거를
성경을 통해 제시해 볼께요.  
 
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단 7: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예수님)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아버지하나님)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위의 성경구절은
하늘성소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1844년 하늘지성소에 들어가
조사심판을 시작하시는 장면입니다.
  
위의 성경구절을 보면
<심판>이 베풀어지는 <하늘지성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천천만만천사가 하나님께 수종하고 하나님 앞에 시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앞에 나아옵니다.
  
그러니까 <하늘지성소>는
<하늘의 어느 일부장소>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 주위에 천사들>이 있는 <하늘자체>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하늘지성소>를 본따서 만들어진 <지상성소의 지성소>를 보면
법궤위에 <쉐키나=하나님의 영광>이 있는데
이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고,
법궤위의 양쪽에 천사모형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위에 있는 천사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늘성소>를 보여주시고
<지상성소>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모세가 만든 <지상성소>와 똑같은 <하늘성소>가 <하늘>에 있을까요?
  
만일 <하늘성소>가 모세가 만든 <지상성소>와 똑같다면
수백년후에 솔로몬이 만든 <성전>도 똑같아야하는데,
기본구조는 같지만 세세한 기구들은 모양이 다릅니다.
  
  
리고 하늘에 성소와 지성소가 구별되어 있다면 
예수님은 1844년까지는 성소에만 계셔야하고
1844년이후에는 지성소에 계셔야 하는데,
과연 예수님께서 하늘의 어느 한 장소에만 국한되어 계실까요?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하늘성소>와 <하늘지성소>는
하늘에서 인간구원을 위해 행하시는 예수님의 사업을
기능적으로 구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승천후 1844년까지는
예수님께서 <지상성소>에서 하는 것과 유사한 일을 하시다가
1844년부터는 <지상의 지성소가 열리는 대속죄일>과 유사한 사업을 하시는 것이지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하늘에서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미리서 <지상성소>를 통해 그림자와 모형으로 보여준 것이지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아래 글을 다시 읽어보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 조사심판 교리 - "첫 장막에 머무시다 1844년에 둘째 장막에 들어가셨다."
  • 히브리서 9장 - "단번에 거룩한 곳들 즉 성소와 지성소에 모두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다고 성경에 되어있다. 
 
 
<첫 장막에 머무시다 1844년에 둘째 장막에 들어가셨다>
이 의미의 정확한 해석은
1844년부터 <지상성소의 둘째 장막 봉사>에 해당된 일을 시작하셨다.
(성소라는 단어는 성소와 지성소를 합한 전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단번에 거룩한 곳들 즉 성소와 지성소에 모두 들어가셨다."
이 구절의 초점은 들어간 장소가
<성소>냐?  아니면 <성소와 지성소> 두군데 모두냐?
여기에 초점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단번>에 <예수님의 자신의 속죄의 피>로 친히 <제사장>이 되셔서 <단번에 들어가신>것이 초점인듯 하고요.
 
성소와 지성소전체를 통틀어 성소라고도 하기 때문에
<단번에 성소와 지성소로 구성되어 있는 성소(복수)에 들어가셨다>가 되는데,
<성소와 지성소로 구성된 성소>에 들어가셨다는 의미가
반드시 <지성소>까지 들어갔다는 의미는 아니고
<성소부분과 지성소부분으로 구성된 성소>중에서 <성소부분>에 들어가셨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은
위치적으로 하나님의 오른쪽을 의미하기보다는
<우편>이란 단어가 성경에서 의미하는 뜻이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어느 장소든지 마음대로 다니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소가 하나님옆이나 앞일 수도 있고
에녹, 모세, 엘리야, 24장로, 천사들과도 언제든지 교제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장소적으로는 제한이 없으셨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이 1844년전후로 달라진 것이고,
이 달라진 것을 표현한 것이 
<예수님께서 하늘성소로부터 하늘지성소로 들어가셨다>로 표현되고
<성소봉사>와 <지성소봉사>로 설명되지요.
 
 
이러한 의견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여기에 대해 아래를 클릭해서 <남대극목사>님의 <성소신학>을 들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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