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유일한 해법은 남북한 병합”

by 북핵문제 posted Feb 14,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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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북핵 유일한 해법은 남북한 병합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2015-02-13

앵커: 미국의 볼튼 유엔주재 대사는 남북한 병합(merge) 북한 핵문제의 유일한 장기적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론 중국이 북한 정권을 전복(bring down)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볼튼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13 워싱턴 DC 의회 건물에서 민간단체 '디펜스포럼' 주최한 강연에 나서 간단명료한 북핵 문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북한을 병합하는 , 남북한 통일만이 북한 핵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입니다.

볼튼 대사: 북한 핵무기 위협에 대한 유일한 장기적 해법은 개의 한국을 병합하는 것입니다.

볼튼 대사는 북한의 핵능력이 동아시아의 안정을 해치고 중국의 경제성장과 평화에 해를 끼친다는 지적은 모두 사실이라면서 중국도 이에 동의한다면 북한 정권 전복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볼튼 대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대북 영향력을 발휘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릴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은 북한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90% 가량을 공급하고 있고 식량과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북한 정권을 유지시켜 주고 있어 만일 중국이 결단을 내리면 북한 정권을 쉽게 교체할 있다는 설명입니다.

볼튼 대사는 결국 통일된 한반도가 중국에도 이익이 것이라면서 미국은 중국과 미군의 한반도 후방 배치 관련 사안을 논의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지난 6 북한 문제를 단순히 무시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북한은 그동안 핵능력을 계속 진전시켜왔고, 시리아 이란과 협력에 나서는 비확산 사안과 관련해서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볼튼 대사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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