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by 세순이 posted Feb 17, 2015 Likes 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매력있는 사람과 지루한 사람한문장 (Famous Saying)

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오스카 와일드)
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오스카 와일드)

It is absurd to divide into good and bad. People are either charming or tedious.듣기

해석

사람을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은 과연 그 사람이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루한 사람인가 하는 것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다.

주요단어

듣기charming매력적인, 멋진단어장에 추가하기
듣기tedious지루한, 장황한단어장에 추가하기





<정치와 인생에 대한 명언>


-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 단테

 

- 기권은 중립이 아니다. 암묵적 동조다. - 단테


- 정치란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 - 네루


- 투표는 탄환보다 강하다. - 링컨


-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 프랭클린 P. 애덤스 


"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그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 - 파울 요제프 괴벨스


" 대중들은 작은 거짓말보다 더 큰 거짓말에 쉽게 속는다. " - 아돌프 히틀러


 " 작은 거짓말쟁이는 한 사람을 속인다. 중간 거짓말쟁이는 많은 사람을 속인다.

   큰 거짓말쟁이는 나라를 속인다. 그러나 세월을 속일 수는 없다. " 

                          - 에이브러햄 링컨


" 성당 안으로 경찰이 들어오면 맨 앞에 내가 있을 것이고,

   그 뒤에 신부들, 수녀들이 있을 것이오.

   우리를 다 넘어뜨리고 난 후에야 학생들이 있을 것이오. "

               - 김수환 추기경, 1987년 6·10 민주항쟁때


 "국민을 비굴하게 만드는 정치가 가장 나쁜 정치이다."-마하트마 간디

 

 “ 전제군주는 백성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때,

    최고의 이익을 얻어오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 - 라만 케넌


" 인간의 됨됨이를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A.링컨


 " 기도에는 목소리가 아니라 진실이 필요하다. " - 마하트마 간디

  "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 - 애덤스(미국의 2대 대통령)


 " 영웅은 보통 사람보다 용기가 많은 것이 아니다. 그저

    딴 사람보다 5분 정도 더 오래 용기를 지속시킬 수 있을 뿐이다. "

                       - R.W. 에머슨

 

  " 자기의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입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진실 되게 수행하면서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인 것입니다. " - 헤르만 헤세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1. 세계 최대 갑부로 알려진 셰이크 만수르가 국내 K리그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수르가 구단주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가 넥센타이어와 손잡고 구체적인 투자 방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와~~ K리그 발전을 위해 적극 찬성!! 어떤 팀일지는 모르지만 응원팀 옮겨야지...

2. 설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 위조지폐가 잇따라 유통되고 있습니다. 
컬러복사기로 만들어 허술하지만, 전통시장에는 CCTV가 없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돈 받으시면 잔돈 주기 전에 꼭 전등에 비쳐보세요. 식별이 어렵더라도 이렇게만 하면 쫄아서 도망갑니다. 에이 나쁜 쉐이들~

3. 중국의 춘제 풍경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귀성길이 너무 어렵다 보니 부모는 아예 포기하고 아이만 보내는 택배서비스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역귀경이 나오더니 이제 택배 귀경이라... 우리도 이거 도입해야 하나? '어머님 일이 바빠서 애들만 보내요' 하면 너무 정이 없어 보이지?

4. 강수량이 거의 없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최근 나흘 동안이나 산불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생활터전이었던 산림이 숯덩이로 변했습니다. 
본격적인 귀경길 설 연휴 동안에도 불조심 꼭 하시고, 특히 담배꽁초 좀 창밖으로 버리지 말란 말이야~~

5. 한 영세 업체가 식품에 쓸 수 없는 재료를 사용했다는 혐의로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업체는 억울하다며 소송을 내서 1, 2심에서 이겼지만 그 사이 거래처가 다 끊겨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매출 1억 대의 식품 업체가 1년 반 동안 오락가락 행정기관과 소송을 벌이면서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니 이건 누가 책임져야 하는 건지...

6.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취약해 결과적으로 술도 많이 마시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운 음식 먹고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는 게 다 이유가 있었구만... 자극적인 음식을 좀 피하는 게 좋겠다네요~

7. 배우 배용준이 연인 구소희 씨와 결별한 가운데 지난해 일본매체는 배용준과 연인 구소희 씨의 연인 관계에, 연예인과 재벌가 손녀라는 신분격차가 장애물이 되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신데렐라는 있어도 바보 온달은 없다는 얘기처럼 들리네... '신분을 떠난 사랑' 뭐 이런 건 소설에나 있는 거였어?

8. 4년 이상 도망다니다 구속되자 그제야 피해를 배상한 뺑소니범에 대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나타냈으나, 법원이 선처 불가 입장 아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잡히지 않으면 공소시효 만료까지 도망 다녔겠지... 이후에 뺑소니에 대한 경각심을 위해서도 잘한일이라고 봐~~

9.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하면서 제대로 근무를 하지 않은 혐의로 한솔그룹 창업자 손자인 24살 조 모 씨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해당 업체 대표 48살 강 모 씨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싸이 다음으로 군대 두 번 가는 남자 될 모양이네... 그건 그렇고 알아서 기었든, 강압에 의해서 그랬든 해당 업체 대표는 죽을 맛이었겠어... 

10.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오스틴 마라톤에 출전한 케냐 출신의 여성 마라토너 하이븐이 결승선을 불과 2km 앞두고 탈진했지만, 남은 거리를 무릎으로 기어 기어코 결승선을 통과해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고도 3위를 차지했다니 그 의지와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는 열정. 설날 연휴 동안 한 번쯤 되새겨 봤으면 좋겠어요~

11.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국민동의를 얻어 인양을 조속 추진하며, 일부 조사위원의 일탈행위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은 지키자고 하는 거 아시죠? 설 앞두고 민심 잡겠다고 허언하는 게 아니길 바래요~

12.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담뱃값 인상에 따른 보완책으로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을 위한 저가 담배를 검토해 볼 것을 당 정책위에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논란이 일자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 얘기일뿐 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국민건강을 위한다고 담뱃값 올리더니 저소득층과 노년층의 건강은 안 돌보실 작정이였나 보지? 도대체 앞 뒤가 맞아야 신뢰를 할 거 아니냐고~

13. 최근 연구에 의하면 개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화난 건지 아닌지 정도는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커런트 생물학'지에 발표된 것에 의하면 인간만 다른 종족의 기쁨이나 분노를 인지할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너 화났지?' 
'아니' 
'에이~ 화났구만, 우리 집 개 데리고 온다' 
이러면 정말 화날 듯...

14. 보건복지부는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되고 국공립 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동안 당직 병원과 약국 안내를 받으려면 129나 119로 전화하면 된답니다. 연휴 동안 절대 아프시면 안되는데, 혹시 모르니까...

15.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대학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술을 많이 마신 신입생들이 학년 내내 과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술집 협찬이 많았던 거였어? 얘들아, 술도 음식이라 많이 먹으면 체해...

16. 서울시 소방본부 감사팀이 소방대원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지 말라고 병원에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커피도 뇌물이라는 이유입니다. 
한 시민이 소방관들이 공짜 커피를 마신다고 제보했기 때문이랍니다. 고발 정신 투철한 거는 좋은데, 이런 건 좀 참아 주세요 네~

17. 설 연휴를 편리하게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이 인기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정체를 피해 고향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 앱부터 차례상ㆍ호칭까지 알려주는 유용한 서비스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박식하다, 모르는 게 없어, 걸어다니는 '네이버 지식'이야 소리 들으려고 아는 척하다 망신당하기 쉽습니다. 헷갈릴 때 스마트폰 꺼내시기 바랍니다. 

18. 세월호 사건 발생 10개월째 진상조사조차 착수하지 못했지만 17~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국제학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는 이 사건의 사회과학적 의미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고 합니다. 
국제학학회는 1959년 국제정치학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돼 100여 개국 65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 중인 국제학술단체입니다. 
세월호 관련 토론회는 오는 20일 ‘세월호 참사와 한국 정치’라는 이름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국제사회가 이렇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도리어 우리는 그만 잊자고 하는 건 아닌지... 

19. 중국의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1조1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자본이 국내 대형 금융회사를 인수하는 첫 사례여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다 제2 금융권에 보험회사는 다 일본, 중국계로 넘어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불안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중국이 지켜주는 셈이 되는 건가? 

20. 설 연휴 자가용 끌고 친척집 방문한 날 주차 공간 찾느라 힘드셨죠? 
이제는 갓길이 아니라 주변 학교 검색부터 해보세요. 
운동장을 무료 주차 공간으로 개방하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설 연휴 동안에는 설마 조기축구 안하겠지? 이런 거는 정말 좋은 생각 같아... 


21.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거짓말을 유포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자신이 거짓말을 한 이유에 대한 해명도 거짓말로 드러났던 것 기억하시지요? 이런 사람이 새누리당의 몇 선 의원이 되는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수준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사람이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랄 수 있을까요? 심재철 의원의 그간의 행적을 보면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거짓말을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유가족에 대한 망언과 모독 뿐만 아니라 차디찬 바다에서 죽어간 아이들을 모독한 것이 아닙니까. 새누리당이, 이 정권이 무슨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이런 사람과 집단을 그냥 놔두고 오히려 옹호하는 언론은 또 어떤 집단이요 사람들입니까? 새누리당이 다음 정권을 이어가려면 이런 사람에 대한 조치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그가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한 그 의도와 그의 인간성이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음 기사를 보시지요.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5846


22. 감기 걸린 연인에게 키스해도 옮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에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성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퇴임하는 신영철 대법관이 '정의를 위해 고뇌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명절 음식 '동그랑땡 5개'의 칼로리가 한 끼 식사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손흥민이 메시와 함께 유럽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주문 실수로 수백억 원의 손실을 입었던 한맥투자증권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예정지에는 '산양'이 살고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5846
법원이 실적압박에 어쩔 수 없는 덤핑도 불법행위로 판단했습니다. 


Articles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