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으로 가득한 스다의 멘탈리티

by 피해의식 posted Feb 22, 2015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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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의 종말론은 피해의식과 음모론으로 가득한 삼류 찌라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이 되는 일등공신-바로 일휴와 야고비환란을 이제는 공식적으로 폐기해야

건전하고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종말론을 접근할 수가 있을 것이다.

 

1960년대 우리 가정은 무작정 시골행을 3번이나 감행했다.

결과는? 초근목피 피골상접

 

그러나 이제 90이 다되신 울 아부지는 아직도 일휴 야고비 타령이다.

깊은 산중에 우물파고 오두막짓고 자급자족하며 예수님 기다려야 하는데

서울 근교에서 부양료 받아 허름한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

 

물론 65세 은퇴 후에도 호시탐탐 시골생활 부르짖으며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여기저기 들어가셨지만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철수하기를 반복.

그 와중에 눈꼽만큼 있던 재산 다 없어지고 온 가족이 이제는 아부지 시골생활 이라 하면 진저리를 친다.

 

아부지가 목청껏 지금도 외치시는 그노무 일휴 야고비 시골생활.

덕분에 울 식구들은 그 누가 내일 당장 일휴 내린다고 겁줘도 눈하나 꿈쩍 안한다.

그나마 얻은 것이라곤 이거 하나라고 자위하며 산다.

 

스다가 망조가 들었다고

젊은이들이 줄어든다고

이제 한세대만 지나면 노인들 다 잠드시고

이 교회는 문닫는다고 걱정들이 늘어지셨다.

암, 그래야지.

스다의 독버섯같은 종말론 교리하에 얼마나 많은 인생들이 잘못된 길에 들어서서 인생 조졌나?

이제 한세대만 지나면 이따우 이상 요상한 교리에 홀딱 넘어가서

귀중한 인생 허비하는 울아부지 같은 분이 더이상 안나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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