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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근 2015.02.22 04:26

    베토벤 심포니 3 번 ‘에로이카’ <영웅>
    베토벤의 9개의 심포니 중에서 어느 하나를 골라도 다 명작으로 간주 할 수 있다.
    음악의 주기를 고전에서 낭만주의로 이여지는 시기에 살았던 베토벤은 그 동안
    수세기에 걸쳐 교회와 궁전의 왕이나 귀족 중심의 특수한 전통에 매여 있던 음악의 장르에서
    해방되어 인간 본연의 심리를 부르짖고자 하는 일면을 이번의 3번 교향곡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불란서 혁명에서 민중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유의 정신에 불타있었다.
    당시 비엔나에 주재하는 불란서 대사를 통하여 불란서에 자유와 질서를 가져온 나폴레옹의
    업적을 듣고서 그의 영웅성 자체를 작품에 그려 찬미 하려 하였다.
    그가 34세때인 1804년에 작품 표지에 ‘Bonaparte’ 란 이름으로 빠리에 보내려 할 무렵에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였다는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작품에 붙혀진 이름을 찢어 버렸다.
    ‘ 이 나폴레옹도 역시 속된 사나이로 자신의 야심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민중의 권리를
    유린하고서 누구보다도 폭군이 될 것이다’ 라고 말 했다.
    그 후로는 이 작품을 < 심포니아 에로이카 --- 한 위인의 추억을 위해 >라고 썼는데 그 이래
    < 영웅> 교향곡으로 알려 지게 되였다.
    여기에서 전부터 내려온 모방의 시기에서 벋어나 자기의 독창적인 세계를 열었다.

    제1악장 빠른 템포의 활기가 넘치며 소나타 형식의 대담한 구상의 힘이 충만하고
    테마의 국적인 활용과 종횡 무진한 처리로 강렬한 의지가 담겨졌다.
    제2악장 장송 행진곡 같은 리듬으로 나라에 목숨을 바친 귀한 생명을 추모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3악장은 ‘스케르조 ‘형식의 특성을 가미하여 세 부분으로 되어 익살과 영웅의 허탈한 모습을 나타낸다.
    제4악장은 푸가의 발전부를 가진 자유로운 변주곡 형식이다.
    오케스트라의 힘차고 승리의 개가를 연상케 하며 그의 테마는 발레음악의 형식이다.

    지난해(2014년) 1월에 서거한 Claudio Abbado의 지휘로 Berlin Phil 의 2001년에
    연주로 감상한다.

    www.loveinclassic.com 에서 더 많은 음악과 그림,문학의 글들을 감상 하실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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