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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다에 연재하던 

우리 건강기별 이야기 11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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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록과 우리교회 건강기별 역사에 대해 계속 말해보자)


밤이 깊으면 새벽도 가깝다.


켈록이 의과대학에 갔던 19세기 말은

미국 의학의 암흑기였고

새벽이 오던 시기였다. 


당시 미국은 의학의 미개지였다. 

아무나 의사가 될 수 있었고

치료법이라야

독극물을 사용하는 방법

구토, 설사, 출혈 요법

(몸 속의 나쁜 것을 빼 내야 한다고) 

정도였다.


건강 식생활에 대해서 국민들은 무지했고

개인 위생은 사치였고 

술 담배의 해독도 몰랐다. 


그런 와중에

앞서 말한 '개혁자들' 이 뉴스타트 방식을 창안한 것은

당연하고 다행한 일이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의 주류 의학계는

비로소 미몽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


우리 건강기별의 역사는

시대 속에서 보아야 한다. 


1863년 에 최초의 건강기별 묵시가 있었다고 했다.

이 해를 우리 건강기별의 시작이라고 해 두자. 


당시 미국의 의학계가 깜깜하던 시절

유럽은 과학적 의학이 발달하고 있었다.


불란서의 파스퇴르가 세균설을 정립한 것이

1857년에서 1870년 사이다. 


당시 미국의 일반 대중은 

감염성 질환들이 세균에 의해 생긴다는 사실도 몰랐다. 


(켈록은 의과대학에서 이것을 배웠고

나중에 서적과 대중 강의를 통해 민중을 교육시켰다)


1863년 남북전쟁으로 인해

미국의 외과 수술이 발전하게 된다.

1867년 처음으로 무균 수술이 시작된다. 


(켈록은 미국과 유럽의 유명한 병원들에서 수술기법을 익혀

당대 최고 수준의 외과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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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가 결핵균을 처음으로 발견한 것이 1882년이었다. 


뢴트겐이 X-Ray 를 발견한 것이 1895년이었다. 


아스피린이라는 약은 1900년도에 특허 시판되기 시작했고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은 1928년에 나왔다

(미국에서 페니실린이 널리 사용된 것은 2차대전 이후다). 


인술린이 처음으로 당뇨 치료에 사용된 것은 

1922년이다. 


1943년에 스트렙토마이신이 개발되어

인류는 600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결핵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1955년 소아마비 백신이 만들어졌다.   이 축복은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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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화잇이 '대적' 한 주류의학이 있었다면

그것은 

위에 말한 것들이 하나도 생겨나기 전인

암흑시대의 미개한 의학에  관한 이야기다. 


과학적 현대 의학을 선지자는 알지도 못했다.

그런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생각 없이 

하늘 의학, 세상 의학 해 가며

섣부른 판단과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백성들을 혼돈시키는 것은 

번지수를 잘 못 찾은 처사다. 


제발 

분명히 알아 두시기 바란다. 


우리 교회 건강 기별이 탄생하던 당시는

현대의학도 비로소 탄생하던 시기였고

켈록에 의하여 그 둘이 접목됨으로

우리 건강기별은 영구히 살아남아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개혁자들' 이 사라진 것과 비교해서 말이다. 


우리 건강기별과 현대의학은

쌍둥이다. 


하나를 버리는 것은 잘못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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