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신 이다! 이 가짜들아~~~

by 독짓는늙은이 posted Feb 25, 2015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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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 시계 뇌물을 받았는가?

 

 




이인규 "국정원, 노무현 수사 내용 과장해 언론에 흘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2250600075&code=940301



급작스레 그저께 터진 이 기사.. 뭐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혹시 2009년 봄 기억 나시나요?

 

'노무현 1억짜리 피아제 시계 받아'

'노무현 피아제 시계 논두렁에 버려'

 

조선일보를 필두로 이 타이틀이 한겨레 경향까지 포함한 모든 신문사와

KBS MBC SBS를 도배하기 시작합니다

[ 한겨례 경향까지]

 

사실로 입증되기 전인 검찰에서 조사하는 내용 하나하나가 생방송으로 언론에 공개된거죠

그런데 그런 과정이 전부 '국정원(국가기관)'의 지시로 이루어졌다는걸 이번에 이인규가 폭로한겁니다

당시 국정원장은 원세훈입니다

 

원세훈이란 사람이 혼자서 이걸 단독으로 계획해서 진행했을리 없다는건 누구나 알 것입니다

당시 대통령은 이명박입니다







1. 피아제 시계는 어디서 왜 나왔으며 누구한테 갔는가?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회갑을 맞이해서 청와대 회갑잔치를 열게 되었는데

박연차는 초대 되지는 않았지만 회갑선물로 시계를 삽니다(박연차는 정계 지인에게 선물을 자주 했습니다)

이 것을'노건평 부부'에게 청와대 가면 대통령내외에게 전해 달라고 합니다
 

청와대 가기 전에 노건평의 부인이 권양숙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박연차가 시계선물 한 것을 알려주니
권여사가 "그런 것 받으면 안된다 버리든지 형님 가지시든지 하라"고 말합니다
 
권여사가 형님(노건평부인)하시든지 버리든지 라고 말한 것을 국정원이 의도적으로 왜곡시켜 언론에 전달해

권여사가 박연차로부터 직접 시계를 받고서는 나중에 논두렁에 버렸다고 왜곡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노무현대통령은 피아제 시계 존재 자체를 몰랐음에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뇌물성으로 1억짜리 시계를 받았다, 이렇게 여론을 만듭니다



6771_10940_4817.jpg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고나서야 나온 기사 ↑

 

 

 

 

2. 시계가 뇌물인가?

만약에 정말 고이 잘 받았다 한들 회갑잔치 선물이 뇌물이라면 국내 정재계 모든 인물이 다 잡혀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언제부터 평소 잘 알던 지인의 회갑선물이 뇌물이 되었는지요
뇌물이라 함은 댓가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검찰은 당연히 댓가성 입증을 할 수 없었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090527194015396
"권 여사는 '그저 고급시계 정도로 생각했는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 시계가 1억원짜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1억짜리인 줄 몰랐다는 게 거짓말일까요?
 
1383587081248.jpg

 

 

유명한 권여사의 안감 다 튿어진 외투 사진입니다

너무 낡아서 외국 국빈 방문때 튿어 졌다고합니다

 

평생 명품 모르고 검소하게 살아가던 부부가 피아제 시계를 모르는게 이상하다...?

일반적인 대중도 롤렉스나 알지 피아제 시계는 당시에 다들 처음 들었습니다

 

공항에서 몰래 발꼬락에 다이아몬드 반지 끼고 들어오다 걸려서 된통 쪽 당한

이 모 전 대통령의 부인 한 번 털어보시면 뇌물 수두룩하게 나올 것 같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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