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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렇게 바뀐다고. 애플워치 덕에 금 값이 뛰면 일요일 휴업령이 내리는 거 아닌가?




 국제
발행일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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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전세계 황금 빨아들일 블랙홀"

매년 288억달러 규모 황금 필요…고급시계시장 45% 접수 예고




“애플워치의 럭셔리버전인 애플워치 에디션(Edition)이 전세계 황금 수요의 3분의 1을 빨아들일 것이다.”

웹진 티드비츠는 25일(현지시간) 오는 4월 발표될 애플워치 골드버전에 사용될 황금수요가 이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 잡지는 애플워치의 골드버전 생산규모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대로 월 100만대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이같은 추정치를 내놓았다.

애플워치에 이처럼 막대한 양의 금이 소요되면 필연적으로 전세계 황금값을 올리는 대재난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이 잡지는 애플이 계획대로 수요에 대려면 이처럼 전세계 연간 황금 수요의 3분의 1에 달하는 양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워치 도금용 금 사용량은 10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영화 다이하드3 속의 뉴욕 연준은행 지하금고에 있던 7천톤 수준에 맞먹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애플의 계획대로라면 애플워치는 고급 시계 시장의 45%를 장악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38mm 화면의 로즈골드 애플워치에디션. 사진=애플<애플의 계획대로라면 애플워치는 고급 시계 시장의 45%를 장악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38mm 화면의 로즈골드 애플워치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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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는 럭셔리 버전 애플워치에 2트로이온스(62.2그램)에 상당하는 금을 도금하게 된다면 애플은 애플워치제작용으로 매년746톤의 금을 필요로 하게 될 것으로 계산했다. 

현재 황금의 국제시세는 1온스(31.1그램)에 1천200달러(132만원)수준이다. 이를 애플워치 골드버전 판매량에 맞춰 소요량을 대입하면 애플이 매년 필요로 하는 황금의 양은 288억달러 규모다. 

이렇게 되면 애플은 롤렉스의 연간 시계매출액보다 더 큰 액수의 황금을 쌓아두어야 할 상황이다. 롤렉스시계는 연간 60만대를 팔아 47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목표대로라면 애플워치 골드버전으로 전세계 고급시계, 이른 바 럭셔리 시계 시장의 45%를 접수하게 될 전망이다. 시계산업의 종가라는 스위스시계산업계의 연간 판매량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2천700만 개 수준이었다. 애플이 월간 100만개의 애플워치 럭셔리버전을 판다면 연간 1천200만개를 팔게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애플워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낡고 피로해진 시계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역사상 유일한 회사가 될 전망이다. 

이같은 애플워치 골드버전 판매전망치를 절반으로 깎더라도 수치는 여전히 놀랍다. 다행스럽게도 애플은 이미 이어마어마한 양의 금을 저장하기 위해 만화영화 주인공 스쿠루지 맥덕 수준의 지하금고 작업을 해 놓은 것 같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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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 2015.02.26 11:23
    '조재경'목사님은 아니신 듯 한데 이름이 조금 비슷하군요. 이 글을 읽는 성도님들이 혼동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지나다가 2015.02.27 08:53
    조재경이란 분은 이런 글을 읽을 위인도 못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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