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05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창문 열고 뛰어내려버리고 싶다.”내 짜증 섞인 말에 아내는 아무 말도 못하고 듣기만 하고 있었다.

그런 말을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 우습게도 다름이 아니라 지독한 감기 몸살 때문이다.

 

아내가 지금 입원해 있는 병실은 4층이다. 창문은 사람 한명은 간단히 빠져나가서 떨어질 만큼 크다.

밖은 아스팔트 도로, 떨어지면 십중팔구는 죽거나 최소한 중상이다.

그래서였을까? 유리창에 [추락주의]라고 코팅해서 붙여 놓았다.

 

사실 농담이 아니고 나는 방금 전에 침상에 누워서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참이다.

그러나 뒤이어 따라오는 갖가지 상상들이 마음을 내려놓게 했다.

놀라서 기절할 아내, 도저히 믿을 없는 소식을 듣고 새파랗게 변할 아이들,

특히나 평생 가슴에 대못 박고 고통 속에 막내딸.

 

남은 사람들의 너무도 빤한 고통이 만만치 않게 다가왔다.

죽는 결심보다 무거울 고통의 무게가 나를 만류하였다.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누군가 자살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속에 10센티 잠겼다고 사람이 죽었다면 믿을까?

도시 하나가 성냥 개피로 불타버렸다면 믿어질까?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쉽게 손가락질하거나 만화 같은 우연이라고 못한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던 중학생 A(당시 15) 가족이 보는 앞에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미디어다음 기사 >

 

기사 서두만 본다면 우리는 충동적인 아이가 순간적으로 견뎌서 저지른 못난 사고쯤으로 보기가 쉽다.

우리가 아는 탤런트 최진실과 남동생, 남편 가족들의 연이은 자살을 보면서 자살의 () 어떻고 말하기 쉽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리 간단한 이야기 거리가 아니다. 나머지 기사를 보자.

<…이날은 지방에서 교사로 근무 중인 아버지가 집에 오는 주말이었고,

아버지가 「가족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족회의를 소집했다.

“우리 가족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아버지는

마지막에 아들 A군의 성적이 떨어진 것을 문제 삼았다.

아버지가 “너만 공부 잘하면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할 텐데…”하자,

A군은 “그럼 나만 없으면 행복하시겠네요”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투신했다.

 

평소 아버지는 집에만 오면 A군과 A 누나의 학습 상태를 점검했고,

문제가 발견되면 어머니에게 불만을 쏟아냈다고 한다.

A군이 다니던 학교 관계자는

A군이 한때 장래 희망을 적는 난에 '노숙자'라고 상담했더니

‘우리 집에는 자유가 없거든요’라고 말한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미 쌓이고 쌓인 원인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누적된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이에게 추가되는 고통들은 사소한 일조차 남들과 다르게 무거워진다.

 

내가 단순한 감기몸살에 죽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 데는 앞의 날들이 있었다.

3 장모님이 쓰러져 의식을 차리지 못한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셨다.

그래서 연달아 주를 청주에서 충주를 다녀왔다.

그리곤 바로 이어서 이번에는 아들의 제대로 홍천까지 가서 짐들을 싣고 왔다.

 

그것이 과로였나 보다. 아내는 주변이 헐고 걷다가 주저앉기도 했다.

나는 와중에 어금니가 부러졌다. 그리고 이어서 3개나 이를 빼고 밥을 먹을 없게 되었다.

3주째 죽만 먹고 버티는 중이다.

 

결국 몸과 마음이 지치기도 하고, 만성 비염까지 재발해서 재채기 콧물까지 동반해서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아내 간병의 자질구레한 일은 변함없이 계속된다.

 

‘이렇게 연달아 몰려오는 고단함들이 귀찮다. 언제까지 마치 파도를 손으로 막는 같은 미련한 인내로 살아야할까?

끝도 너무도 분명한 죽음임을 알면서도…’

 

갑자기 화가 나고 억울하고 우울함이 치솟았다.

그냥 끝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불처럼 속에서 올라온다.

 

‘아하, 이래서 사람은 사소한 마지막 하나에 무너지는구나.

산을 넘고 거친 파도를 간신히 이기고 나면 버틸 힘이 없어서 작은 파도에도 자빠지는구나.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남들에게는 눈앞에 보이는 이유 하나만 보이지만,

정작 빙산의 아래처럼 오래되고 지독한 싸움의 끝에 완전히 지쳐 있다는 본다.

 

목에까지 물이 사람은 거기서 10센티만 잠겨 내려가면 입과 코로 물이 쏟아져 들어온다.

길이 없다. 10센티만 올라가면 있지만 10센티가 내려앉으면 죽는 거다.

도시 곳곳에 폭탄과 지뢰가 매설되면 도시를 날려버리는 성냥 개피면 된다.

도화선에 붙일 불꽃 하나를 피우는 성냥 개피.

 

우리는 많은 경우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 쌓이고 쌓인 목까지 물속에서 살고,

몸이 지쳐 면역력이 바닥난 사람이 감기몸살 하나에도 자빠지고 쓰러질 지경.

 

멍들고 상처받은 심정으로 버티는 사람에게는 사소한 떠미는 일도 벼랑에서 죽음으로 밀어버리는 힘이 된다.

 

그러니 혹시라도 어느 , 내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죽었다거나,

물에 잠겨 질식해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더라도 ‘기껏 그만한 일로?’라고 비난하지 말아 달라.

아래, 앞에는 무수히 많은 언덕과 깊은 물에 허덕거리다

면역력이 떨어져 망가진 몸뚱이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라.

 

 역설적이게도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일은 간단하다.

감기몸살에 걸린 사람에게 잠시 여유와 감기약 봉지가 있으면 된다.

목까지 물에 잠긴 사람에게 10센티짜리 발판 하나면 버티고 죽고 있다.

성냥의 불을 ! 불어서 꺼버릴 입김 한번이면 막을 있다.

 

많은 물을 없애고, 몸의 건강을 평생 보장하려니 힘든 것이다.

도시에 묻힌 많은 폭탄을 제거해야한다는 무지 큰일을 떠올리면 해결이 힘들어지지만

의외로 도화선을 잘라버릴 가위 하나면 사고를 막을 수도 있다.

 

그래서 때론 단순한 감기몸살을 회복시키는 임시방편만으로도 인생은 계속 나갈 있게 된다.

우리 모두가 가진 아주 사소한 능력만으로도, 사소한 친절과 도움만으로도.

 

우리 가족은 그런 도움으로 실제로 지난 7년이나 숱한 뇌관을 피하고 순간의 충동을 건너 살았다.

그때 그때 누군가가 내밀어 작은 위로와 도움으로! 한방에 희귀난치병을 회복시키거나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말이다.

 

죽음의 위기를 달고 사는 충동적이고 연약한 인간이라 스스로 생각 되는 분들은 부디 작은 해결책을 찾는 신경 쓰시라.

 

다른 사람의 자살을 막고 돕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그렇게 거창한 프로젝트 아니고도 가능하다는 잊지 마시라.

전화 통과 그릇과 발판이 작은 판자 하나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사람이 고비를 넘기고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데는 그렇게 거창한 철학과

신앙과 결단이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청주 가경동 CNC재활병원 405

인터넷 갈릴리마을 가족

필명: 희망으로


-----------------------------------------------

 

 이 글은 (월간) 해와 2015 1월호 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www.hae-dal.com/index.asp 



  • ?
    fallbaram 2015.02.27 03:58
    사람이 고비를 넘기고 오늘 하루를 더 살아내는 데는 그렇게 거창한 철학과
    신앙과 결단이 늘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것도. ♣


    무실님이 올려준 글을 읽으며 마음에 떠 오르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군대에 가서 집총과 안식일문제 다 이겨내고 만신창이로 망가진 몸이지만
    몸속에 흐르는 사기충천했던 믿음 (?)의 용사가 여자문제 하나로 하루아침에
    신앙을 저버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큰것에는 용사이나
    작은것에는 졸개가 되고 말았던 사람처럼..

    지극히 작은일에 충성한 착한 종! 이라 부르는 음성이 들리는듯 합니다.
  • ?
    무실 2015.02.27 09:55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
    망극 2015.02.27 16:21
    그저 일상생활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 에게는
    좋은 글이기는 하나
    죽음밖에 선택에 여지가 없는분들 에게는
    사치스런 글 일뿐 입니다
  • ?
    이슬 2015.02.27 16:52
    대학다니던 시절에 한 교수님의 코멘트를 기억한다.
    아무에게도 내 문제 이야기 하지 말라. 이유는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십자가의 짐을
    지고 버겹게들 살고있지 때문에 내골치꺼리 들을 여유가없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한 말씀 인지는 알수 없지만, 대학을 떠나고 세상 살이를
    하면서 교수님의 말씀이 자주 떠올랐다.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멋있고
    부러워서 죽겠는 사람들도 가까이 하면서 속이야기를 들어보면 소스라치게
    놀라게 많이들 한다.

    일상생활이 힘들어 하루의 고비를 넘기는 것이 힘겨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서로작은 관심이라도 보일때 큰 용기과 삶의 활역소가 될수있으므로
    따스한 마음을 이웃에게 선사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려주신 글 감사합니다, 무실님!
    즐거운 안식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
    김주영 2015.02.28 01:34
    저는 처음에 무실님의 이야기인줄로 알고 읽으면서 조마조마했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0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15731 시험좀 해 보겠습니다 6 강철호 2012.10.16 114601
15730 독백 (내 나름의 공부방식) fallbaram 2013.12.20 83186
15729 하나님의 율법? - 웃기는 소리 6 범재신론 2014.09.25 70208
15728 민초스다 2 익명 2010.11.13 41984
15727 6. 동성애 혐오도 권리인가요?: 편견과 인간의 존엄성 2 김원일 2016.07.07 40202
15726 ★ 동부 시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 2 Young 2012.07.05 38690
15725 King's Heralds - Be Still, My Soul 1.5세 2012.01.20 35095
15724 민초 스다 누리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10 김원일 2010.11.12 32670
15723 페북 성경 자유 토론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환영 합니다. 1 김운혁 2015.06.22 26455
15722 사66:23의 매 안식일이 아빕월 15일인 이유. 33 김운혁 2015.10.31 24541
15721 지난 목요일(2월 7일) 아침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하는 조찬기도회에서 벤자민 칼슨 박사가 연사로 . . (SDA의 장로!) 4 벤자민 2013.02.10 20253
15720 외곡된 서해교전 (1,2차 연평해전) 6 지경야인 2010.12.21 20032
15719 sda성도님들이 잘 모르는 sda교회내부의 배도역사 1 file 루터 2014.12.11 19986
15718 [부고] 고 정진실사모님 (김성래 목사님의 부인) 주 안에서 잠드셨습니다 1 admin 2014.07.06 18530
15717 일요일 휴업령 같은 소리 3 은하수 2014.07.06 18417
15716 이상구박사는 나쁘게 말하자면 어리석은 사람, 좋게 말하자면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 사람.. (익스플로러 버전) 5 김성진박사 2011.10.15 18315
15715 [동영상 뉴스]“또각또각 구두소리가 좋아” 단원고 박예슬전시회 ... 다시 예슬이를 마음에 내딸 2014.07.06 18298
15714 '김영란법' 범죄를 꿈꾸는 자에게 유린당하다 1 시사인 2014.05.31 18168
15713 다니엘서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단어들과 구절들 3 김운혁 2014.12.04 16942
15712 Eva 의 danny boy를 들으면서.. . 행복한 고문님 탱규!! 9 박희관 2012.12.25 16835
15711 무릎 꿇은 대통령 ‘국민 통합’ 기도. - 도대체 이 사람의 이중성은 어디가 끝인가? 무릎 2011.03.02 15848
15710 . . . <ONLY TWO SINS> 1 two sins 2015.11.23 15592
15709 김제동이 싫은 30가지 이유 1 로산 2012.04.04 15482
15708 벌써 새벽 한 시여서... 1 김원일 2010.11.13 15265
15707 “이제 NLL 논란 그만 두자”는 조선과 중앙의 ‘꼼수’...........노무현 NLL 포기발언 없었다’ 결론 나오자 1 꼼수들의 행진 2013.10.11 14997
15706 신뢰와 모험: 이 누리의 기본 철학 5 김원일 2010.11.13 14899
15705 영산강에 서식하는 희안한 동물. 6 자연인 2014.07.06 14680
15704 IP 주소에 관해 알리는 말씀 김원일 2010.11.13 14256
15703 필리핀 대법원 , 자국에서 "GMO 금지" 판결. 명판결 2015.12.26 14085
15702 한국 시 모음 ( 무지무지 많습니다) ------------------와 ---------------------------------------------------우---------------------- 3 잠 수 2011.03.09 13499
15701 666 is coming....(뉴욕타임즈) 5 제임스 2012.11.15 13465
15700 We Pray to Thee / The King's Heralds 1.5세 2010.11.13 13259
15699 민초들을 위한 사이트 개설을 환영합니다.. 익명입니다 2010.11.13 13127
15698 전용근과 함께 걷는 음악산책 ' Ana Vidovic plays Asturias by Isaac Albéniz ' 전용근 2015.11.26 12788
15697 제목: [평화의 연찬 제53회 : 2013년 3월 16일(토)] ‘교회의 본질과 사명 - 목회자와 평신도가 만들어가는 21세기 교회 - 교회를 교회답게 하라(Let the church be the church)’김동원[동문교회 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협력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3.03.14 12654
15696 미국에서 찬송가로 불리워 지는 [아리랑] 5 file 음악사랑 2010.11.27 12177
15695 비안식교인 민초가 뭍는 민초SDA 민초 2011.09.21 12030
15694 강도질보다는 나으니 도둑질은 괜찮고, 살인보다는 나으니 죽지 않을 만큼 때려도 좋다는 윤리관--이런 식으로 남북을 비교하는 사람들 14 김원일 2013.04.04 11979
15693 새 집 마련을 축하합니다. 코스모스 2010.11.13 11677
15692 카스다, 그리고 이제는 민초스다.. 4 김 성 진 2010.11.14 10978
15691 추억의 세시봉 잔잔한 노래 36 곡 이어듣기 3 잠 수 2011.02.23 10591
15690 평해황씨(平海黃氏)가문의 정도령(正道靈) 그리고 인천(仁川)의 중구(中區) OO동(OO洞)과 관련 예언 내막의 일부 ...《"해월유록(海月遺錄)에서》 2 현민 2013.02.22 10382
15689 조용기목사님 매독사건은 거짓입니다 8 김소연 2012.12.06 10307
15688 후장 섹스 7 로산 2013.02.06 10138
15687 ['로산 님을 위하여'...살아온 나날, 그대의 존재에 감사하며...펼쳐질 인생의 다음 장 또한 멋진 인생임을 확신하며...지치지 않으시기를] 주님의 숲 - 사랑이야기 ♥^^ "어느날 문득 당신이 찾아온 푸르른 저 숲속엔 평온하게 쉴 수 있는 곳을 찾아..." serendipity 2013.01.23 10064
15686 일본은 한국의 고유 섬이었다 2 고고학자 2011.03.30 10011
15685 민초스다에 거는 기대 주변인 2010.11.14 9879
15684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떨리는 내 손을 말없이 바라본 당신 음~ 떠나 가네 사랑이 가네 사랑의 아픔을 남기고 떠나 간 당신..." 2 serendipity 2012.12.26 9540
15683 신정아 외할머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쩡아 2011.03.27 9434
15682 진실 게임에서 북한군 참패에 참패를 거듭, 국군의 반격에 속수무책. 국제여론 전선에서 무능력 드러내다. 국민진실극 2011.03.27 9355
15681 카이스트 송태호 교수 1번 글씨 열전달 실험 1 국민진실극 2011.03.27 9269
15680 일본의 만행을 보라! file 분노 2011.03.30 9196
15679 공든 탑이 무너지면=민스다사랑, 예의, 삼천포님께 6 로산 2011.03.26 9132
15678 나라땅 지키는 것이 호락 호락한 일이 아니다 ! 3 땡초 2011.03.30 9076
15677 일본 작가가 겪은 대지진 악몽, 노 모어 후쿠시마! 아리랑 2011.03.25 9074
15676 본회퍼의 신학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맞서서 3 무실 2011.03.31 9063
15675 이 누리가 양보할 수 없는 원칙 하나: 삭제에 관한 이야기 4 김원일 2010.11.14 9063
15674 독일 콜 수상에 대한 농담 펌글 2011.03.30 9033
15673 이집트군, 시위자 고문하고 강제로 '처녀성' 검사..........그리고 우리 재림교회 방광자 2011.03.26 9033
15672 천안함 붉은멍게 소동 ㅋㅋㅋ...좌빨들 하는 짓이란게 다 그렇지 머... 1 붉은멍게 2011.03.27 8958
15671 기독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유 2 죄인 2013.02.04 8861
15670 일본에 대한 햇볕정책( sun-shine policy )은 실패했는가? 5 햇빛 2011.03.29 8746
15669 개떡 같은 내 인생... 8 fm 2011.03.23 8689
15668 어처구니 없는 창조과학 12 어처구니 2011.03.03 8618
15667 천안함 : 새로운 사실 : 침몰 직후 대잠 헬기 떴었다 국민진실극 2011.03.28 8616
15666 국가에게 진솔하게 물어 볼 일들-삼천포님 9 로산 2011.03.28 85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