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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들, '복직 호소' 자전거 행진 시작

부산 한진重부터 평택 쌍용차 공장까지…'희망 질주' 출발

선명수 기자 2015.03.02 15:30:15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부산에서 경기 평택까지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는 '희망 질주'를 시작했다. 

쌍용차 해고자 10여 명은 2일 오전 9시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앞에서 '쌍용차 해고자와 함께하는 희망 질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일 평택까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자전거 행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크레인 농성 끝에 이날 54명의 해고자들이 복직한 한진중공업을 자전거 행진의 출발 지점으로 삼았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에도 한진중공업 해고자들을 응원하는 '희망 자전거'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행진한 바 있다. 

쌍용차 해고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7년의 싸움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아 쌍용차 해고자들이 희망 질주를 떠난다"면서 "600킬로미터의 길을 자전거 하나에 기대 움직이는 이 길은 쌍용차 해고자 187명 전원 복직 및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호소하는 길이며, 이젠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함을 담은 절규"라고 밝혔다.  

현재 쌍용차 평택공장 70미터 굴뚝 위에선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8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8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평택공장 70미터 굴뚝. ⓒ프레시안(손문상)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80일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평택공장 70미터 굴뚝. ⓒ프레시안(손문상)

 
 

이들의 농성 돌입 후 쌍용차 사측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업노조는 지난 1월부터 △해고자 복직 △손배가압류 철회 △쌍용차 정상화 △정리해고 희생자 26명에 대한 지원 대책 등 4대 의제를 놓고 교섭을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자전거 행진단은 이날 한진중공업을 출발해 역시 해고 사태를 겪어 장기간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는 구미 스타케미컬과 서울 도심 전광판 위에서 농성을 진행 중인 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거쳐 오는 8일 쌍용차 평택공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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