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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연구단체가 "안식일교회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아무리 연구를 하고 외쳐도, 개신교 대형교회들 대부분이 속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열렬히 지지하고 기사로서 화답하는 단체인 한기총. 그들의 입장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양심적 병역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놈들? 집총거부하는 안식교 놈들? 남북이 대치 중인데 무슨 헛소리야. 매년 여호와의 증인 청년들이 500~600명이 감옥에서 썩어 전과자가 되어 평생 공무원도 못되고,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못해도, 김정일을 때려잡기 위해서는 그만한 희생은 해야 당연한 거 아냐?! 안식교는 영원히 이단이지 10년 전엔 이단이 아니고, 이젠 이단이라고 하면 되나. 안식교는 영원한 이단이야. 안식교,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은 '이단 3종 세트'야. 다 때려죽여야한다고.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를 축복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거라고. 다음 대통령도 기독교인이어야만 해.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 집총거부자에게 대체복무 허락만 해봐라, 가만두나. 지난 김대중이와 노무현이가 대체복무제를 거의 갖춰놓고, 이제 막 실시하려고 하는데,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된 후 국방부가 '대체복무제'를 한 방에 날려버렸잖아. 이명박이 대통령이 안됐으면, 대체복무제가 이미 실시됐을텐데. 웃기고들 있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우리를 지금처럼 지지해주고, 우리 한기총 관련하여 기사를 잘 써주고, 우리는 그 신문들을 구독해주는 이런 구조가 깨지면 안돼. 이런 악어와 악어새 관계를 영원히 지속시키자고. 좌파 빨갱이들이 날뛰면 우리 개신교는 크게 위축이 될 수 있어. 이단들이 잘났다고들 더 떠늘고 날뛸테니까." 


이런 거대한 권력 구조 속에서 순진하게[무지하게] 살아가는 '안식일교회 교인들'을 보라.



개신교 단체들 "한기총 해체운동 시작"

연합뉴스 황희경 입력 2011.03.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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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금권선거' 논란으로 내홍하는 가운데 일부 개신교 운동단체들이 한기총 해체 운동에 나섰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10개 개신교 운동단체들은 최근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를 구성, 한기총 해체 운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한기총에 금권선거 파문과 연합기구로서 한기총의 정체성 위기 등에 대해 대책을 묻는 질의서를 보냈지만 답변 시한으로 제시한 11일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어 한기총 해체를 위한 탈퇴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계 원로와 학자, 목회자, 평신도 등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 교단과 단체의 한기총 탈퇴 운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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