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깨달을수록 제게 들리는 음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믿어라! 그러면 구원을 줄께" 가 아니고
"내가 구원을 주었다! 그러니 제발 좀 믿어라!"
그래서 제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거 뭐! 주셨다는 구원을 좀 보여주세요"
그럴때마다 이런 음성이 들려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너를 정말로 사랑하여 네 대신에 죽었다.
그리고 다시 살아 너와 함께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한없이 들려주고 싶다.
이거면 충분하지 않니?"
"아이고 미치겠네...
언제 나를 위하여 죽고
언제 내게 사랑한다고 말했었나요?"
"저 새소리를 들어봐!
저 물소리를 들어봐!
저 바람소리를 들어봐!
내가 그 소리마다 너를 사랑한다고 나의 음성을 실어보냈는데...
못 들어보았니?"
"글쎄요! 아직 잘 안 들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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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여전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OO야! 지금은 들려?
그리고 내가 너를 이만큼(팔을 가득 벌리며..) 사랑하는데 알겠니?"
"글쎄요! 아직 잘 안들리고 잘 모르겠는데요?"
이러면서 점점 더 듣고, 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우리 부모님보다 더 징하시긴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더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만해도 고마워 그냥 눈에 이슬(결단코 이슬입니다.)이 맺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