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의 소용돌이

by 익명 posted Mar 17, 2011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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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런게 배워지더군요.

 

칭찬의 말, 용기를 주는 말은 조금 과장된 말일지라도

 

아니 과장이 더해서 거짖말같이 들려질지라도

 

마음이 뿌듯하고 그 거짖말같이 노력이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어지더군요.

 

 

한편,

 

지적하고 누가 나를 고쳐 보겠다고 나서면

 

아무리 맞는 말을 하더라도 일단은 마음 문은 닫히고

 

담을 높게 쌓게 되더란 말이지요.

 

절대로 안 듣겠다고 결심까지도 하게되고...

 

 

 

이 곳에서 누가 어떤 사람을 고치겠다고

 

망치와 못과, 아니면 수술메스와 바늘 실을 들고 나온다면

 

어떤 사람이 수술대에, 연장든 분에게

 

순순히 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사랑과 모본으로

 

보는 사람이 고쳐지고 싶다고 느껴지도록

 

우리가 살아 가야하는 게 아닐까요.

 

 

아무리 견해가 나와 다르다고 해도

 

그저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다고

 

상대 논객의 인격적 모멸을 서슴치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한 인격을 아주 산매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논쟁점을 가지고 씨름대회는 할망정 논객은 철저히 보호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곳 민스다 식구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사랑의 빚만 지는

 

식구들 되면 얼마나  화기애애하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으니 곧 영생이로다" 라는 말씀이 재현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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