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826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천안함은 과학이다] 송태호 “천안함의 진실? 양심이 아니라 실력 문제”[중앙일보] 입력 2011.03.22 00:29 / 수정 2011.03.22 01:23

과학자가 본 천안함 1년

크게작게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내블로그에 저장 콘텐트 구매 PDF보기
지난해 3월 26일 북한에 의해 폭침돼 두 동강난 천안함이 인양되고 있는 모습. 민군합동 조사단은 과학적 조사를 통해 북한 소행으로 결론 내렸다. [중앙포토]

지난해 3월 26일 천안함 폭침 사건 이후 한국 사회는 ‘국가 안보’보다 ‘천안함 진실 공방’에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했다.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피격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미 버지니아 공대 이승헌(물리학과) 교수 등 일부 인사가 ‘증거가 없다’고 밝히면서다. 그 논란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교수 주장의 대척점에 KAIST 송태호(57·기계공학과·사진) 교수가 서 있다. “천안함은 정치가 아니라 과학”이란 게 그의 일관된 요지다. 송 교수는 21일 인터뷰에서 이 교수에 대해 “과학자의 양심 운운하는데,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과학자의 양심’으로 천안함 진실을 파고들었다고 한다.

 “내 전공은 기계공학이다. ‘어뢰 흡착물 논란’ 등 비전공 분야는 얘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물리학자인 이 교수는 기계공학 등 모든 분야를 얘기한다. 흡착물은 논외로 하고, 나머지 주장은 다 틀렸다. 틀렸음을 인정하는 게 과학자의 양심이다. 내가 내린 결론은 실력 문제다. 수능시험 보는 학생이 문제를 잘못 풀었다 하자. 양심의 문제인가. 아니다. 실력이 없어서다.”

-그는 미국 유명 대학 교수이지 않나.

 “내가 석·박사 40명을 배출했고 이 중 5명이 미국 대학 교수로 일한다. 내 제자 중 이 교수 같은 사람이 있으면 쫓아냈을 거다. 지난해 말 반박글을 이 교수에게 e-메일로 보냈다. ‘열심히 읽어보시고 내실 있는 학자가 돼라’고 덧붙였다. 답장은 없었고, 인터넷 언론에 그전 얘기를 반복하더라. ”

-일대일 토론을 하지 그랬나.

 “수차례 학회 차원에서 초청했다. 온다고 했다가 오지 않았다.”

-이 교수는 ‘어뢰 추진체 1번 글씨가 고열에 타지 않고 남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가스가 수중에서 폭발해 버블이 생겨도 고온이 유지된다는 ‘비가역성’이 이 교수의 주장이다. 가스가 물속에서 폭발하면 그 에너지는 옆에 있는 물을 밀어낸다. 그 과정에서 가스 에너지는 떨어지고 온도도 내려가게 돼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배우는 열역학 1법칙, 에너지 보존법칙이다. 설사 고온이 유지된다고 100보 양보해도 그 짧은 시간에 표면 온도를 100도 이상 올릴 수 없다. 1번 글씨가 타지 않는 이유다.”

-물속이어서 그런가.

 “물속이 아니어도 그렇다. 연평도 포격 때 수거된 탄피에서도 글씨가 안 타고 남아 있었다. 상식이다. 답답한 마음에 가스 폭발 시 열전도 실험을 한 동영상을 KAIST 열전달 연구실 홈페이지(http://htl.kaist.ac.kr)에 올렸다. 많은 사람이 보고 답을 얻었으면 한다.”

-이 교수도 과학자니까 많은 이들이 귀를 솔깃해하는 것 아닌가.

 “과학자가 진실에 다가가는 길은 실물과 현장을 보는 거다. 이 교수 등은 천안함을 보지 않았다. 한국은 엔지니어링 분야가 시원찮은 나라가 아니다. 한국 과학자들을 쉽게 생각하는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김수정 기자

<iframe style="WIDTH: 200px; HEIGHT: 200px" id="article_content_ad" src="http://static.joinsmsn.com/common/ui/ad/ad_joongang_article_content_200_200.html?tmp=140" frameborder="0" name="article_content_ad" scrolling="no"></iframe>
◆송태호 교수=미국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88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8월 천안함 논란을 지켜본 뒤 ‘1번 글씨 부위 온도 계산 관련 리포트’를 냈다
  • ?
    로산 2011.03.21 14:19

    이 사건 재미있지요?

    이래서 조작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조작하는지는

    세월이 알게 할 겁니다

  • ?
    삼천포 2011.03.22 16:15
    국제

    유엔 회의서 한국 해군 해적소탕 화제

    “한명의 인명 손실없이 성공적 작전 수행 놀라워”

    한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을 상대로 한 명의 인명 손실도 없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 주얼리호를 구출한 한국 해군의 성공적인 작전 수행이 유엔 국제회의에서 화제가 됐다.

    21~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8차 해적퇴치 연락그룹회의(CGPCS)에서 각국 대표들이 한국 해군의 성공담을 화제 삼아 해적 퇴치의 결의를 다졌다고 한국 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던 문하영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전했다.

    리처스 스펜서 EU 해군대표는 “해적들이 인도양까지 멀리 진출하고 이에 대처하는 군함의 숫자가 턱없이 모자라는 형편에서 한국 정부는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작전을 전개했다”면서 “이런 유형의 작전에서는 대략 인질의 10%는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국군은 한 명의 인명 손상도 없이 작전을 수행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또 “부상자 4명이 전원 신속한 회복을 보였고, 선장도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더라”며 한국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크리스 홀트비 영국 대표도 “국제 사회는 이제 해적들이 선박을 납치하면 석방금 협상으로 가느냐, 아니면 단호하게 작전을 수행해야 하느냐 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한국 정부를 본 삼아서 각국 정부가 심각하고 적극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연말 회의 때만 해도 해적 퇴치 방법의 암담함 때문에 분위기가 처져 있었는데, 이날 회의에서는 해적 소탕에 대한 강력한 대처 의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후 말레이시아, 영국, 미국, 인도 등이 연이어 작전을 실시했으며, 특히 인도의 경우 금년들어 3차례에 걸쳐 인도양에 출몰하는 해적선을 공격하고 체포된 104명의 해적을 전원 국내로 이송, 처벌해 인도양 수호 국가로서 강경대응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해적불법자금 차단을 위한 2차 회의 개최지를 서울로 확정했다.

    문 대사는 “우리 정부가 지난 2월 선박내 피난처를 세계 최초로 법제화했고, 인도양 통과 선박들에 예외없이 보안요원을 승선시키기로 하는 등 해적퇴치에 선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 ?
    로산 2011.03.22 17:32

    앞으로

    이젠 잡히면 죽습니다

    아덴만의 여명이고 뭐고 없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하고

    천안함 하고 무슨 연관이 있다고

    여기다가 붙입니까?

     

    진짜 이상한 일들이셔

  • ?
    건망증 2011.03.23 01:23

    얼마전에 여명작전에 대해 못마땅한 글 쏟아놓으시던 그분 아니시던가요?

    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시는 분이신것 같아서...

    그냥 생각없이 그때 그때 글 올리시는것은 아니시겠죠?

  • ?
    로산 2011.03.23 13:43

    날보고 하신 말씀이세요?

    난 여명작전에 대하여 일언 반구한 적 없는뎁쇼

     

    이 위의 내 댓글은

    여명작전 때문에 앞으로 그곳 지나가는 한국 국적 선박들

    잡히면 죽는다 하는 말입니다

    저들도 8명이나 죽었고 5명이 잡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잘했다고 떠들면 또 구출작전할 거라고 나설터이니

    문제가 산적하단 말입니다

    한국 선박이 그 곳을 항해하는 것이 일년에 400여척 넘는 답니다

  • ?
    삼천포 2011.03.24 16:40

    날보고 하신 말씀이세요?

    난 여명작전에 대하여 일언 반구한 적 없는뎁쇼

     

    ㅍㅎㅎㅎㅎ...

    역시 많은 글을 쓰시다 보니 전에 쓰셨던 글에 대한 기억이

    없으실수도 있다 생각은 됩니다.

    혹은 생각없이 그때 그때 쓰실수도..

    혹은 연세로 인해 기억력이 좀..

    전에 제가 읽기론 여명 작전에 대해 많은 말씀 하셨지요.

    그래서 어느분이 로산님 형제가 그렇게 잡혀 있었어도

    그렇게 말씀 하실수 있냐고 여줍기도 하던뎁쇼..

    이젠 조금 기억이 나시남유?

  • ?
    로산 2011.03.24 23:02

    댓글 이야기군요

    난 뭐라고요

     

    난 여명 작전에 대하여 원글 쓴 적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지나가는 댓글 어떻게 다 기억하나요?

    난 늙은인데요

     

    그런 글이라면 쓴 기억 납니다

    미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5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5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2
14475 거짓말 왕국에서 살고 있습니까? 2 로산 2011.03.14 3111
14474 4살 7살 천제 소녀 피아니스트( 일본 ) 페론 2011.03.14 3139
14473 나이아가라 . 에베레스트 ------------- 스트레스 해소 ----------------------- 잠 수 2011.03.14 2925
14472 **아름다운 감동을 주는 사람** 잠 수 2011.03.14 3128
14471 지*랄*염*병.. 4 김 성 진 2011.03.14 3428
14470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7 로산 2011.03.14 3314
14469 .염병 1 바이블 2011.03.14 2903
14468 전화로 참여하는 새벽기도회 소개합니다. OMG 2011.03.15 2884
14467 순분간님, 질문있습니다. 안도마 2011.03.15 3156
14466 공룡 멸종 2 바이블 2011.03.15 3461
14465 우리 인격과 가정을 파괴시키는 음식 아닌 음식들( 1 ) 1 페론 2011.03.15 3217
14464 우리 몸, 마음,가정, 사회를 파괴시키는 음식 아닌 음식들( 2 ) 1 페론 2011.03.15 3537
14463 순분감님에게 질문잇습니다 2 안도마 2011.03.15 3392
14462 순분감님에게 마지막으로 드리는 질문 안도마 2011.03.15 2958
14461 로산장노님 잠수목사님 1 유재춘 2011.03.15 3352
14460 개신교 단체들 "한기총 해체운동 시작"...........우리 재림교회도 나섭시다. 소녀시대 2011.03.15 3154
14459 순분감님 11 유재춘 2011.03.15 3497
14458 일요일휴업령과 인지부조화 3 인지부조화 2011.03.15 3400
14457 관리자님... 순분감님의 글을 지울 필요까지.... 꼴통 2011.03.15 3262
14456 정두언 "엉터리 검찰, 전직 대통령 자살로 내몰아" 1 서초동 2011.03.15 3222
14455 관리자께 바램 바이블 2011.03.15 3445
14454 순분감님 4 로산 2011.03.15 3643
14453 순분감님의 종교철학.. 김 성 진 2011.03.16 3505
14452 정말 울고싶다. 순분감님 꼭 보세요. 1 안도마 2011.03.16 4007
14451 내가 미쳤지. 내가 미친x이지 7 안도마 2011.03.16 4744
14450 부여의 낙화암아 7 유재춘 2011.03.16 4012
14449 "미친자", 정신병자" 수준에서 "김성진님" 을 다시 찿은 이 감동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5 김 성 진 2011.03.16 4472
14448 우리는 이미 구원을 누리고 삽니다! 11 고바우 2011.03.17 4335
14447 어제 그제의 소용돌이 3 익명 2011.03.17 4319
14446 대화 (對話) 3 무실 2011.03.17 3971
14445 비게질 - 민초스다의 꿈 8 잠 수 2011.03.17 6198
14444 다하지 못한 얘기 로산님께 2 민아 2011.03.17 4543
14443 믿음으로 구원 받으나 심판은 행함으로 받는다 3 페로니 2011.03.17 4799
14442 미국에 비교하면 쨉도 안되는 일본의 쓰나미.. 17 김 성 진 2011.03.17 5236
14441 멋있는 말 맛있는 말 잠 수 2011.03.18 4524
14440 미국판 조용기 목사? "日대지진 신의뜻" 논란 1 기독교 2011.03.18 4987
14439 조건없는사랑? 7 fm 2011.03.18 5086
14438 한국교회의 카다피, 길자연 목사. 재림교회의 카다피, ○○○ 목사 한기총 2011.03.19 5052
14437 우리 인류의 문화들 로산 2011.03.19 4705
14436 해 넘어가고 어둠 덮히니 익영 2011.03.19 5048
14435 하나님께서는 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기별을 다른 경로로... 1 고바우 2011.03.19 5303
14434 내가 믿지 않는 종말론자들의 말들. 6 샤다이 2011.03.19 5255
14433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키시는 분이 하나님이신가? 1 패러다임 2011.03.19 5125
14432 댓글 보다는 원글에 어울리는 글이라서... 펌질 2011.03.20 4925
14431 다하지 못한 얘기 익명님께 10 민아 2011.03.20 5250
14430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 1 단풍 2011.03.20 5364
14429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초대합니다 8 유재춘 2011.03.20 6670
14428 자기 확신의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 6 김 성 진 2011.03.20 5467
14427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4 바다 2011.03.20 8118
14426 재림마을사이트 <신앙> 에 기록되어있는"예언자엘렌지화잇"에서 가져온 내용인데아시는분 구체적 설명 바람니다 3 choshinja 2011.03.20 5713
14425 다 하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 15 민아 2011.03.21 5619
14424 참으로 한심한 천안함 이야기-반고님 참조하십시오 10 로산 2011.03.21 5345
» 양심과 실력, Feeling or Fact? , 김균님 참조 7 실력 2011.03.21 5826
14422 BBK편지 신명 "MB 친인척이 편지조작 진두지휘" 오메가 2011.03.22 7598
14421 필리페님의 글을 읽고서 로산 2011.03.22 5341
14420 초신자님께 E. G. .White 글 질문 답변 1 페로니 2011.03.22 5275
14419 죽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위해... 최종오 2011.03.22 6342
14418 나만 그런가? 빠다가이 2011.03.23 5369
14417 순종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8 고바우 2011.03.23 5622
14416 개떡 같은 내 인생... 8 fm 2011.03.23 8689
14415 아버지, 5 무실 2011.03.23 5915
14414 예수님의 몸 _ 여성 2 무실 2011.03.23 5309
14413 [단독] “편지조작 MB 친인척·측근 4명이 몸통” 오메가 2011.03.23 5533
14412 자유 정의 실천-1 5 로산 2011.03.23 7718
14411 Chosinja 님 재 질문( 증언과 성경 질문 )에 추가 답변( 수정하고 추가하였음 ) 1 페로니 2011.03.23 5446
14410 동해에만 사는 붉은 멍게 =실력님 반고님 참조 1 로산 2011.03.23 7742
14409 조선일보, ‘천안함 한방’에 공든 탑 와르르 2 미디어 2011.03.24 5639
14408 submarino australiano 1 민초1 2011.03.24 7807
14407 천안함 이야기 9 민스다사랑 2011.03.24 6908
14406 일본 작가가 겪은 대지진 악몽, 노 모어 후쿠시마! 아리랑 2011.03.25 9074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