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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639>

 

주위의 암흑에 비하여 4배나 밝은 별빛이 구름 사이에서 비친다.

그것은 충성된 자들에게는 희망기쁨을 말해 주지마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자들에게는 쓰라림진노를 알려 준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람들은

이제 안전하게 되어

여호와의 은밀한 장막에 숨은 것과 같다.

 

그들은 벌써 시험을 받고

세상진리를 멸시하는 자들 앞에서

그들을 위하여 돌아가신 그리스도께 대한 충성입증하였다.

 

 

바로 죽음을 앞에 두고

충성을 굳게 지킨 자들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그들은

악마처럼 변한 사람들어둡고 무서운 포학으로부터

갑자기 구원을 받았다.

 

조금 전까지

창백하고 불안하고 말라빠져 있던 그들의 얼굴은

이제 경이믿음사랑으로 빛난다.

 

 

그들은 승리의 노래를 부른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시 46:1~3).

 

 

거룩한 신뢰의 말씀이 하나님께로 올라갈 때

구름은 흩어지고

별빛이 찬란한 하늘공간이 나타나는데,

 

하늘공간

우편에 있는 어둡고 험악한 하늘에 비하여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다.

 

하늘 도성의 영광

열린 하늘공간으로부터 흘러나온다.

 

 

그 때에

열린 하늘공간문으로부터 

접쳐진 두 돌비(=십계명)를 쥔 손이 나타난다.

 

선지자는 말한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시 50:6).

 

시내산에서 불꽃과 천둥 가운데

생애의 지도 원리로 선포된 거룩한 율법, 곧 하나님의 의(=십계명)

이제 심판의 표준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열린 하늘공간문으로부터 나타난 손

쥐고있던 접쳐진 돌비를 펴자

과 같은 글자로 기록된 십계명이 나타난다.

 

그 어구들은 너무도 분명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읽을 수 있다.

 

사람의 기억력은 일깨워지고,

각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미신이단의 암흑은 사라진다.

 

간단하면서도

포괄적이며

권위 있는 하나님의 십계명

이 땅의 모든 거민들에게 볼 수 있게 제시된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유린한 자들의

공포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개선할 기회가 있는 동안

그들의 품성을 율법에 비추어 보고

그들의 결점을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업신여기고

다른 사람들까지 율법을 범하도록 가르쳤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안식일을 더럽히도록 강요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그들이 멸시해 온 그 율법으로 정죄를 받는다.

 

그들은 아무런 변명할 것이 없음

너무도 분명히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이 경배하고 섬길 대상을 이미 택하였다.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 3:18).

 

 

하나님의 율법대적하던 자들은

목사들로부터 가장 작은 자에 이르기까지

진리의무에 대하여 새로운 견해를 가진다.

 

그들은 넷째 계명의 안식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됨을

너무 늦게 깨닫는다.

 

그들은 거짓 안식일(=일요일)참 성질

그들이 건축해온 모래로 된 기초

너무 늦게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워온 사실을 발견한다.

 

 

종교 지도자들

사람들을 천국의 문으로 인도하고 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영혼들을 멸망으로 인도해 왔다.

 

성직에 있는 자들책임이 얼마나 중대하며

그들의 불성실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마지막 심판날에 가서야 비로소 알려질 것이다.

 

우리는 오직 천국에 가서야

한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임을

올바르게 평가할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악한 종아 나를 떠나가라선고를 받는 자의 운명은

두려운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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