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종 목사의 정 반대 분위기의 두 설교

by 최종오 posted Mar 12, 2015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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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3:1-4

 

울 때가 있으며 웃을 때가 있으며...

유창종 목사가 지난 2주간 정반대 분위기의 설교들을 연이어했다.

 

춘천중앙교회 고별설교. 동구릉교회 부임설교가 그것들이다.

 

춘천중앙교회에서는 고별설교 주제로 십자가를 바로 앞두고 마지막으로 했던 예수님의 유언과도 같은 요한복음 17장의 기도를 택했다.

반면에 새로 부임한 동구릉교회에서의 첫 설교는 아담과 하와의 범죄 전 처소였던 창 2장의 에덴동산을 배경으로 시작했다.

 

예수님은 당신의 환난 때에 흩어져 버릴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셨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그리고 기도하신 것이 요한복음 17장이었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17:18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고별하는 예수님의 애틋함을 담고 있는 요 17.

그곳엔 전도서의 것과 같은 정서가 깊이 녹아있다.

갈무리, 아쉬움, 감사, 눈물, 정감, 당부, 이별,...

지난 4년간 춘천중앙교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쌓아왔던 석별의 정이 춘천에서의 마지막 설교인 예수님의 고별설교에 깊이 배어있다.

 

인류창조의 설렘이 언제나 넘치는 에덴동산의 신비.

유창종 목사는 그 신비를 동구릉교회의 부임설교에 담아냈다.

만남, 새로움, 신선함, 설렘, 웃음, 낯섦, 의욕, 결심,...

이제 막 시작한 동구릉교회에서의 사역에는 어떤 일이 예비 되어 있을까?

그 일의 어떠함이 그의 설교 생수의 강이 흐르는 교회에 이미 고이 감싸져있었다.

 

유창종 목사의 설교단상...

춘천을 기억 책꽂이에 고이 꽂아놓은 채 동구릉의 말씀사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그 단상이 자신 위에 놓인 하나님의 시은좌(市恩座)를 영원토록 간직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위해...

 

<방송듣기>

1. 유창종 목사의 설교단상 - 70. 예수님의 고별설교(춘천중앙교회 고별설교)

http://www.podbbang.com/ch/6532?e=21632974

 

2. 유창종 목사의 설교단상 - 71. 생수의 강이 흐르는 교회(동구릉교회 부임설교)

http://www.podbbang.com/ch/6532?e=21638310

 

*스마트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스토어로 가서 팟빵을 다운로드 받으면 팥 모양의 앱이 바탕화면에 설치되는데, 그 앱을 클릭해서 팟빵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에 왼쪽 상단의 를 누르면 검색창 나타나는데, 그 검색창에 최종오'를 검색하여 최종오의 JLBABC'를 클릭하여 화면을 띄어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파란 바탕색에 있는 세 줄의 하얀 선들을 클릭하면 구독하기가 나타나는데 그것을 누르면 JLBABC가 인터넷의 즐겨찾기처럼 구독목록에 저장되는데, 방송을 청취하고 싶을 때마다 구독목록에 있는 ‘JLBABC’로 들어가서 원하는 방송을 클릭하여 청취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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