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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대쟁투 643>

 

재림때 특별부활한 악인들 중에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실 때 예수님을 조롱한 자들이 있다.

 

대제사장이 맹세하면서 대답을 요구했을 때

주님께서 엄숙하게,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 26:64)고 선언하신

고난의 주님의 말씀이

감동적인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을 찌른다.

 

이제 그들은

영광 중에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서 권능의 우편에 앉으신 것을 본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신 말씀을 조롱한 자들도

이제는 말이 없다.

 

 

거기에는

왕이라는 주님의 칭호를 조롱함으로

군인들에게 명령하여 주님께 왕으로 관을 씌우게 한

교만한 헤롯도 있다.

 

불경건한 손으로 주님께 자색 옷을 입히고,

주님의 거룩한 이마에 가시관을 씌우고

저항하지 않는 손에 가짜 홀을 들리고,

참람된 조롱으로 그분 앞에서 절을 한 바로 그 사람들도 있다.

 

생명의 왕을 때리고 침을 뱉던 자들이

이제는 꿰뚫어 보시는 주님의 시선을 피하고,

주님께서 임하시므로 나타나는 저항할 수 없는 영광으로부터

숨고자 애를 쓴다.

 

주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은 자들과

주님의 옆구리를 찌른 군인도

두려움과 후회로 그 상처의 흔적을 바라본다.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갈바리의 사건을

놀라울 정도로 환하게 회상한다.

 

그들은 머리를 흔들면서

악마적 기쁨에 사로잡혀 부르짖던 일을

공포감에 사로잡힌 채 기억한다.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마 27:42, 43).

 

 

그들은 구주께서 말씀하신 비유,

곧 포도원의 수확을 주인에게 바치기를 거절하고

그의 종들을 때리고 주인의 아들을 죽인 농부의 비유를

생생하게 회상한다.

 

그들은 또한 그들 자신에게 선고된 말씀을 기억한다.

포도원의 주인은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할 것이다.

 

그 불성실한 자들의 죄와

그들이 받을 형벌에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 자신이 취한 행동과 바로 그들의 운명 자체를 본다.

 

 

이제는 인간적 고민의 절규가 나타난다.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고

예루살렘 거리에 울려 퍼졌던 것보다도 한층 더 큰 소리로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는 진실로 메시야다!” 하는

두려운 실망의 통곡이 일어난다.

 

그들은 만왕의 왕 앞으로부터 피하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천연계의 이변으로 생긴 깊은 동굴 속에

그들의 몸을 숨기고자 헛된 노력을 한다.

 

 

진리를 거절한 모든 자들의 생애에는

양심이 각성되고,

위선적 생활에 대한 괴로운 추억이 되살아나서

심령이 헛된 후회로 괴로움을 당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고

“재앙이 폭풍같이”(잠 1:27) 이르는 날에 하는 후회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예수님과 그분의 백성을 죽이려던 자들은

성도들 위에 있는 영광을 본다.

 

그들이 공포에 떨고 있을 때

그들은 성도들이 기쁜 소리로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사 25:9)고

부르짖는 음성을 듣는다.

  • ?
    답단이 2015.03.16 18:23
    이글 읽으시면서 희열을 느끼셨나요?
    그 군인들 불쌍하지도 않으세요? 어떤사람은 그냥 시켜서 했을텐데요.
    왜 그넘에 양심의 각성은 꼭 그때 일어나게 하시는걸까요?
    좀 더 일찍하셨으면 그 사람들도 기회가 있었을텐데요.

    이런글 읽을때마다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세상에는 같은 기회를 갖지 못한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타고난 성향이 너무나 다릅니다.
    세상 법에도 미친사람이 저지른 범죄는
    not guilty by reason of insanity라고 해서
    정신병동에 가두지 처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사람들중에 멀쩡한 정신가지고 똑바른 정신으로 자기 판단으로 누군지 알았지만 일부러,
    그렇게 확실히 벌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절반이나 될까요?

    왜 이런글을 읽을때는 사랑이고 뭐고가 느껴지지 않는걸까요?

    나쁜짓을 했으니 벌을 "화~~~~~~~~~~~~~~~~~~~악실하게" 받는 꼴을 온 우주가 봐야
    다시는 그런짓을 안하겠죠 그죠?

    개인적으론 하나님은 fare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화잇의 글은 그렇게 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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