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5.03.14 00:34

An Abandoned Faith

조회 수 12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appy Sabbath Everyone!


오늘 안식일 아침에 열살의 딸이 한창 믿음의 용사일때 써놓은 시를 올려드립니다.

은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An Abandoned Faith


What does an abandoned faith

Do all day?

Does it only sit

Or go outside and play?


It must be really boring

To be abandoned and old

But perhaps an abandoned faith

Is shiny, clean, and gold.


But how does an abandoned faith

Truly feel?

Is it sweet? Is it bitter?

Does it have a foot and heel?


Perhaps God leaves it in good care

Because it’s all alone.

Or maybe, since it’s dead,

He leaves it underneath a stone.


What would an abandoned faith smell like?

Is it sugary sweet?

Does it stay in one place

Or does it soar, fast and fleet?


But there’s always something to think of,

That an abandoned faith can’t compare;

When you put it by a strong faith,

Abandoned ones are only air.  







  • ?
    fallbaram 2015.03.15 01:19
    이슬님의 이슬(?)이 열살에 쓴 시라고는 믿어지지 않게 영시의 형식을 잘 갖추고
    의미도 대단합니다.
    day-play
    feel-heel
    alone-stone
    sweet-fleet
    compare-air

    지금도 시를 쓰나요?
  • ?
    이슬 2015.03.15 04:27

    fallbaram님 고맙습니다. 저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의 생일이 오면시간을 멈추고 그에 삶에대해
    기억을 하는 일을 합니다. 어제는 '작은 모스코바 여인' 으로
    저에게 기쁨을 주었던 셋째 딸의 생일이였습니다.

    딸이 저에게 준 여러 선물들과 어려서 만들어놓은 작품들
    을 모아놓은 보물상자를 열어보면서 딸의 삶을 생각하였습니다.
    그에게 받은 여러 카드에 쓰여진 구술방울처럼 반짝이는 글씨들을
    읽으면서 새벽이슬이 가슴에 맺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위에 시를 발견하였습니다.

    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때부터 시와 글쓰기를 좋아했습니다. 유치원때
    써놓은 재미있는 시도 찿아서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위에 시를 쓴지 10년이
    지난 오늘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Creative Writing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에 시를 읽으면서 딸의 순박하고 굳센 믿음에 시절들이을 떠오르며 엄마의
    가슴을 적시였습니다. 이감정이 하도 묘해서 딱히 뭐라고 표현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공립학교 다니느 아이들이 악기와 운동을 했기 때문에 때로는 담당 선생님들하고
    따지기 싫어하는 저의 성격으로 안식일문제로 좀 시달렸었습니다.

    가끔 선생님들과 옥신각신 하던 일을 집에 와서 말할때….3째는 자세히 듣고 있다가 질문하였습니다. 엄마, 결론적으로 어떻게 했어 안식일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했어, 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그렇게 했다고 했을때, 딸이 응원한다.. 나는 우리 온가족이 성경말씀데로 안식일 잘지키는 가족인것을 원해,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기록했는듯 한데, 어려서 유치반에서 주는 Primary Treasure 을 문자그대로 보물 취급하였습니다. 그 잡지에 나오는 내용을 적어도 10번이상 읽었고 editor 이신 Mrs Sox에게도 그분이 귀찮아 하실만큼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었습니다. 그런데 7학년 쯔음도었을때 한안식을에 모습입니다. 이제는 guide 라는 청년잡지 받는데, 매번 똑같은 이야기고 내용도 별볼일 없다고 더이상 읽지 않을때였습니다. 부모때문에 여기 있다는 태도를 숨기지 않았고 다른 책도 못보게 하니까 심심하다고 가이드 잡지 한장씩 찟어서 종이 배행기 만들어서 동생에게 날리고 있었습니다.


    쓰다보기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저에게 주신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가을바람님에게 많은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0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49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6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51
439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5일 목요일> 세순이 2015.03.04 201
4394 우리는 - 송창식 serendipity 2015.03.05 213
4393 한계령 - 양희은 serendipity 2015.03.05 237
4392 하나님은 지상에 한교회를 가지고 계심. 7 file 루터 2015.03.05 205
4391 제1부 38평화 (제18회) (3:30-4:30): 평화의 의미. 명지원(삼육대학교 교수)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56회) (4:30-6:00): '평화의 연찬' 3년을 돌아보며. 참석자들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3.05 328
4390 <천사>가 도와주니 일이 잘 풀리네요...ㅎ 예언 2015.03.05 134
4389 모든 목사들이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목사님들 잊지마세요...ㅋ 1 예언 2015.03.05 232
4388 재림직전 <사탄이 예수님처럼 변장하여 나타나 하게 될 놀라운 일>을 말씀드릴께요 1 예언 2015.03.06 206
438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6일 금요일> 1 세순이 2015.03.07 176
438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7일 토요일> 4 세순이 2015.03.07 182
4385 springs come with trumpet solo 9 fm 2015.03.07 169
4384 [사설] 언제까지 從北 폭력배들 활개치게 놔둘 건가 (조선일보) 4 조제경 2015.03.07 210
4383 경계선 성격장애(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Dr 2015.03.07 202
4382 이시형 박사가 말하는 경계선 인격장애 6 Dr 2015.03.07 658
4381 결혼의 비유에서 하주민 2015.03.07 207
4380 정신이 혼란하게 된 교인...이유를 알고 보니... 예언 2015.03.07 125
4379 미국이 리프터피습을 '테러'라 하지 않는 이유 허 와 실 2015.03.07 247
4378 <짐승의 표 받은 악인>이 <짐승의 표 안받은 의인>을 죽이려는 위기일발의 순간...기상천외한 이변이 생깁니다 3 예언 2015.03.07 176
4377 목사가 아닌 아버지가 먼저 되라 - [서평] 박혜란의 <목사의 딸>을 읽고 현미 2015.03.08 610
437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9일(월)> 세순이 2015.03.08 223
4375 <손님접대준비를 너무 잘하는 것>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예언 2015.03.09 257
4374 어두운 삼성의 미래...한국 경제 후폭풍은 거라사 2015.03.09 167
4373 재림직전...천연계의 놀라운 현상...악인들이 기절초풍 1 예언 2015.03.09 176
4372 . “법은 하나입니다. 나한테도, 당신한테도.” 허 와 실 2015.03.09 183
4371 ‘2천억 수출 계약’ 상대 사우디 제약사 ‘실체 모호’ 허 와 실 2015.03.09 169
4370 시진핑, 朴대통령에게 "사드 배치하면 문제 될 것" 허 와 실 2015.03.09 233
4369 중국은 결코 사드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 허 와 실 2015.03.09 197
436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세순이 2015.03.10 264
4367 우간다 심장병 구도자 3명을 위한 Daum '희망해' 서명 요청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3.10 131
4366 <짐승의 표>와 반대되는 <하나님의 표>를 받으세요 예언 2015.03.10 88
4365 재림직전에 <특별부활>이 먼저 있는 이유 예언 2015.03.10 150
4364 강간당했다고 몰살해? - 짭조름(8) 3 아기자기 2015.03.10 207
4363 봄은 왔는데 대문 그림은 추운 겨울이네여 3 바다 2015.03.10 278
4362 억울한 아이 1 우스개 2015.03.11 191
4361 전 세계가 참여할 <최후의 투쟁> 예언 2015.03.11 65
4360 재림때 <예수님보다 먼저 하늘에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예언 2015.03.11 152
4359 신문을 통하여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11일 수요일> 세순이 2015.03.11 164
4358 미국 기독교계, "마음껏 차별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 논란 기독교 2015.03.12 131
4357 시카고의 봄은 2 fallbaram 2015.03.12 278
4356 유창종 목사의 정 반대 분위기의 두 설교 file 최종오 2015.03.12 241
4355 한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누구인가 ? 1 여론 2015.03.12 293
4354 남은교회란 무엇인가? 1 파수꾼 2015.03.12 204
4353 암을 이기자 자연인 2015.03.12 495
4352 핏줄 2 fallbaram. 2015.03.13 260
4351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날짜와 시간이 선포됩니다 1 예언 2015.03.13 179
4350 안식일을 <가장 즐거운 날>로 만드는 방법 예언 2015.03.13 195
4349 제1부 38평화 (제19회) (3:30-4:30): 이것인가 저것인가 그것인가: 서만진 목사 명상집 4-1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57회) (4:30-6:00): 통일을 위한 길 II - 귀감이 되는 생애. 박문수(은퇴목사, 마라토너)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5.03.13 197
4348 제 17회 미주 재림 연수회 새벽별 2015.03.13 103
4347 사드가 북핵 막는 '신의 방패' 인가 ? 배달원 2015.03.13 137
4346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을 알고 <실망의 통곡>을 하는 사람들 1 예언 2015.03.13 143
4345 10분간 휴식 코믹 2015.03.13 77
4344 도를 닦는 듯한 씨뿌리기 전도 1 임용 2015.03.13 219
» An Abandoned Faith 2 아침이슬 2015.03.14 123
4342 정직한 양심을 갖고 있는 재림 성도들에게 드리는 질문 7 운혁 2015.03.14 240
4341 현대진리-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침(144000인) 파수꾼 2015.03.14 153
434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12일 목요일> 세순이 2015.03.14 190
433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세순이 2015.03.14 241
433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세순이 2015.03.14 215
4337 나는 광부에 딸로 태어났습니다. 8 야생화 2015.03.14 294
4336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이 재림교인이 되지않도록> 하시는 이유 5 예언 2015.03.15 158
4335 <육감적이며 저열한 쾌락>을 즐기며 지하실에 사는 교인 2 예언 2015.03.15 235
4334 나는 선, 너는 악, 박근혜의 선악 세계관 8 해람 2015.03.15 274
4333 Hayley Westenra - Pie Jesu (live) serendipity 2015.03.15 43
4332 박근혜 대통령, "양떼 돌보는 목자의 심정으로" 1 기도 2015.03.15 242
4331 민초님들 본전은 하고 가야 하지 않겠소? 4 fallbaram 2015.03.15 368
4330 “목사들은 전도나” “군인들은 국방을” 재림이 2015.03.15 247
4329 사드 '전략적 모호성' 이면에 中 협박 있었다 배달원 2015.03.15 101
4328 재림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늘로 가는 신나는 우주여행 3 예언 2015.03.16 210
4327 난 민초 가 좋다 2 민초 사랑 2015.03.16 185
4326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충격적 실태…“완전 다른 사람이 된 딸, 엄마한테 아줌마라고 불러” 충격 신천지 2015.03.16 373
Board Pagination Prev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